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국은 북한대표부의 자성남 대사가 유엔 총회의 북한 인권 결의안 채택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고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자 대사가 반 총장에게 보낸 서한과 첨부 문서를 유엔 총회 및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람시켜 달라는 북한 측 요청에 따른 것이다.
자 대사 명의의 서한은 북한 인권...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지난 8월 말 부임한 김형준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를 포함해 15개국 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은 뒤 환영사에서 “러시아와 북한이 정치적 관계와 통상,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확실히 양국의 이익과 이 지역 안정·안보를 지키는 데 부합한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된 북한과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주미 중국대사북한 ICC 회부 반대주미 중국대사가 북한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는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당초 지난달 29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 인권 결의안 초안을 공개했다. 결의안 초안은 "북한에서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심각한 인권 침해가 자행되고...
북한의 자성남 유엔대표부 대사는 전날 한국 기자들과 만나 회의 참가 요청 사실을 공개하면서 “미국이 대화로 문제를 풀려고 한다면 북한 측의 참가를 거부할 명분이 있느냐”며 오히려 공세를 폈다. 그러나 북한의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처럼 북한이 인권 문제와 관련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윤 장관이 이날 제안한 남북 대화를 북한이 받아들일...
유엔 총회에서 북한 인권문제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추 대사는 “한국과 중국의 인권 역시 유엔에서 다뤄지고 있기 때문에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라며 찬성을 표했다. 이어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개최 전망에 대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금 보는 것은 일본 측의 역사문제며 이 문제에 대해 성의를 보여줄 수 있는지가 개최 여부의 쟁점으로 본다”고...
리동일 북한유엔대표부 차석대사는 29일(현지시간) 리수용 외무상의 방미 계획과 관련해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그렇다”고 말했다.
북한 외무상의 유엔총회 참석은 지난 1999년 백남순 당시 외무상 이후 15년 만이다. 이보다 7년 앞선 1992년에는 당시 김영남 부총리 겸 외교부장이 참석한 바 있다. 이를 제외하고 북한은 그동안 차관급인 외무성 부상이나 유엔대사가...
리동일 북한유엔대표부 차석대사는 1일(현지시간) 미국 등으로부터의 위협이 계속된다면 핵무기 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낮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처럼 끊임없이 위협받는 나라는 전 세계에 없다면서 “미국 등으로부터의 위협이 계속되면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핵무기 개발 외에 대안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동일 북한유엔대표부 차석대사는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을 전쟁범죄라고 비난했다.
리 차석대사는 이날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중동사태 공개토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무고한 팔레스타인 시민에 대한 대규모 살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이스라엘에 촉구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행동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면서...
오준 유엔 대표부 한국대사는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안보리 차원의 규탄 성명이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북한 미사일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월 말부터 이달 13일까지 탄도미사일 12발을 발사했고 안보리는 지난 3월 중거리 미사일인 노동미사일이 발사된 직후 긴급회의를 소집해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수여식은 명예박사 학위 수여 및 어서린 커즌 사무총장의 학위 수락 연설, ‘제로 헝거 챌린지’ 지지 서명식의 순으로 김선욱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인사와 은고비 키타우 주한 케냐 대사, 프랑수아 봉땅 주한 벨기에 대사,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 직원 및 관계 기업 임원, 이화-KOICA 국제학 석사과정생을 비롯한 이화여대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서세평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는 회의 발언에서 “유엔 인권협약을 존중해 국민의 인권을 보전할 수 있도록 인권관련법을 수정ㆍ보충했다”며 “12년제 의무교육을 시작하는 등 아동과 여성인권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회원국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에 친북한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가 “북한이 북한인권조사위의 조사를 거부하고 반인도적 범죄를...
(駐)유엔대표부 참사관, 아프리카 국장, 주파키스탄 대사, 주말레이시아 대사, 주러시아 대사, 주독일 대사, 주중국 대사 등을 거치며 전방위적인 외교 경험을 쌓았다.
5공 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전임자가 추진했던 아·태정상회의가 실현성이 적다고 주장해 포기시킨 일화는 유명하다. 또1983년 아웅산 폭탄테러 사건 때는 북한의 공작 가능성을...
표결에서 만약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누가 북한의 인권침해 구조를 옹호하는지 알게 될 것이라며 중국을 겨냥한 경고도 잊지 않았다.
이어 WP는 지난달 서세평 북한 제네바대표부 대사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자기 일이나 신경 써라(mind your own business)’고 말한 것에 대해 북한의 인권 문제는 ‘모두의 일(everyone‘s business)’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리동일 북한유엔대표부차석대사는 지난 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미국이 북한 정권 교체를 노리고 미사일과 비핵화, 인권 문제로 압박하면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할 수밖에 없다”강조했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인권문제와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는 것을 명분 삼아 북한이 도발 수순을 밝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관측이 나오고...
연합뉴스에 따르면 리동일 북한유엔대표부 차석대사는 4일(현지시간) 낮 유엔본부에서 예고없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주장했다.
북한이 '붉은 선'을 그었는데 미국이 도발을 계속해 이 선을 넘어서면 핵실험을 다시 하겠다고 밝히고 나섰다.
그는 '붉은 선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라고 묻자 "더이상 핵과 미사일, 인권 문제에 대한 미국의 도발을 두고보지...
리동일 북한유엔대표부 차석대사는 24일(현지시간) "미국이 북한에 대해 '핵위협'을 계속하면 북한은 '핵억제력'을 과시하는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며 "핵 억제력을 과시하기 위해 우리는 추가적인 조치들을 연속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위협했었다.
아울러 북한이 천안함 피격사건 4주기 당일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을...
주일 미군기지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동식발사차량(TEL)에 탑재해 발사할 수 있다.
앞서 이동일 북한유엔대표부 차석대사는 24일(현지시간) 낮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이 북한에 ‘핵위협’을 계속하면 북한은 ‘핵 억제력’을 과시하는 추가적인 조치들을 연속적으로 취할 수밖에 없다”며 4차 핵실험을 암시했다.
24일(현지시간) 리동일 북한유엔대표부 차석대사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리 차석대사는 미국이 한국과 북한의 관계 개선을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계속적인 핵위협이 가해질 경우 북한이 '핵억제력'을 보여주기 위한 가시적인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유 차석 대사도 역시 2차 반론을 신청해 "일본은 유엔과 인권이사회 회원국으로 유엔의 권고를 존중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법적 책임을 인정하고 적절한 조치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한일 간 외교 전면전이 유엔을 무대로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북한도 일본의 위안부 과거사 왜곡 행태에 대해 강력 반발을 하고, 중국도...
이와 함께 윤 장관은 연설에서 북한 내 반(反)인도범죄에 대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최근 보고서와 관련, 북한 인권 상황의 심각함을 우려하고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도 거론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장관은 연설에 이어 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피터 마우러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총재 등도 면담할 예정이다.
이번 인권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