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외화 자금원인 대형 조형물의 수출을 금지하고, 유엔 회원국이 북한에 헬리콥터, 선박을 판매하지 못하게 했다.
여행금지와 자산 동결 대상에 박춘일 이집트 주재 북한대사 등 개인 11명과 통일발전은행 등 10개 기관이 추가됐다. 이로써 제재를 받는 대상은 개인 39명, 단체 42개 등 총 81곳으로 늘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대북제재 결의안 2321호를...
박인국 전 유엔 주재 한국 대사는 “트럼프 새 정부가 (핵무기를 지닌 북한은) 협상 결렬요인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북한과 중국에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최근 수년간 다섯 차례의 핵실험 끝에 핵탄두를 20~40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미국 정부가 선택할 사항은 제한적이라고 WSJ는 지적했다. 미국이 북한에 은행 관계망 차단과 중국의 대북한 석탄...
볼턴은 매파 성향의 보수적 외교관으로 유엔 주재 미국 대사와 국무부 차관을 지낸 인물이다. 볼턴은 공화당을 중심으로 한 미국의 신보수주의자를 일컫는 ‘네오콘’의 수장 역할을 했다. 국무차관 시절 북한·이란·이라크를 악의 축으로 규정하며 강경 정책을 펼쳤다. 볼턴 대사는 국무장관 하마평과 관련해 답변을 거부했다. 트럼프 정권 인수팀도 관련 물음에...
부시 정부 때 유엔(UN) 주재 미국 대사를 지낸 존 볼튼과 사모펀드 운용자인 헨리 크래비스까지 아주 다양한 인물이 재무장관 후보자로 얘기되고 있고, 국무장관 후보로는 트럼프의 외교안보 자문역을 맡았던 마이클 플린 전 국방정보국(DIA) 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흥미로운 것은 통상 문제의 수장이랄 수 있는 미국통상대표부(USTR) 대표는 거론도 안 되고...
황교안 국무총리는 9일 방한 중인 서맨사 파워 주유엔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북한·북핵 문제와 관련해 “앞으로도 대북제재라든지 국제 공조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파워 대사가 유엔 차원의 북핵 대응에서 많은 노력을 하신 점에 관해서 치하의 말을 전해달라는 말씀이...
중국 최고지도부가 주최하는 행사에 지 대사가 참석한 것은 북ㆍ중 관계가 북한의 5차 핵실험과 중국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 논의 동참 등에 문제 없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미국이 북화과의 외교 혹은 경제 관계를 단절하거나 격하해달라고 각국에 요청한 압박에도 불구, 양국 관계를 지속하겠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에 이도훈(54) 주 세르비아 한국대사를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이 비서관은 외무고시 19회에 합격해 주 유엔 참사관, 주 이란 공사, 외교부 국제기구협력관,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그는 또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했던 2013년 2월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을 역임하는 등 외교·대북 문제...
서맨사 파워 유엔 미국대사는 "북한은 올해 들어 22번의 도발을 했으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면서 북한의 도발은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만큼 국제사회의 일치된 맞대응을 주장했고, 벳쇼 고로 일본 대사는 안보리 회의장 분위기가 이전보다 더 강경했다고 전했다.
한충희 한국 차석대사는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 능력이 향상되는...
영화에선 기뢰 배치도가 중요한 사건의 핵심이지만 나중에 알려진 사실은 북한은 인천 수로에 기뢰를 거의 설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상륙 후 유엔군 제10군단이 발견한 기뢰는 12개에 불과했다. 김일성은 소련 대사에게 해안 방어를 위한 무기 지원을 요청했으나 구체적인 대비는 하지 못한 것이다. 이를 통해 북한 수뇌부는 대규모의 인천상륙작전을 사전에 인지하지...
자성남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지난달 집단 탈북한 식당종업원들이 한국 정보기관에 납치됐다"며 "이들이 즉시 송환되도록 나서라"는 서한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냈다고 교도통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탈북한 종업원의 가족들이 유엔 인권 최고대표와 유엔인권이사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서한을 각각 보냈음에도...
로마교황청 대사 등을 지내며 외교관으로 활약했고, 1988년 제13대 국회에서 민주정의당 소속 전국구 의원에 당선돼 국회 올림픽특위 위원장을 지냈다.
특히 재임 기간인 1990년 9월 분단 45년 만에 최초로 남북 총리회담을 성사시키면서 남북협력의 기틀을 닦았다. 같은해 10월에는 홍성철 통일원 장관과 함께 우리 총리로는 처음으로 북한 평양을 직접 찾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및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 등과 관련해서 박 대통령은 “북한이 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틀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며서 “이제부터 이런 조치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재외공관장들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주재국으로 하여금 자국 내에 실제로 안보리...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초안에서 신규 개인제재 목록에 올랐다가 러시아 측 요청으로 제외된 장성철 조선광업개발회사(KOMID) 러시아 대표와 KOMID 소속으로 김광연, 길정훈, 유광호, 김광혁, 리정철, 황수만 등도 제재대상이 됐다.
북한 외교관으로는 김석철 주미얀마 대사가 제재대상에 포함됐고, 단군무역, 대동신용은행, 무역은행 등 외화벌이에 관여하는 북한...
오준 유엔대사가 북한인권문제가 2년 연속 공식의제로 가결된 지난해 12월 안보리 회의장에서 가슴 뭉클한 연설을 했다.
오 대사는 10대에 북한을 탈출해 어머니와 동생을 구출하는데 12년을 바친 탈북여성 이현서 씨의 사연을 소개해 참석 대표 및 방청객들의 가슴을 적셨다. 오 대사는 이현서씨가 영문수기 '일곱 개의 이름을 가진 소녀(The Girl with Seven Names)'의 한...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은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북한이 더이상 핵과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하지 못하도록 국제사회가 나서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이번 대북제재 결의 2270호에는 북한의 무기거래 제재, 제재 대상 개인 및 기관 확대, 대량살상무기(WMD) 수출통제, 대외교역 및 금융거래 등을 제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안보리 회의 후에는 한국·미국·일본 등 3개국의 유엔 주재 대사가 공동 브리핑을 갖고 결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대북 결의안에 대해 러시아를 포함, 안보리 15개 이사국의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제재안은 만장일치로 채택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북 제재 결의안은 북한의 모든 화물 검색, 항공유 수출 금지, 광물거래 차단 등 핵·미사일...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22페이지 분량의 결의안 초안을 공개하며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을 입출항하는 모든 화물에 대해 검색을 의무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결의안 초안에는 모든 수출입 화물의 검색 의무화, 광물거래·항공유 공급 금지 등이 담겨 있어 별다른 수정 없이 결의안이 통과되면 전례 없는 초강력 대북 제재가 될 것으로...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제재안을 제출한 후 기자회견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을 오가는 모든 화물에 대해 의무적인 검사가 이뤄진다”며 “만일 제재 결의안이 채택되면 세계가 핵확산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행동에 대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분명하고 단호한 메시지를 북한에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수전 라이스 미국 국가안보 보좌관과...
오준 유엔주재 한국대표부 대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유엔 가입 때의 의무를 위반한 북한이 과연 유엔 회원국이 될 자격이 있는지를 문제 삼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1991년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이후 정부가 북한의 유엔 회원국 자격에 이의를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한국 영유아 수면시간 11시간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