결핵 항원의 경우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서 유래한 4종의 병독성 및 잠복성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 융합 단백질 항원이다. 면역 증강제는 백신 효능 강화와 함께 적은 양의 항원으로도 충분한 면역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번 2b/3상 후기 임상시험은 1단계(2b상)의 중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연속적으로...
유전상담은 질환과 치료에 대한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 제공, 심리적·정서직 지지로 환자와 가족에게 일상의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갈 힘과 용기를 준다”며 유전상담이 의료서비스로 제도화되기를 희망했다. 근육병을 앓고 있는 아이를 둔 부모는 “유전상담을 사후가 아닌 예방적 의료차원에서 제도적으로 적용해 희귀질환자들도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연구팀에 따르면 지금까지 특정 유전자 변이와 심혈관질환 관련성에 관한 유전학 연구가 없지는 않았다. 대표적인 예가 PCSK9 유전자 돌연변이 연구다. 실제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으면 콜레스테롤이 낮게 유지되는 동시에 심혈관질환 발생이 적다. 하지만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등 위험요인이 여럿 동반된 상황에서도 혈관이 정상인 이유를 밝힌 연구는...
그게 우리가 짊어진 이 장애의 무게입니다”
자폐인 동생이 의대생 형을 죽인 것으로 오해받은 사건을 맡은 우영우(박은빈)는 나치가 정신질환자를 살 가치가 없는 인간으로 분류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독백한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천재성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는 서울대 로스쿨을 수석 졸업하고 국내 1, 2위를 다투는 대형 로펌 한바다에 입사한 변호사다....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는 “테라젠바이오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유전체 분석 경험을 통해 소아희귀질환 환자들의 정확하고 빠른 진단에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책임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술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젠바이오는 질병관리청, 서울대병원과 함께 국제 희귀질환 정보교류플랫폼을...
제약업계에 따르면 해당 회사들의 주요 품목은 항암제와 유전자치료제, 파킨슨병 치료제 등 오리지널 의약품과 대체 불가능한 희귀질환 치료제가 대다수다.
다만 지난 3년간 일부 일본계 제약기업들은 국내에서 벌어들인 수익으로 고액의 현금 배당을 실시했다. 일부 기업의 경우 매출과 이익 대비 배당성향이 높았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특수로...
마버그 바이러스는 필로바이러스과에 속하는 RNA바이러스로, 급성 발열성 출혈성 질환이다. 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한 이 바이러스는 체액이나 혈액 등에 직접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다. 치명률은 바이러스 변종과 사후 관리에 따라 24~88%로 차이가 크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가나에서 마버그 바이러스 감염 2건이 공식 확인됐다....
희귀질환 환자 늘고 있지만, 승인된 치료제는 5%
토론회 발표자로 나선 이범희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교수에 따르면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혹은 알 수 없는 질환으로, 7000개 이상이다. 통상적으로 인구의 5~10%는 희귀질환을 갖고 있고, 50% 이상 소아기에 진단되고 30% 이상 5세 전 사망한다.
국내 희귀질환 환자는 지난 10여간 동안 계속 증가해 왔다....
메리디안은 미국 내 소화기 감염 질환 진단 1위 기업이란 점에서 포트폴리오 확장 효과도 기대된다.
미국은 전 세계 체외진단의료기기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이 까다롭다. 메리디안은 FDA 등록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이 산을 넘은 셈이다. 또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에 영업망을 갖춘...
예를들면 연구 데이터관리 및 협업 솔루션, 유전체학 솔루션, 임상시험 최적화 솔루션, 제조 최적화 솔루션 등이다. 모더나, BMS,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써모피셔 등 다양한 제약/생명과학 기업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아마존과 프레드허친슨 암센터는 지난 6월 9일부터 개인맞춤형...
이번 연구로 기존에 알려진 TGF-beta 및 Wnt 신호 전달의 중요한 중심 매개체인 MAST4 단백질을 발견하고 뼈 연골 분화과정의 연결 관계를 새롭게 풀어냄에 따라 향후 골관절질환의 치료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MSC는 면역원성이 낮아 자가 또는 상동의 세포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세포의 확보가 용이하고, 유전자 가위로 간단히 MAST4...
이번에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접종 대상을 확대하기로 한 건 그 정책의 연장선이다.
팍스로비드 등 먹는 치료제의 경우 기존에도 정부는 처방 확대를 독려했으나, 23종에 달하는 병용 금기약물과 부작용 우려 등을 이유로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꺼려왔다. 정부가 이날 발표한 대응방안에 추가된 내용이라곤 교육자료 배포, 포스터 배포 등 ‘적극 홍보’...
혈우병은 선천적으로 혈액내 응고인자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반감기를 증가시켜 투여 횟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TU7710은 당사가 보유한 트랜스페린 융합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기존 치료제 대비 6~7배 긴 반감기를 보유한 치료제로 개발했다”면서 “면역원성...
우울증은 하나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라기보다 유전·생물학적 특성·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중 자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우울증 환자는 질환 초기 신속한 치료를 통해 극한 상황을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수집한 73명의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우울증상, 자살위험성, 정신건강의...
바이온은 투자회사 미래셀바이오가 제주도에서 열린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2’에 참석해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이하 ‘MMSC’) 치료제 ‘MR-MC-01’의 희귀난치성 질환 간질성방광염 치료제 상업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2002년부터 시작된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은 국내 제약ㆍ바이오...
랩지노믹스는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유투메드텍 및 인공지능(AI) 기반 유전자분석기업 제노코어비에스와 주요 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랩지노믹스가 유전자 검사를 통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유투메드텍이 암을 비롯한 주요 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피씨엘은 NHN 클라우드가 보유한 광주 인공지능센터에 설치되는 HPC(High Performance Computer) 의 세계 5개 컴퓨팅 파워를 이용해 유전체기반 환경성질환 예측모델 알고리즘개발과 질환 감수성 진단키트개발을 맡았다.
안철우 교수는 “피씨엘의 환경성질환 예측모델 알고리즘개발과 진단키트개발이 이번 과제의 핵심 성과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피씨엘...
바디텍메드는 전용 추출기와 유전자 증폭 기술을 이용한 분자진단키트를 개발했다. 또한, 간단한 채혈을 통해 현장에서 15분 안에 육안으로 감염여부를 알 수 있는 래피드 방식의 신속 항체진단키트 개발에도 착수했다. 7월 중 개발을 마치고 임상과 수출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휴마시스도 원숭이두창(Monkeypox) 진단키트 개발에 착수했다. 50분 이내에...
프로티움사이언스는 국내 희귀질환 신약 개발 기업 티움바이오의 CDO 전문 자회사다. 에스티젠바이오는 해당 협약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에서 생산까지의 바이오의약품 전(全) 주기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을 실현하고 2022년 하반기 CDMO 사업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에스티젠바이오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로 CDMO 사업 폭을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