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 사업자에게 자체 약관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직접 삭제·차단 조치를 하도록 요청한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자발적으로 귀성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설 연휴는 조금 답답하시더라도 방송사에서 마련한 특집 프로그램과 유료방송사의 VOD 등을...
지난해 7월 KT스카이라이프가 케이블TV 사업자 현대HCN을 인수하며 유료방송 시장 1위 자리를 더 공고히 했다.
KT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그룹의 핵심 성장 사업으로 키우는 한편 수익이 나지 않는 통신 자회사는 정리에 나섰다. KT 그룹의 1호 자회사인 KT파워텔이 첫 타자가 됐다. KT는 이달 21일 이사회에서 KT파워텔을 디지털 보안 장비 제조업체 아이디스에...
협의회 위원장은 김도연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가 맡고, 방송학계 및 전문가, 연구기관, 방송사업자 단체, 정부에서 14명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유료방송 프로그램 사용료 배분 기준, 프로그램 사용료 지급 현황 및 지급 비율 등 콘텐츠 거래 시장 현황을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방송사업자와 콘텐츠사업자 간 공정거래를 위한 사용료 배분 구조, 합리적인 채널 계약...
LG유플러스는 2018년 넷플릭스와 가장 먼저 협력한 이후 2019년 유료방송 가입자가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KT도 지난해 넷플릭스와 손잡아 LG유플러스와 마찬가지로 가입자 순증 효과를 거뒀다. 콘텐츠 경쟁력에서 디즈니 플러스가 넷플릭스를 앞선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통신 3사의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면에는 발언권이 갈수록 커지는...
이달 초 금융위원회가 입법예고한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도 OTT 사업자를 겨냥하고 있다. 시행령 개정안은 서비스를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하면 최소 7일 전 이메일 외의 수단으로 이용자에게 통보해야 하고, 이용자는 영업시간 외에도 해지를 신청할 수 있게 했다. 구독경제 서비스 시장에서 유료 전환과 해지, 환불 등 소비자 보호는 강화하겠다는...
유료방송사와 콘텐츠사업자 간 ‘선계약 후공급’ 정착 유도 및 원활한 콘텐츠 사용료 협의를 위해 전문가 협의회를 운영한다. 현재 배분 기준은 전년도 프로그램 사용료(70%)+평가 반영(30%)±협상 조정(30%)이다. 또 방송 분야 종사자 표준계약서 활용을 제고하고, 방송사에 근로 환경 개선 의무 법제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시장 기반을 조성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지상파방송, 유료방송 플랫폼 등과 한 데 묶어 법제화를 하겠다고 나서자 OTT 업계가 ‘중복 규제’ 우려를 표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OTT 관련 법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방통위가 주도권을 뺏기기 싫어 나선 것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방통위는 6일 제5기 방통위 비전과 정책과제를 발표하면서...
웨이브 출범 전 ‘푹(POOQ)’으로 서비스되던 2019년 2월 OTT를 유료방송 규제에 포함하겠다는 ‘통합방송법’ 추진에 앞장서서 반대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넷플릭스에 더해 디즈니플러스도 올해 한국 진출을 확정하면서 토종 OTT가 받는 압박 수위는 더 높아졌다.
이 실장은 “디즈니플러스가 진출하면 넷플릭스에 대한 견제 역할도 할 수 있지만, 토종 OTT 시장은...
최 사장은 올해 성장전략의 방향성에 대해 ‘고객과 더 깊고 넓은 관계’, ‘모바일 중심의 프로세스 혁신’, ‘통신·유료방송 사업자를 넘어 플랫폼 회사 지향’,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BM) 확장’ 등 네 가지 화두를 제시했다.
그는 “모바일은 미디어 콘텐츠의 소비뿐 아니라 모든 프로세스 혁신의 핵심 툴이 된 지 오래”...
일단 이들은 방송사업자가 아니다. 지상파, 종편, 케이블TV 등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과장, 간접, 위장광고, 조장방송 등을 이유로 제재를 내리지만, OTT는 이 같은 규제를 다 피해간다.
마찬가지로 과기정통부의 품질 평가도 피해간다. 과기정통부는 2018년부터 매년 유료방송서비스의 품질평가를 한다. 올해는 인터넷TV(IPTV(3개사)), 케이블TV(14개사)...
방송 사업자가 아닌 탓에 과기정통부의 유료방송 품질평가 대상도 아니다. 인터넷TV(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을 대상으로 한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는 △채널 음량 수준 △채널전환시간 △VOD 시작 시간 및 광고시간 △셋톱박스 시작 시간 △콘텐츠 다양성 △영상 체감 품질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의 평가를 받는다.
다만, 일명 ‘넷플릭스법’이라고...
미디어 산업이 격변하고 있는 시기에 중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사와 함께 우리나라 방송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단체로 유료방송시장의 균형적 발전과 시청자 가치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7년 10월 설립됐다.
이달 한국방송학회의 세미나에서 천혜선 미디어미래연구소 센터장은 유료방송 사업자의 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이 너무 적다고 진단했다.
천 센터장은 “과도하게 낮은 유료방송 가격은 방송뿐 아니라 전체 영상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제약한다”고 지적하며 해외와 비교했을 때 유료방송 사업자들의 채널당 이용요금이 너무 낮다고 밝혔다.
유료방송의...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가 유료방송사업자-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간 불공정한 계약 관행을 시정하는 법안 발의를 환영하는 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는 유료방송사업자와 PP 간 불공정 협상으로 ‘선공급-후계약’ 채널 거래 관행을 꼽았다. 통상적인 상거래 관계에서 거래 당사자 간 협의를 통해 약속된 조건을 계약서에 명기한다....
올해는 기존 평가 대상사업자(9개사)에 지역의 개별 케이블TV(9개사)를 포함해 전체 유료방송사업자로 평가 대상을 확대했다.
평가 항목은 VOD 광고시간ㆍ횟수, 콘텐츠 다양성, 채널전환시간, 셋톱박스 시작시간, 채널 음량 수준, 영상 체감품질, 이용자 만족도 등 7개다. 평가 결과 지난해 대비 VOD 광고시간, 콘텐츠 다양성, 셋톱박스 시작시간은...
‘갑’의 위치인 유료방송사업자(플랫폼)들과 비교해 홈쇼핑 업계는 ‘을’조차 되지 못한다며 자조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TV홈쇼핑업계 5위 사업자인 NS홈쇼핑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딜라이브 채널 4번에서 빠지고 37번으로 이동했다. 4번 채널은 태광그룹 데이터홈쇼핑 쇼핑엔티가 꿰찼다. 올해 연초 딜라이브가 요구한 송출수수료 인상 요구에 부응하지...
IPTV는 2008년 출범 이후 10여 년 만에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의 과반을 웃돌 정도로 성장했다. 작년 IPTV가 벌어들인 매출은 3조8566억 원으로, 처음으로 지상파를 앞질렀다. 그리고 IPTV가 이처럼 급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 송출수수료가 자리하고 있다. 작년 매출 중 송출수수료는 9064억 원에 달한다.
수치상으로 나타나듯 송출수수료는 매년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다....
준비된 영화들의 개봉이 미뤄지며 넷플릭스로 개봉 자리를 옮겼고, 국내 유료방송 사업자들에게 VOD로 돌아오기까지 지연되거나 VOD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한다면 유료방송 시장이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을 것이라 우려를 표했다.
방송 제작비의 상승과 이로 인한 해외 제작자 의존 문제도 지적했다. 2015년 선보인 ‘응답하라 1988’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사업자(IPTV), 위성방송사업자 등 유료방송사업자의 총매출액은 약 6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71억 원 증가(5.7%)했으며 2019년에 최초로 IPTV 매출액이 지상파 매출액을 넘어섰다. 사업자 유형별 매출액은 SO 2조227억 원(-3.2%), IPTV 3조8566억 원(12.2%), 위성방송 5485억 원(-1.2%)으로 나타났다....
공익채널은 방송법에 따라 방송의 공익성을 제고 등을 위해 방통위가 2년마다 선정하는 채널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인터넷TV(IPTV), 위성 등 유료방송플랫폼이 공익채널 분야별로 한 개 이상씩 의무적으로 송출하도록 한 제도로서, 2006년부터 운영됐다. 장애인복지채널도 유료방송플랫폼이 의무적으로 송출하게 한 제도로 2013년부터 운영됐다.
이번 심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