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정시 퇴근 시간을 넘겨 야근 하면 그만큼 단축 근무를 하고,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한다.
한화케미칼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타임 패키지’를 6월까지 시범 운영하고 7월부터 정식 실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인타임 패키지의 핵심은 탄력근무제다. 2주 80시간 근무(1일 8시간, 주 40시간)를 기준으로 야근...
미래에셋대우는 이미 상반기에 신입사원, 전문경력직, 시간선택 유연근무제 경력을 포함해 150명의 채용을 진행, 시간선택 유연근무제 경력은 추가로 상시 채용 중이다.
하반기에는 IB(투자은행), 디지털, 글로벌 부문 등을 중심으로 우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채용전환형 인턴, 신입사원 공채, 전문 경력직 등 다양한 경로로 150명의 인력을 추가로 충원할...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 중 핵심 실천 메시지인 △정시 퇴근하기 △휴가 활성화 △유연근무제 확대 등 주요 캠페인을 노사 공동으로 선도적이고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게 주어진다.
최근 KTH는 노동자의 임금 감소 없는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1학년 자녀 대상 임직원이 아이 등교 후...
유연근무제 시행 여부에 대해서는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이 6.0%, 선택적 근로시간제 3.4%, 사업장 밖 근로시간제 17.2%, 재량 근로시간제는 0.8%만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연근무제를 시행하지 않는 이유로는 ‘업무 특성상 불필요하거나 적용이 불가능해서’라는 응답이 절대다수(90.0%)였으며,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활용률을 높이기...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고용부의 지원책이 도움이 안 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근로시간 단축을 먼저 진행하고 임금을 보전해주는 대책보다는 인력 공급대책이나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무제 확대에 초점을 맞췄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나랏돈으로 고용을 늘리는 것은 지속가능성이 떨어지는, 즉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하석상대’식...
호반건설은 7월 도입 근로시간 단축을 앞두고 이달 23일부터 유연근무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연근무제는 코어 근무 시간(오전 10시 ~오후 4시)을 중심으로 부서별, 개인별 직무에 맞게 오전 7시 30분에서 오전 9시 30분까지 자율적으로 출근 시간을 정하고 지정 근무시간 이후에는 자유롭게 퇴근하는 방식이다.
호반건설은 직원과 기업 사이의 신뢰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지난달 18~27일 377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1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과제로 54.4%가 '유연근무제 실시요건 완화'를 꼽았다. '노사 합의시 특별연장근로 허용'(18.6%), '가산임금 할증률 조정'(13.0%), '납품단가 전가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8.8%) 등이 뒤를 이었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이밖에도 과장에서 상무보 직책까지 승진 시 1개월 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안식월 제도’, 오전 7~9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출근시간을 선택하고, 정해진 근무시간 이후에는 자유롭게 퇴근 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비즈니스 캐주얼’ 착용과 오후 5시에 퇴근하는 ‘홈데이’의 주 2회 확대 등이 임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도 전했다. 야근을...
또한 “유연근무제와 시간선택제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이르면 올 하반기쯤 도입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 팀장은 이 외에도 “임직원들을 위한 추가적인 복지제도를 구상 중”이라고 귀띔했다.
“현재 사내 임직원 연령이 35세 정도로,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가 많아 정부의 시간선택제도를 이들에게 연결해 주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경총은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업안전과 특별한 비상상황에 불가피한 연장근로가 필요한 경우에 예외조항을 신설하는 등 보완 입법 마련을 촉구 중이다.
재계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협상에서 경총이 경영계의 입장을 얼마나 관철 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지도부의 평가가 엇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도 주 52시간 근무제 운영, 유연근무제 확대, 수평적 소통을 위한 호칭체계 변화에 나서고 있다.
저자들은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도 일을 스마트하게 하면서 생산성을 높이고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일과 삶의 균형을 잡고 현명하게 효율적으로 일하는 ‘스마트워커’로의 변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돌봄의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아이들이 가정에서 부모와 나누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는 것이다”며 “노동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확대, 칼퇴근 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온종일 돌봄의 확대를 위해서는 각 학교와 지자체 중심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방금 전에...
회사는 PC 오프(Off)제와 해외 사업부 등을 대상으로 한 유연 근무제 등도 검토하고 있으며,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제도를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LS전선은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워크 다이어트’캠페인도 진행한다. 보고서 대신 이메일과 구두 보고의 활성화 등 업무 몰입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전자결재도 활성화해 사원이 올린 전자문서를...
◇ 교대제·유연근무제 도입 고민..."미리 준비해야"
전문가들은 당장 개정안에 맞게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법무법인 바른에서 노동사건을 주로 하는 김치중(63·사법연수원 10기) 변호사는 "이번 개정안은 '일자리 나누기'나 '인간다운 삶 보장' 등을 위한 사회 전체 목표를 수정한 것"이라며 "정부가 법을 엄정히 집행할...
“기술 분야는 여성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여성 엔지니어를 더 많이 조직에 유인하고 육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직원들의 실제 니즈 등을 반영하기 위해 꾸준히 논의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연근무제를 확대하고, 직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편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경총은 “산업안전과 특별한 비상상황으로 인해 연장근로 발생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고용노동부의 사전승인을 받아 특별연장근로를 할 수 있도록 하위 법령의 개정이 별도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아울러 기업별로 근로시간의 유연한 활용을 위해서는 현재 활용도가 낮은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무제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위해 선택근무제 지원요건도 완화한다.
고용노동부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기, 아동부모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지원계획 등을 구체화 한 ‘고용창출장려금·고용안정장려금의 신청 및 지급에 관한 규정’을 26일 개정했다.
이는 지난 7일 저출산위원회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 등 지원대책’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감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적극적으로 조성해 ‘누구나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오는 14일 한복을 입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조기퇴근을 장려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연근무제와 PC오프제 등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는 제도를 전면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유연근무제를 시행해왔고, 매니저와 직원 간의 수평적인 의사소통도 이미 문화로 자리잡은 지 오래죠. ‘오픈 도어 폴리시(Open door policy )’라는 제도가 있어요, 직원들이 매니저한테 문을 똑똑 두드리고 들어가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조언을 구하거나 의견을 나누는 것인데 소통하는 데 있어 거리낌이 없어요. 통상 기업의 경우 성과관리...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란 후에 직장어린이집이 생겨서 혜택을 받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유연근무제가 가정에 일이 생겼을 때 유연하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습니다.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은 제도 자체도 중요하지만 회사의 분위기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직원도 육아나 집안 일로 시간을 쓸 일이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