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유암코가 인수한 후 2015년 회생절차를 종결했지만 당시 작성한 변제 계획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다시 법원 관리를 받게 됐다.
이미 한 차례 회생 절차를 밟으며 채권자 조사와 회사 운영 실사 등의 기초자료가 충분한 상황인 만큼 사전회생계획안을 이용하게 됐다. 기존 회생절차에서는 회생계획안을 작성하기까지 법원의 회생 개시 결정과 관계인집회 등의...
유상증자 목적은 출자전환(채무상계)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으며, 주요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유암코워크아웃제일차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전문회사' 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18년 1월 16일이다.
한편, 27일 현재 세하는 전 거래일 대비 1.01%(15원) 오른 149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224만7191주로, 신주 발행가는 주당 1335원이다. 납입일은 이달 28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16일이다.
회사 측은 출자전환(채무상계)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암코워크아웃제일차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전문회사를 제3자배정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새로 출범해 유암코 등 기존 구조조정 주체들과 경쟁체제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날 캠코와 한국성장금융, 은행 8곳은 기업구조혁신펀드의 모펀드에 5000억 원을 출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새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8조 원 규모 기업구조조정 펀드 조성 목표의 첫 수행절차다. 이번 5000억 원 투자에 이어 민간투자자들의...
금융위는 △법인별 키코 계약건수와 피해금액 △회생·재기 진행 현황(워크아웃, 패스트트랙, 법원회생, 유암코 투자 등) △애로사항 등을 상세히 작성해 달라 요청했다.
공대위가 현재까지 취합한 51개사의 피해금액을 바탕으로 추산해 볼 때 금융당국이 마지막으로 공식 집계한 2010년 손실액보다 규모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당시 금융감독원은 키코...
회사의 대주주이자 최대채권자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는 채무이행 상황에 따라 인수·합병(M&A) 또는 회생 종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30일 한국특수형강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회생계획상 연말까지 224억 원가량의 채무를 변제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특수형강이 올 3분기 말까지 낸 누적 영업이익은 53억 원에 그치는 등 현금이 부족한 상황이다.
회사...
금융위원회가 주도한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비슷하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바로 산업재생기구의 구성원이다. 일본은 자금을 각출한 은행과의 이해상충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임직원을 은행에서 파견받지 않고 투자은행(IB), 법률사무소, 회계법인, 민간 연구소 등에서 공개 채용을 했다. 유암코는 구조조정 1호 기업을 선정할 때 출자 은행들의 심사역들이 함께...
페이퍼코리아는 최대주주가 버추얼텍 외 1인에서 '유암코기업리바운스제칠차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로 바뀌었다고 1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경영권 목적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최대주주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유암코기업리바운스제칠차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의 지분율은 30.36%다. 버추얼텍의 지분율은 15.61...
STX엔진의 우선협상대상자는 9월 28일 유암코로 정해진 가운데 10월 13일에는 STX중공업의 본입찰이 예정돼 있다. STX중공업의 기업회생절차를 맡고 있는 서울회생법원은 당초 지난달 21일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인수 참여 후보들의 실사 연장 요구로 일정을 미뤘다. STX중공업의 예비입찰에는 5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 회사의 새 주인도 연내...
당시 예비 입찰에 유암코, IMM PE, 한앤컴퍼니가 참여했으며 2017년 2월에 있었던 본입찰에는 현대성우오토모티브, LK투자파트너스-한일시멘트, 파인트리자산운용, 한라시멘트, 한앤컴퍼니-쌍용양회가 참여했다.
그러나 현대시멘트의 매각은 LK투자파트너스-한일시멘트로 돌아갔다. 2017년 2월 16일 사모펀드인 LK투자파트너스-한일시멘트는 현대시멘트의 주식...
STX엔진 최종 입찰에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소시어스, 한앤컴퍼니 등 4~5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암코의 인수의지가 강한 가운데 3곳을 중심으로 눈치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STX엔진 매각주관사와 채권단 등에 따르면 이날 매각 본입찰에 최소 4곳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각자 측은 입찰에 참여한 유암코와 소시어스 등이 제시한...
기업구조조정 전문기관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전회생계획안(프리팩키지플랜) 방식을 적용한 회생절차를 진행한다.
16일 유암코와 창원지방법원에 따르면 이 지역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인 성우엔지니어링이 사전회생계획안을 제출해 전날 법원에서 회생 개시결정을 받았다. 전체 채권자 50% 이상 동의를 얻은 사전회생계획안이 받아들여진...
부산지방법원에서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한국특수형강은 노조와 소액주주들, 최대 채권자인 유암코까지 모두 회사 매각을 통한 조기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현 경영진은 응하지 않고 있다. 회생절차를 밟으며 사주의 지분은 단 한 주도 남지 않았지만 DIP 원칙상 회생절차가 진행되는 10년간 회사의 경영을 계속 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청주지방법원에서 회생을 진행...
STX엔진 매각이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한앤컴퍼니의 경쟁 구도로 가닥이 잡혔다. 일부 사업부문 인수를 노렸던 한화그룹은 실사를 중단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TX엔진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 8곳 중 한화 등 절반가량이 본입찰 참여 의지를 접었다. 이에 따라 22일 실시되는 본입찰은 한앤컴퍼니와 유암코 2파전으로 굳혀지고 있다.
유암코와...
STX엔진 매각전에 참여키로 한다는 소식에 매각 흥행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화 측은 STX엔진 전자통신 사업부문만 따로 분리해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TX엔진 매각 인수의향서(LOI) 제출 업체 중 숏리스트(적격 대상자)에 선정된 업체는 총 8곳으로 한화그룹, 유암코, 한앤컴퍼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TX엔진 매각주관사인 EY한영과 KDB산업은행 M&A실이 지난 8일 인수의향서(LOI) 제출업체 중 선정한 숏리스트에 한화그룹과 유암코, 한앤컴퍼니 등 8개 업체가 포함됐다.
매각자 측은 인수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STX엔진 데이터룸을 개방했다. 실사를 거쳐 본입찰은 9월 말 이뤄질 예정이다.
유암코, 한앤컴퍼니 등...
예비입찰에는 연합자산관리(유암코) 등 복수의 회사가 참여해 실사를 진행했다.
이번 매각은 올 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중소기업 칸과의 매각 불발 이후 두 번째다. 칸은 오리엔탈정공 주주협의회가 보유한 주식 2027만2981주(50%+1주)에 대해 약 300억 원을 써내 당시 본입찰에 참여했던 유암코를 제치고 가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정밀실사 과정에서 계약조건과...
영업이나 재무상 문제가 아닌 화재 피해로 파산 위기에 놓였던 기업이 연합자산관리(유암코) 지원 아래 재기에 성공한 사례다.
10일 IB업계와 대전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5일 법원은 대승프론티어에 대해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4월 법원이 회생인가 결정을 낸 지 1년 만이다.
대승프론티어는 약 30여 년간 유리잔, 유리용기 등을 생산해 온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