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으로 걱정과 우려가 크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을 통해서 북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국제사회의 지도자들과 중점적으로 협의할 것입니다.
늘 고국에 대해 한결같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동포 여러분께서도 안심하실 수 있도록 어려운 길이지만, 평화를...
업무를 중단하고 이달 30일 이전에 스페인을 떠나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멕시코 정부의 추방 명령을 받은 김형길 주 멕시코 북한대사도 14일 멕시코를 떠나 쿠바로 향한 바 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장관급회의를 열고 대량살상무기(WMD) 비확산 문제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논의할 예정이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북한에 대한 미국의 군사 옵션을 거론했다.
17일(현지시간) 헤일리 대사는 CNN의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에 출연해 미국은 자국 보호를 위해 다양한 군사적 선택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헤일리 대사는 “북한이 이런 무모한 행동을 계속한다면, 미국은 자신과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에 나설 것이며 북한은 파괴될 것”...
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안보리 15개 회원국은 21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억제 등을 논의하며 일반적으로 유엔 주재 대사들이 참석했던 것과 달리 외교장관 등 장관급 인사들이 모인다.
유엔 총회가 지난 12일 개막하고 오는 19~25일 각국 정상과 장관급 인사들이 총출동하는 일반토의가 열리는 가운데 미국 측이...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추가 대북 제재 결의안 2375호 채택 후 “북한이 위험한 길을 계속 걸어간다면 계속 압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강한 관계 없이는 성립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중국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헤일리 대사의 말에는 대북 제재에...
바실리 네벤샤 러시아 대사는 “제재만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제재는 건설적인 협상장으로 북한을 끌어내는 데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응해 대북 제재 결의 2371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2371호에는 석탄과 철, 해산물 등 북한의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멕시코 정부는 7일 김형길 멕시코 주재 북한 대사를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하고 72시간 이내에 추방 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추방 이유로는 일련의 북한 핵 개발 활동을 들었다.
국제 사회의 이처럼 강력한 비판에 대해 북한은 강하게 반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의 대변인 성명을 전했다. 성명은...
앞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4일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가능한 한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역설한 바 있다.
김정은 외에 북한 고위 관리 4명과 북한 정부, 노동당, 인민군, 당 중앙군사위, 고려항공 등 북한 핵심 기관들도 제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주요 외화 수입원 중 하나인 섬유제품 수출도 금지 대상이며 북한...
한편 북한은 국제사회의 추가 제재 움직임에도 아랑곳없이 도발을 계속할 태세다. 한대성 북한 제네바대표부 대사는 5일 유엔 주최 군축 회의에서 “미국이 북한에 압력을 가하려는 헛된 시도를 계속한다면 우리에게서 또 선물을 받게 될 것”이라며 추가 군사 도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핵 실험 성공에 대해서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긴급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미국, 한국, 일본 등은 북한에 대해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중국과 러시아는 대화론을 주장했다. 당시 바실리 네벤샤 러시아 대사는 “제재만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제재는 건설적인 협상장으로 북한을 끌어내는 데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북한에 심각한 타격을 목표로 원유 수출을 금지해야 한다는 제안을 밝히면서 북한이 연간 150만~200만 톤의 원유와 석유제품을 수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90% 이상을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일본 도쿄신문도 북한이 지난 4월 석유 100만 톤 비축 목표를 내세웠으며, 이는 북한의 원유 및 석유제품...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전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에서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해 가능한 한 가장 강력한 제재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츠노 토시히코 SMBC프렌드증권 수석 전략가는 “북한이 새로운 군사적 행동에 나서지 않는 한 주식시장은 아마 등락을 거듭한 상황에 묶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국영기업 개혁...
헤일리 대사는 이날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하고자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이번 주에 결의안 초안을 회람하고, 다음 주 월요일(11일) 표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이 이처럼 신속하게 새 제재결의와 표결을 추진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안보리는 7월 북한의 두 차례에 걸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4일(현지시간) 제6차 핵실험을 단행한 북한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의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하고자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보리 긴급회의가 열린 가운데 헤일리 대사는 “이번 주에 결의안 초안을 회람하고, 다음 주 월요일(11일) 표결을 목표로...
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하자 이달 5일 석탄과 해산물 전면 금수 조치 등을 담은 추가 제재안을 결의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긴급회의 후 “세계는 북한을 강하게 견제하고자 결속했다”고 말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도 이날 “미사일 발사는 지역 안보와 안정, 대화를 만들어내는 노력 등을 손상시킨다”는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의 조셉 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박성일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 사이에서 정기적으로 외교적 접촉이 있었다고 AP는 전했다. 미국 관리들은 이를 ‘뉴욕채널’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 채널을 통해 미국과 북한 정부가 서로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트럼프가 화염과 분노 등 극단적 단어를 동원해 북한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있지만...
유엔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북한의 전체 교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85% 가까이 된다. 올해 상반기 중국은 북한산 수입 억제 조치에 나섰으나 대북 수출은 되레 30% 늘었고 양국 전체 교역액은 10% 늘어난 26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대북 제재의 실효성을 거두려면 북한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의 무역과 금융 흐름을 차단할 수 있는 세컨더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에 북핵 위기는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탓이라는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의 트윗을 리트윗했다. 그는 지난 8일 북한이 소형 핵탄두 개발에 성공했다는 워싱턴포스트(WP) 보도 이후 북한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초강경 발언으로 긴장을 고조시켰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예를 들어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지난 5일 “미국과 동맹국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헤일리 대사는 “우리는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점을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틀 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북한이 미사일 시험을 중단한다면...
지난달 30일 헤일리 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은 글을 올렸다. 이후 북한의 ICBM급 발사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 소집과 관련해 발표한 성명에서도 헤일리 대사는 “대화를 위한 시간은 끝났다”며 “(성과를 내지못하면)유엔 안보리에서 긴급회의를 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했다. 다시 말하면 전면전도 불사할 각오가 있다는 태도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