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조직을 견인하는 연륜과 리더십을 갖추고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임원들을 유임시켜 신구의 균형을 맞췄다.
신한카드는 이번 인사에서 부서장 사내 공모 도입해 80년대생 여성 팀장을 전격 발탁했다. 연차에 상관 없이 직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리더를 선발한 것이다.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인재의 다양성과 주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열린 HR를...
김학동 현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은 유임됐다. 지난 9월 냉천 범람으로 인한 사상 초유의 제철소 침수에도 폭넓은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업을 조기 정상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내년 조업 안정화 및 친환경 제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포스코ICT 정덕균 사장,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사장 또한...
오리온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코로나19 방역 기간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올해 전 법인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고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그룹 전 임원이 유임된 가운데, 성과와 능력이 탁월한 인재를 승진시켰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성과·능력주의 원칙 하에 임원 승진인사 폭을 확대하고, 그룹 전 임원이...
KB증권ㆍ손보ㆍ자산운용ㆍ캐피탈ㆍ신탁 등 CEO 유임 결정KB데이타시스템 신임 대표에 김명원 국민카드 전무 추천
KB금융그룹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에서 '안정'을 택했다. 이미 검증된 리더들로 내년 경영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KB금융지주는 15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KB증권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부서장 보직자 70% 재배치…여성 국장 5명 본부 부서에 기용
금융시스템 안정과 금융현안 적시 대응을 위해 이창운 감독총괄국장, 정우현 금융시장안정국장, 김준환 은행감독국장 등 기존 부서장을 유임했다.
반면 새로운 업무 수요가 집중되는 민생금융, 디지털, 국제, 법무 등 부서에는 이명규 민생금융국장, 김부곤 디지털금융혁신국장, 이준교 국제업무국장, 김욱배...
전체적으로 기존 사장을 유임하는 등 안정을 꾀한 가운데 미래 먹거리 창출을 책임지는 사업부에 변화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신설한 DX(디바이스경험)부문 삼성리서치 글로벌R&D협력담당으로 승현준 삼성리서치 사장을 이동시켰다. 승 사장은 하버드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뇌과학연구소ㆍ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지낸 인공지능...
8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카드는 각각 전영묵 대표이사 사장과 김대환 대표이사 사장을 유임했다. 금융시장 불안에 안정에 초점을 맞춘 인사라는 평가다.
실제 이들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수익성과 건전성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펼쳐왔다. 특 히전 사장은 삼성 금융의 최대 계열사이자, 삼성전자의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을 지난 3년간 잡음...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이 유임됐다.
삼성증권은 8일 장 사장이 유임돼 오는 2024년 3월까지 대표이사직을 맡는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1963년생으로 삼성증권 전략인사실장·인사팀 담당임원·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7월부터 삼성증권 대표직을 맡고 있다.
한편 삼성 금융 계열사인 삼성생명은 이날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생명은 박종문...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는 유임했다.
삼성생명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박 사장은 2018년 12월 금융경쟁력제고 TF장으로 보임된 이후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지원, 금융 계열사 간 시너지 발굴 등을 통해 금융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경쟁력 제고를 지원해 왔다.
삼성생명은 박 신임 사장이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준비에 집중하는...
최주선 사장은 유임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연차와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물들을 과감히 발탁했다”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물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김성봉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기술혁신팀장 부사장은 QD-OLED(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
삼성전자의 주요 경영 현안을 챙기는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의 수장인 정현호 부회장도 유임됐다.
동시에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인 네트워크ㆍ반도체 분야의 기술 인재를 과감히 발탁하고 삼성전자 최초로 여성 사장을 배출했다.
삼성전자가 수장(首長) 교체 없이 ‘한종희ㆍ경계현’ 2인 체제를 유지하기로 한 배경에는 이재용 회장 취임 첫해인 데다 대표이사...
주요 증권사 21곳 중 CEO 15명 내년 3월까지 임기 만료대형증권사, 변화보다 ‘안정’ 택하며 유임 가능성구조조정 중소형사, 교체 가능성 거론
올해 말부터 내년 초 사이 국내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임기가 만료된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행진 속에 대다수 CEO가 재신임받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실적악화, 구조조정 등으로 증권사들이 몸살을 앓으면서...
김우준ㆍ남석우 사장 네트워크ㆍ반도체 사업 성장 기여이영희 첫 여성 사장 탄생…전경훈ㆍ송재혁 부문별 CTO에‘한종희ㆍ경계현’ 투톱 유지, 정현호 사업지원TF장 유임
삼성전자가 5일 단행한 사장단 인사는 ‘인재’와 ‘기술’로 ‘뉴삼성’을 완성하겠다는 이재용 회장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시켰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장 승진 7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특히 주요 그룹들은 이번 인사에서 최고 경영진 대부분을 유임시키며 조직 안정과 함께 미래 사업에 힘을 싣고자 그룹 내 ‘재무통’에 요직을 맡겼다.
SK그룹에서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4연임 했으며 장동현 SK㈜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도 유임됐다. LG그룹 역시 대부분 CEO가 재신임을 얻었다.
전반적인...
장용호 사장은 유임됐다.
회사 측은 글로벌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에 대응하면서도 300㎜ 실리콘 웨이퍼 증설 등 현재 진행되는 주요 사업을 마무리 짓기 위한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기업가치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조직을 보강한다”고 설명했다.
삼양그룹은 정기 임원인사와 더불어 일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강화 차원에서 그룹 ESG 전담조직과 친환경 패키징 신사업을 담당할 재활용사업팀을 신설한 것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대내외 위기상황을 고려해 주요 경영진 유임으로 ‘비전 2025’ 실행 가속화와 조직 안정화를 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의장을 비롯해 장동현 SK㈜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유정준 SK E&S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CEO는 대부분 유임됐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 5인 변화
SK그룹 최고 의사결정 협의체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7개 위원회 중 5개 위원회의 수장이 바뀌었다. 조 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략위원회가 관계사의...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들은 유임됐다. 신임 임원은 31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업지주회사로서의 기능과 역량 확대를 중심으로 조직개편에 나섰다. 글로벌 첨단기술 현장에서 유망기술 발굴·확보의 미션을 수행할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을 신설했고...
부사장 2명, 전무 6명 등 총 32명 승진대표이사 대부분 유임…“경영 안정성 강화”신사업 인재 신규 임원으로 다수 등용
GS그룹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대부분 유임하면서, 신사업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대거 승진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GS그룹은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21명, 전배 3명 등 총 32명에 대한 2023년도 임원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