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취업 선호도가 높은 공공기관에서 신규채용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며 “전체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2016~2017년 총 8000여 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했다. 내년도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규모는 1만9800여 명으로 역대 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2017년 주요...
유일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토교통부 장관 시절의 얘기다. 유 장관은 경제부총리로 영전한 직후인 지난해 12월까지도 공급이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때라도 처방책을 내놓았더라면 지금 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을 게다. 공급 과잉도 그렇고 가계부채 문제도 어느 정도 진정됐을 것이라는 소리다.
정부가 손 놓고 있는 바람에 올해도...
검찰의 기획재정부 압수수색에 대해 기획재정부 수장인 유일호 부총리는 25일 “우리는 원칙대로 일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앞서 검찰은 서울 시내 면세점을 추가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특혜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조선을 비롯한 위기 업종들의 구조조정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어 연내 성과를 가시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7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기업구조조정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또 조선, 해운, 철강, 석유화학 등 4개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 세부이행계획...
정부는 25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조선ㆍ해운ㆍ철강ㆍ석유화학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달 31일 정부가 내놓은 각 업종 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조치 성격이다. 조선 3사는 자구 계획 총 10조3000억 원 중 3조5000억 원을 23일 현재 이행 완료했다. 대우조선은...
경제부총리 문제를 놓고는 “혼선이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경제부총리 문제를 정리하는 게 바람직한지, 유일호 부총리가 탄핵 정국에 맞는지 박 대통령과 김병준 씨가 상의한 임종룡 부총리 후보자로 가는 게 맞는지 야 3당 간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우 원내대표는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민이 향후 일정 예측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무거운 책임감으로 한...
그렇다고 이달 초 개각 대상자에 포함됐던 황교안 국무총리나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대통령과 경제수석 등 청와대 중심의 컨트롤타워가 무너진 상황에서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에 이어 장차관까지 정책시스템의 오작동이 생기고 있다.
◇정부, 내년도 업무계획 등 잇따라 업무차질 예상 = 국정 난맥상은 각 부처의...
이어 “경제부총리 문제는 야3당과 상의할 것”이라며 “어떤 방식으로 경제부총리 문제를 정리하는 게 바람직한지 유일호 부총리가 탄핵 정국에 맞는지, 박 대통령과 김병준씨가 상의한 임종룡으로 가는 게 맞는지, 야3당 간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또 “지금 검찰청에서 우병우 수석 구속수사를 위한 농성을 진행하고 있지만 ‘박근혜-최순실게이트’...
23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한 미국 뉴욕대의 누리엘 루비니 경제학 교수로부터다.
루비니 교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비관적인 경제 예측을 주로 하며 ‘닥터 둠’(Dr. Doom)으로 통한다.
루비니 교수는 면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감세 및 규제완화로 낙수효과를 추구하는 전통적 공급주의(supply...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의 국내 정치상황으로 경제주체 심리위축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국정 공백을 지적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유일호 부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최근 국내 정치상황과 미국 대선 이후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경제주체의 심리위축이 우려되고 있다”며 “올해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논어에 나오는 '견위수명(見危授命)'을 주문하며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 추스리기에 나섰다. 이는 최순실 게이트에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비롯해 최상목 기재부 1차관 등 전ㆍ현직 엘리트 간부들이 연루됐다는 소식에 직원들의 사기가 바닥에 떨어진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유 부총리는 23일 오전...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월 17일 이후 확대간부회의를 열지 않고 있다. 확대간부회의는 기재부 핵심 간부 30여 명이 모여 갖가지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11월 2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후임 부총리로 내정된 이후 현안을 챙기지 않는 셈이다.
임종룡 위원장도 내정 초기에는 기재부 간부들과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고 보고도 받았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청와대가 이달 초 경제팀 수장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사실상 경질하고 임종룡 금융위원장 카드를 꺼냈지만, 오히려 상황만 더 꼬이게 만들었다.
임 내정자의 임명이 얽히면서 기재부는 다시 유일호 부총리 체제로 돌아갔지만, 한 번 상처 난 리더십이 제대로 작동할 리 만무하다. 유 부총리를 대신해 경제 현안을 챙겼던 최상목 기재부 1차관까지 최순실...
이날 오전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특검법 공포안이 가결됐고, 오후 박 대통령이 특검법을 재가하면서 공포 절차가 끝났다. 이날 저녁 관보에 정식으로 특검법이 게재됐다.
특검법에 따라 최장 14일 안에 민주당ㆍ국민의당의 추천을 받은 특검 후보자 중 박 대통령이 한명을 임명한다. 특검은 파견 검사 20명, 파견 검사를 제외한 파견 공무원 40명...
정부는 이날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 특검법 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재가하면 공포안은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정치적 중립성을 이유로 특검법을 거부할 것이라는 정치권의 분석과는 달리 박...
정부는 이날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의결했다.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23일 일본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다.
서명식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양국을 대표해 서울 국방부에서 진행한다.
이 같은 소식에 야당 의원들을 비롯한 시민단체...
정부는 이날 오전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공포안을 의결했다.
특검법은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박 대통령이 재가하면 곧바로 시행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를 주재해 직접 특검법 등을 의결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검찰이 박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가운데)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유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최순실 특검법 공포안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