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채권자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는 물론이고 경쟁사 등 다수의 SI들이 관심을 드러내면서 인수전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IB업계에 따르면 해성굿쓰리는 최근 인수·합병(M&A)을 위해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딜 규모는 350억~4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해성굿쓰리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에 사용되는 감속기를 개발...
이날 부산지방법원에 따르면 한국특수형강의 주채권자인 유암코는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로고스를 통해 ‘회생절차의 조기종결을 위한 의견서’를 지난 19일 법원에 제출했다.
회생 종결 후 보유 지분의 의결권이 살아나면 M&A 등을 통해 지분을 매각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한 IB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법정관리 탈피는 법원과 채권단이...
22일 부산지방법원에 따르면 한국특수형강의 주채권자인 유암코는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로고스를 통해 ‘회생절차의 조기종결을 위한 의견서’를 지난 19일 법원에 제출했다. 앞서 유암코가 법원에 낸 M&A 추진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법원 관계자는 “회사 관리인과 의견서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암코는...
오리엔탈정공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연합자산관리(유암코)를 비롯한 복수의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번 매각 실패를 딛고 새 주인을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IB업계에 따르면 오리엔탈정공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로 유암코를 포함해 2곳 이상의 인수의향서(LOI)가 접수됐다. 지난 매각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던 칸은 이번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1호 구조조정 대상인 오리엔탈정공 인수를 다시 검토한다. 올 초 인수전에서 탈락한 지 반년 만이다.
13일 IB업계에 따르면 유암코는 14일 오리엔탈정공 재매각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LOI) 제출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유암코가 오리엔탈정공의 최대 채권자인 만큼 다른 채권은행들과 협의를 거쳐 예비입찰 참여 여부를...
기업자산관리·구조조정 전문회사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는 한계기업이 빠르게 회생을 마치고 정상화되기 위한 지름길을 담은 ‘한계기업의 재탄생’을 출간했다. 김원기 유암코 이사와 노환종 유암코 CR본부 부장이 각각 대표·부대표 저자로 그간 구조조정 노하우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서술했다. 이외에 유암코 CR본부 부장급과 박현 삼정회계법인 회계사, 김병균...
지난해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인수하며 법정관리(기업 회생절차)를 끝낸 종합식품회사가 이르면 올해 안에 다시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회생 M&A를 거치며 영업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종합식품회사인 S사는 지난해 영업이익 28억 원, 순이익 168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2015년에는 영업손실과...
한국특수형강의 회생절차를 담당하는 부산지방법원이 최대주주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의 인수·합병(M&A) 요구를 반려했다. 기존 회생계획안이 정상적으로 이행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상황에서 주요 채권자들이 M&A 요구 대열에 합류할지 주목된다.
23일 부산지방법원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19일자로...
지난해 서울회생법원(옛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과 연합자산관리(유암코)의 협약으로 만든 기업회생 전문 사모투자펀드(이하 재무안정 PEF)에서 100억 원 이상을 투입하면서 조기에 회생 절차를 끝낼 수 있게 됐다.
17일 IB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유암코는 디엔텍의 주채권자로부터 담보채권과 무담보채권을 합해 총 47억 원어치를 매입했다. 디엔텍 콘덴서 케이스의...
최대주주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는 회생법원에 한국특수형강의 M&A를 요청한 상태다.
11일 부산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유비제구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는 법원에 인가 후 M&A 추진 요청 의견서를 제출했다. 유비제구차유동화전문은 지난해 한국특수형강의 회생계획안에 따라 유암코의 회생채권이 주식으로 전환되며 최대주주가 됐다.
법원 관계자는...
이 경우 지난해 인수 물망에 올랐던 유암코 등이 다시 인수전에 참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당시 유암코는 칸에 훨씬 못미치는 가격을 써냈던 만큼 매각가는 기존보다 낮아질 수 있다.
산은 관계자는 “계약금 반환까지 칸과 거래가 완전 종결되면 새 매각자를 찾는 공고를 낼 계획”이라며 “다른 인수 희망자가 들어올 수도 있기 때문에 매각가 인하는 단정할 수...
칸과 함께 오리엔탈정공 인수전에 참여했던 유암코는 이번 매각이 불발되지 않는 한 채권자로서 회사의 정상화만 바라봐야 하는 입장이 됐다. 유암코는 지난해 5월 유암코기업리바운스제1차기업재무안정 사모펀드(PEF)를 통해 오리엔탈정공 협약채권 728억 원어치를 인수했다. 협약채권은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등 특정 조건을 전제로 한 채권이지만 대주주가...
법정관리 중인 STX조선해양 자회사 고성조선해양을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삼강엠앤티가 1000억 원에 인수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암코-삼강엠앤티 컨소시엄은 고성조선해양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삼강엠앤티는 1996년 설립된 조선기자재 업체로 선박블록, 해양구조용 파이프 등을 제작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이 펀드는 정책금융기관과 연기금, 연합자산관리(유암코), 시중은행 등이 4조 원을 출자한 모(母)펀드와 민간 운용사들이 구성하는 자(子)펀드(기업재무안정 PEF)로 구성된다.
운용사들이 구조조정 기업을 인수할 자펀드를 조성해 오면 모펀드가 자펀드 약정액의 50% 내에서 함께 출자해 주는 구조다. 금융위는 우선 올해 말까지 2조 원 규모(모·자 펀드 각 1조 원)로...
그는 “이해상충 방지를 위해 독립적인 운용사가 모펀드를 운영하고, 구조조정에 전문성이 있는 기관을 자펀드 운용사로 선정해야 한다”면서 “자금모집은 정책금융기관, 유암코, 시중은행, 연기금 등이 출자규모를 약정한 후 모펀드에 캐피탈콜 방식으로 자금을 출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구 연구위원은 기업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우선 신용위험...
현대시멘트 본입찰에 연합자산관리(유암코)를 제외한 6곳 모두가 참여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다음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를 거쳐 4월 27일 이후 매각이 완료될 예정이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시멘트 본입찰에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PE), 베어링PEA-글랜우드PE 컨소시엄, LK투자파트너스...
앞서 현대시멘트 측은 쌍용양회공업, 한라시멘트, IMM 프라이빗에쿼티(PE), LK투자파트너스-신한금융, 유암코, 현대성우홀딩스 등 6곳을 인수적격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해 실사를 진행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쌍용양회의 대주주인 한앤컴퍼니를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한앤컴퍼니는 이번 실사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리엔탈정공의 매각 본입찰에 유암코와 중소업체 칸이 인수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대상은 채권단이 출자전환으로 보유한 지분 50%+1주(2027만2981주)와 경영권이다. 매각 측은 인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이달 말 주식 및 경영권 인수 양해각서(MOU)를 작성할 계획이다. 우선협상 대상자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