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규 전 산업연구원장, 박희윤 모리빌딩 전 서울지사장 등 각계의 전문가들을 임원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새로 영입된 인사들 중에서도 용산 사업과 같은 도시 개발 사업에는 박희윤 개발운영사업본부장이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3대 종합 부동산 디벨로퍼 중 한 곳인 모리빌딩의 서울지사장을 지낸 박 본부장은 용산 지하공간...
신규 사내이사로는 산업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이달 입사한 유병규 지주회사프로젝트 담당부사장이 선임되고, 신규 사외이사로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전 한국주택협회장을 지낸 이방주 JR투자운용 회장 등이 선임됐다.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종합 부동산·인프라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설정한 미래 포트폴리오...
현대산업개발그룹은 오는 12일부터 유병규 전 산업연구원장이 현대산업개발 지주회사 프로젝트 담당 부사장으로 부임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로 선임된 유병규 부사장은 한국생산성학회 부회장,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한미연구소 초빙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3년부터는 관가에 몸담아 국민경제자문회의...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빠른 확산에 대한 대응책 경쟁이 치열하다. 신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2018)에서는 로봇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들이 큰 관심을 모았다.
중국 기업들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과학기술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 기업들도 정부와 힘을...
유병규 산업연구원 원장이 19일부로 임기를 1년 4개월 남겨놓고 돌연 사임한다. 지난 정권에서 임명된 국책연구원장들의 심적 부담이 커지면서 사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현정택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손기웅 통일연구원장에 이어 4번째다.
유 원장은 19일 퇴임식을 끝으로 산업연구원 원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2018년 새해에 가장 우려되는 산업 분야 중 하나가 건설업이다. 경기선행지표상으로 건설업 모든 분야에서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까닭이다.
우선 주체별로 보면 민간이나 공공 부문 모두 수주 감소가 엿보인다. 공종별로도 토목이나 주택 건설 모두 2018년에는 투자 증가세가 대폭 약화될 전망이다. 정부의 건설경기 과열방지 대책이 진행되고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산업 경기 면에서 2017년은 행운의 한 해였다. 당초 예상보다 훨씬 가파른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경제성장률은 2년여 만에 다시 3%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지금의 국내외 경기 흐름이라면 2018년에도 산업 경기는 호전 양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경제가 점진적이나마 지속적으로 성장률 상승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기 때문이다.
국내 산업의 경기 회복과...
조선과 해운 산업이 극심한 구조조정의 진통을 겪고 있다.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과 경쟁력 약화 그리고 과당 경쟁 등으로 그동안 주요 기업들이 파산하고 사업 규모가 대폭 축소되었다.
국내 경제의 성장 능력 확대와 일자리 확보를 위해서는 양 산업의 조속한 재생이 절실하다. 조선과 해운은 업종 특성상 국가 기간산업(基幹産業)에 해당한다. 일단 모두...
또 지식경제부 차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역임한 조석 경희대 교수의 칼럼 ‘원견명찰(遠見明察)’을 신설, 7월부터 ‘산업칼럼’을 집필 중인 유병규 산업연구원장과 함께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사회적 책임과 윤리 강조= 경제활동인들의 사회적 책임을 일깨우고 윤리경영을 북돋우기 위해 남형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종수...
한국에 반도체 산업이 있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반도체업이 국내 경기 침체를 막고 있는 까닭이다. 반도체가 전체 수출 증가를 주도하고 무역수지 흑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전체 제조업 가동률은 하락세이지만, 반도체업은 100% 완전가동 중이다. 그야말로 반도체가 없었다면 국내 경기는 심각한 침체 국면에 빠져 있을 형국이다.
그러면 국내...
한국 자동차산업에 대한 위기감이 드높다. 경기부진이 깊어지는 가운데 경쟁력기반도 약화되고 있는 까닭이다. 자동차업의 판매실적은 악화일로다. 수출이 줄고 내수점유율은 하락세다. 자동차 생산은 2011년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해 2016년까지 7%가 감소했다.
동일기간 미국은 18%가 중국은 무려 46%나 생산이 늘었다. 생산감소로 국내생산 세계순위는 2015년까지...
국내 산업 경기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호전되는 양상이다. 빠른 수출 확대가 주요인이다. 세계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이고 국제 유가도 상승한 데다가 IT 신제품 수요가 늘고 있는 까닭이다.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감소했던 투자증가율도 올해는 상승 추세이다. 수출과 투자 회복으로 각 경제전망기관들은 올해 성장률을 앞다투어 상향조정 중이다.
원래 작년보다...
인상 기조가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나, 상반기에 급락한 영향으로 인해 연간으로는 1150원대로 예상했다.
유병규 산업연구원장은 “대외적으로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변화 여부와 정치적 불확실성이, 대내적으로는 한은의 통화 정책 방향과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가계부채 등 구조적 문제 해소 여부가 경제 성장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병규 산업연구원장은 “보호무역주의 기조는 하반기에도 지속되고 12대 주력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미국의 한국산 섬유제품의 반덤핑 조사 시작 등 한국의 섬유 관련 수입 규제가 증가하고 있으며 가전의 경우 반덤핑 제소 등 미국 월풀의 한국 제품에 대한 견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인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하기 때문에 제도 개선 등 합의가 필요합니다.”
유병규 산업연구원장은 17일 세종 국책연구단지에 있는 산업연구원 원장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미래 먹거리인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일시적인 유행으로 보거나 섣부른 예측을 하는 것은 금물”이라며 “오랜 시간 걸쳐 이뤄지는 것이므로 길게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차...
유병규 산업연구원장도 “한미 FTA 종료 시 한국의 미국 수출이 감소하는 것은 사실이나, 미국의 한국 수출은 이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축산물시장과 관련해 김창길 농촌경제연구원장은 “미국은 호주ㆍ뉴질랜드ㆍ캐나다 등 경쟁국과 비교할 때 한미 FTA를 활용해 자국 쇠고기ㆍ낙농품ㆍ오렌지의 한국시장 진출을 크게 늘려왔다”고...
그것을 빨리 구현하는 게 중요하다.”
산업연구원 유병규 원장은 10일 기업 투자와 고용 확대 방안으로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꼽았다.
유 원장은 “기업들이 설비 투자를 하려고 해도 인허가 문제로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부가 이런 것부터 투자가 이뤄지도록 규제를 풀어줘야 한다. 기업의 투자가 이뤄져야 고용이 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달...
화장품 주가가 크게 흔들렸다”며 “중국 이슈로 화장품주가 피해를 본 것은 올해만 벌써 4번째로 안정적인 시장이 아님은 확실하다”고 진단했다.
유병규 산업연구원장도 최근 ‘경제위기극복 대토론회’에서 “중국 시장 의존도를 완화하고 다른 시장 확대로 눈을 돌려야 한다”면서 “동남아를 비롯해 중동으로의 한류 무대 확대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