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건설현장 식당(함바) 브로커 유상봉(68)씨가 전 부산시 부시장에게 거액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했다.
4일 부산지검 등에 따르면 검찰은 유씨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은 의혹이 있는 전 부산시 부시장 A씨를 곧 소환할 예정이다.
검찰은 A씨가 부시장으로 재직할 때 유씨에게서 돈을 전달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이 돈의 성격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향우회에서...
철거업체 회장이 10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려 달아난 사건이 발생하자 '제2의 함바 비리'로 비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함바 비리는 2005~2009년 고위 공직자들이 '함바'(건설현장 식당) 브로커 유상봉(67)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함바 운영권 수주나 인사 청탁에 개입한 사건이다. 이로 인해 강희락(60) 전 경찰청장 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15일 함바 브로커 유상봉씨와 대우건설 측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기소된 장수만(62) 전 방위사업청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뇌물수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은 정당하며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뇌물죄의 직무관련성에...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기소된 강희락(59) 전 경찰청장에게 징역 3년6월, 벌금 7000만원, 추징금 7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강 전 청장은 2009년 4월부터 12월까지 건설공사 현장의 민원 해결, 경찰관 인사 청탁 등의 명목으로 함바 브로커 유상봉(66·구속기소)씨로부터 18차례에 걸쳐 총 1억9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2009년 충북지방경찰청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브로커 유상봉(65)씨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함바 수주 등에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59) 등이 검찰 조사를 받기 직전인 지난해 12월 '함바 비리'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태국으로 돌연 출국했다가 이날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설범식 부장판사)는 10일 '건설현장 식당(함바)' 운영권을 대가로 브로커 유상봉씨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희락(59) 전 경찰청장에게 징역 6년과 벌금 1억7000만원, 추징금 1억7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려는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에게서 1억7000만원을 받아가며...
검찰은 이날 결심 공판에서 "최씨에게 돈을 건넸다고 말한 브로커 유상봉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최씨는 "그동안 성실하고 명예롭게 일했는데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 부끄럽다"며 "잘못한 점은 반성하지만 유씨가 나를 만날때마다 500만원을 줬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SH공사에...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설범식 부장판사)는 28일 '건설현장 식당(함바) 비리' 사건에 연루된 혐의(뇌물공여 등)로 구속기소된 브로커 유상봉(65)씨에 대한 보석허가를 취소했다.
재판부는 이날 유씨가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게 식당 수주 청탁과 함께 1억9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다루는 첫 공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법원 관계자는 "검찰이 뇌물 공여혐의로...
검찰에 따르면 정 전 사장은 함바 운영권 등과 관련해 브로커 유상봉(65.보석중)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8시간에 걸쳐 장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검찰은 앞으로 그를 한두 차례 더 소환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강희락 전...
임 총장은 건설현장식당(함바집)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3일 검찰이 출국금지 조치했었다.
임 총장은 지난해 경북 지역 대형 공사현장의 식당 운영권을 얻을 수 있도록 해당 공무원을 소개해 준 대가로 유씨로부터 2000만원을 받는 등 수차례에 걸쳐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유상봉씨는 임상규...
임 총장은 지난해 건설현장식당(함바집)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로부터 "경북지역 공사현장 식당운영권 수주를 위해 지역단체장을 소개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다.
한편 임 총장은 지난해 순천대 총장에 취임했으며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농림부 장관 등을 지냈으며 박연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 사건과 관련해 브로커 유상봉(65)씨의 로비에 전 농림부 장관인 임상규(62) 순천대 총장이 연루된 의혹을 포착,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유씨에게서 지난해 순천대 총장 취임 축하 인사차 임 전 장관을 한차례 만났고 경북지역 대형 공사 현장 식당 운영권을 딸 수...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4일 ‘함바 비리’ 사건에 연루된 브로커 유상봉(65. 구속집행정지. 기소)씨에게 1000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양성철 전 광주지방경찰청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양 전 청장은 2008년 4월부터 2009년 6월까지 경찰청 교통관리관,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유씨에게서 함바를 수주하거나...
최 사장은 지난 2009년 3월 말 임기 3년의 강원랜드 6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함바 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브로커 유상봉(65) 씨에게서 함바 수주 등의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등)로 최 사장을 지난달 24일 구속 기소했다.
장 전 청장은 함바 브로커 유상봉(65ㆍ구속기소)씨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하고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에게서는 사업상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수수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장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장 청장이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고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에게서는 사업상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수수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조사중이다.
검찰은 장 청장의 관련 혐의 사실이 확인되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 청장은 브로커 유상봉씨에게서 함바 수주나 운영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특전사령부 이전 사업을 수주한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으로부터 지난해 9월께 사업상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장 청장의 혐의 사실이 확인될 경우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검찰에 따르면 최 사장은 SH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던 2007~2009년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SH공사가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의 식당 운영권을 달라는 청탁과 함께 12차례에 걸쳐 6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이후 강원랜드 사장으로 재직하면서도 유씨에게서 슬롯머신 납품, 섀시 공사 수주, 직원 입사 등의 청탁과 함께 3차례에 걸쳐 2500만원을 수수한...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15일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함바 운영권을 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등)로 최영 강원랜드 사장을 구속 수감했다.
이날 최 사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강 전 청장은 2009년 4월부터 12월까지 건설공사 현장의 민원 해결, 경찰관 인사 청탁 등의 명목으로 함바 운영권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17차례에 걸쳐 1억8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27일 구속됐다.
지난해 8월에는 검찰이 유씨의 비리를 캐자 그에게 4000만원을 주면서 외국 도피를 권유한 혐의도 있다.
한편 검찰은 15일 SH공사 사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