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X104C가 타깃 하는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의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환원효소(5α-Reductase)를 만나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환되고, 이 DHT가 안드로겐 수용체(Androgen Receptor, AR)와 결합해 정수리와 앞머리 부근의 모발을 점점 가늘게 만들면서 탈모가 시작되는 질환이다.
박준현 올릭스 연구소장은 “OLX104C는...
이를 활용해 한국인의 유전적·환경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환 원인 규명 및 예방·맞춤형 의료 등을 도입하기 위해서다.
또한, 바이오 연구·개발(R&D) 및 제조공정을 표준화·고속화·자동화해 바이오제조의 혁신경쟁력을 강화하는 국가 바이오파운드리도 만들 예정이다.
신기술 분야 프로젝트로 정부는 2030년까지 첨단재생의료치료제 3건 이상 개발...
10만 명당 10명 정도가 발병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30~50세 사이 발병해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 운동기능과 발음장애 등 신체적 능력이 떨어지며, 점차 병이 악화돼 사망에 이르는 퇴행성뇌질환이다.
셀리버리는 헌팅턴병 환자의 비정상적인 유전서열을 가진 유전자변형동물을 이용해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 치료법으로 개발된 유전자/단백질...
연구팀은 데스모이드 종양 환자의 종양 샘플을 유전체 분석했다. 그 결과 다른 육종과 비교해 데스모이드 종양에서 TGF-β의 신호 전달이 높게 활성화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데스모이드 종양과 TGF-β 신호 전달의 연관성을 입증했다.
또한 연구팀은 기존 치료제인 이매티닙과 백토서팁을 병용 투여할 경우 이매티닙 단독 투여 시보다 데스모이드 종양의...
바이오헤븐은 편두통치료제 ‘뉴루텍’과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저해재 ‘자게르판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8월에는 적혈구 질환 치료제 개발사 글러벌블러드 테라퓨틱스를 54억 달러(7조329억 원)에 인수했다.
다소 보수적이던 국내 제약업계에서도 M&A를 통한 새로운 활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10월 5억6600만 달러(7371억 원)에...
퇴행성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과 치료법을 찾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에도 후성유전학을 접목하는 연구가 진행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진영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선임염구원 연구팀은 퇴행성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를 유발한 동물모델의 후성유전학 관련 조직 관찰 및 분석을 통해...
천종윤 씨젠 대표는 “앞으로도 씨젠은 분자진단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 미래 팬데믹 방역을 위한 모니터링과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며 “감염병부터 유전 질환까지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분자진단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스펙트럼 아시아...
당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케어’로 18조 원에 이르는 많은 항목들이 (건보가 보장하는) 급여화해 시행하고 있는데 정작 꼭 써야 할 사각지대인 유전적 질환이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며 “내년부터 이 부분을 챙겨 희귀질환 관련 건보 보완을 빠르게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주52시간 근로제 도입 등 근로시간...
FLT3-N676K, FLT3-D835 등 FLT3-TKD 돌연변이 VAF(대립유전자 빈도는 평균 53% 감소했다.
PHI-101은 2019년 국내 특허 등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을 마쳤고, 다국적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PHI-101은 AI 플랫폼을 통해 도출된 물질이 임상 시험에 진입한 국내 최초 사례다.
한혜정 파로스아이바이오 최고개발책임자(CDO)는...
마크로젠은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유전체 데이터 생산을 담당한다. 아주대의료원 아주중개오믹스센터는 해당 데이터를 이용해 질환의 발병기전 규명, 조기 진단, 예후 예측, 치료반응·효과 예측, 맞춤형 치료제 개발 등 정밀의학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현구 아주중개오믹스센터장은 “국내 제일의 유전체 기업인 마크로젠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이어 국민공감포럼 콘서트에 연구자 대표로 참석한 김 대표는 “피씨엘은 ‘원헬스(One Health)’란 개념으로 사람마다 지닌 유전적 요인에 따라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정도, 그것이 질병으로 발전될 수 있는 경우 등을 빅데이터를 이용해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환경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국가적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며 “반드시 솔루션을 찾아내어...
중대본은 겨울철 재유행의 지속,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을 기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변경했다. 특히, 감염 시 중증·사망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게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식약처 2가 백신 허가 접종연령과 국외 주요국의 2가...
공동연구를 통해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변이 질환 치료제 연구 개발 분야의 협력을 이어가며 임상 등급 유도만능줄기세포에서 분리된 미토콘드리아를 이용한 노화 방지 효과 확인 등 비 임상 효력 시험에 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주지현 입셀 대표이사는 “난치성 질환 분야에 새로운 치료 시장을...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 유전정보 전체나 미생물을 뜻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면역 기능을 조절하고 각종 대사물질을 생성하는데, 암·자가면역질환·우울증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에서 치료제 개발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여러 제약바이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희귀난치질환 전문 신약개발기업인 티움바이오의 자회사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세포주 개발을 비롯해 임상 1상에서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까지 원료 및 완제의약품 생산공정(CMC)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국내 유일 분석지향형 위탁개발 및 분석(CDAO)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연제약은 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인 충주공장을...
티로신 인산화효소 수용체(c-KIT) 타깃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NN2802’이 주인공이다.
4월까지는 월마다 크고 작은 기술수출 소식이 이어졌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싱가포르 주니퍼테라퓨틱스에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TG-C)’를 기술수출했다. 총 7234억 원 규모로, 한국 및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지역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연구, 개발...
선수들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회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타르 전염병 예방 규정에 따르면 코로나19에 확진되면 닷새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만약 선수들이 검사에서 양성을 받는다면 16강은 물론 본선 경기에도 뛸 수 없다.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부정하는 브라질 선수들은 단순 감기라고 주장한다. 뜨거운 햇볕으로 건조한 상태에서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업체 ‘뉴다이브(조성자 대표)’ 등 예비 창업팀 2곳 △유전성다낭신(ADPKD) 진단 플랫폼및 인공지능 기반 심방세동 예측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업체 ‘시너지AI(신태영 대표)’ △노인성 질환 예방·관리·치료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및 안구질환 전자약 개발업체 ‘메디아이오티(송해룡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해오고 있다.
학계에서 정신질환유전체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연구에 참여하는 대상자 중 아시아인은 10%밖에 되지 않는다. 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아시아인의 비율로 볼 때 이는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라, 아시아인의 특성이 누락돼 연구 결과를 인류 전체에 바로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 큰 우려가 있었다.
최근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