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아가 ‘괴짜 억만장자’로 유명한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설립자는 기술적 진보가 유연한 근무제 도입을 전적으로 가능케 한다며 주3일이나 4일 근무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많은 사람이 3일 또는 4일 쉬는 것을 좋아할 것”이라며 “모두가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건강에 투자하며 세상을 더 탐험하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쓰는...
# “저희 어린이집은 서울시 일ㆍ생활균형지원센터의 일ㆍ생활 양립 컨설팅을 받고 나서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선생님들 또한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필요할 때 시간을 낼 수 있어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그러다 보니 선생님들의 태도나 얼굴 표정도 좋아지고, 그런 모습을 보는 부모님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서울시가 일ㆍ생활 균형 정책의...
한편, 총임금근로자 중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근무자는 221만5000명(10.8%)으로 전년 동월(167만5000명, 8.4%)보다 58만 명(2.4%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 여성 근로자의 유연근무제 활용률은 9.0%로 남성(12.2%)보다 3.2%P 낮았다. 성별 유연근무제 활용률 차이는 전년(1.9%P)보다 1.3%P 확대됐다. 육아기 일·가정 균형을 지원하고 경력단절을 방치하기 위한 제도가...
이로 인해 가계 소비지출 대비 사교육비 지출 비중은 1982년 1%에서 2010년 이후에는 7% 내외로 치솟았다.
OECD는 시간제 정규직 확대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 활성화와 육아휴직제도 개선, 아동수당과 자녀장려세제 등 현금지원 확대를 권고했다. 또 장시간 근로 및 이로 인한 남성 중심적 직장문화 해소, 자녀 교육비용 절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일률적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연성 없는 주 52시간 근무제의 강제적 도입으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는 주장이다.
4차 산업혁명위 장병규 위원장은 25일 열린 글로벌 정책 콘퍼런스에서 주 52시간제의 일률 적용에서 탈피해 다양한 노동형태 포용을 촉구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정부 권고안’을 발표했다....
중소기업 중 유연근무제를 사용하고 있는 비율은 11.8%에 불과했다. 중소기업이 사용 중인 유연근무제는 ‘탄력적 근로시간제’(81.4%), ‘선택적 근로시간제’(18.6%), ‘재량 근로시간제’(8.5%) 순으로 확인됐다.
주 52시간 시행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제도로는 ‘탄력적 근로 시간제 단위 기간 및 요건 개선’(69.7%)이 가장 높았다. 그 뒤 ‘선택적 근로...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자녀 양육과 가사를 여성에게 부담시키는 사회적 인식과 여성 고용에 대한 사용자 부담을 높이는 정책, 일자리 부족 현상이 여성의 고용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여성 고용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연근무제 활성화 및 기업의 여성고용 유지에 대한 유인책을 확대해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한편, 경력단절 여성의...
그간 임산부에게 전용좌석을 양보하고, 직장 내 유연근무 확산 등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나, 배려 문화가 충분히 확산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4.1%는 ‘배려를 받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그 사유로는 ‘배가 나오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57.1%였다. 필요한 배려로 가정에서는 ‘청소·빨래 등...
추광호 한국경제연구원 일자리전략실장은 “기업들은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을 가장 큰 현안으로 응답했는데, 이는 유연근무제 도입과 임금체계 개편 등을 추진해야 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노조의 단결권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대항권이 포함되지 않은 정부의 노조법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기업들의 노무리스크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국내적으로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했던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근무제 등 여러 조치들이 기업들에 추가적 부담으로 돌아오는 형편이다. 국제기구들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잠재성장률이 급속히 하락할까 우려가 커진다. 일각에서는 과거 일본형 장기 침체나 경제위기를 염려하는 목소리까지 들린다....
체질화해 유연하면서도 진취적인 조직문화를 확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애자일(agile) 방법론 등을 결합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이식하고 있다. 또 주 40시간 근무제를 제도화하고 퇴근 후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실제로 지난해 전 계열사 유연근무제와 사내벤처 프로젝트 시행, 남성의무육아휴직 활성화 등 700여 개의 정책을 통해 기업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신입 사원들에 대해 입사 이후 발생하는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주 52시간 근무제는 내년 1월부터는 50~299인 중소·중견기업에도 적용된다. 중소기업계는 대기업도 9개월의 계도기간을 준 점, 대내외 경기 악화와 일본 수출규제 등 어려운 여건 등을 고려해 최소한 1년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간담회에서는 그 밖에 근로시간 유연제도 확대 △최저임금 구분적용 및 결정기준 개선 △주휴수당 노사자율화 △외국인 근로자...
에어프레미아 인사담당자는 “우수한 인재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경력단절, 학력, 성별에 대한 차별철폐를 철저히 실천하고 객실승무원 직군의 경우 유연근무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2020년 9월 취항을 목표로 운항증명(AOC, 안전면허) 등 필요한 제반 절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3월 보잉 787-9 신조기...
이날 중견기업인들은 중견 소재·부품 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세제지원 강화, 근로시간 단축 제도 안착을 위한 유연근무제도 확대, 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승계제도 개선 등 중견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해서는 단기적인 대응이 아닌, 국내 소재·부품 기업...
윤 총지배인은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송도 국제도시의 여러 인프라를 활용하고, 인접한 컨벤시아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인천 MICE 중심의 호텔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또한 주 52시간 근무제와 유연근무제 등에 따른 여가시간 증가 및 내수활성화에 발맞춰 고객들이 송도에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대표 호텔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그룹 전반에서 ”업의 특성에 맞는 유연근무제 도입, 피씨오프제(PC-Off) 시행, 회의ㆍ보고 문화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S.A.Q 관점에서 일하는 방식을 스마트하게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S.A.Q는 스피드(Speed)ㆍ민첩성(Agility)ㆍ순발력(Quickness)의 약자로 신한의 일하는 방식을 칭한다.
조 회장은 과도한 리딩뱅크 경쟁을 바라보는 부정적...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 52시간 제도가 도입된 이후 증권사들의 탄력 및 유연근무제가 정착하고 있다. 근무시간이 초과하면 알람이 울리거나, PC가 자동으로 꺼지는 시스템이 도입된 것은 물론, 밤 10시에 출근해 다음 날 새벽 퇴근을 허용하는 등 근무 환경이 유연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근 시간만큼이나 복장 분위기도 이전보다 자유로워졌다. 다수의...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20일 '유연근무제도 개선 건의 사항'을 정부에 전달했다.
경총은 “경직된 근로시간제도에 따른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리나라 기업 경쟁력을 선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총은 “시장 여건 변화, 납기 준수, 기술 개발, 계절적 수요 또는 특수한 상황에 따라 집중 근무가 필수적인 경우가...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비롯해 근속 5년마다 최대 4주까지 사용 가능한 크리에티브 챌린지(Creative Challenge) 제도를 시행 중이다.
또한 누구나 어학연수, 직무교육, 체험 등을 스스로 설계하고 신청하는 ‘글로벌 노크(Global Knock)’와 신임과장 승진자들에게 해외 CJ 사업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봐야지(Global Voy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