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기차로 유라시아 대륙을 넘고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를 통해 다자평화안보체제로 나아갈 것입니다.
기적같이 찾아온 기회입니다.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기회입니다. 튼튼한 안보, 강한 국방으로 평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평화야말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방예산을 올해보다 8.2% 증액했습니다. 한국형 3축 체계 등...
과거에도 우리 기업들은 유라시아대륙의 교통·물류 거점이 될 극동 항만 개발에 관심을 보였으나 러시아 정세와 경제 등의 위험요소로 인해 투자결정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슬라비얀카항 개발사업에는 항만 개발권과 부지 소유권을 소유한 러시아 기업 베르쿠트(Berkut)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투자 위험요소를 줄이고 우리 기업들의 관심을 한층 높일 수 있을...
15 경축사에서 밝힌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 총리는 “이번 구상이 실현돼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이 연결되면 블라디보스토크가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이 아니라 동쪽 통로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한국의 구상이 러시아의 계획과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과 세계 3대 철도 운송회사인 러시안 레일웨이즈(Russian Railways)의 역사병원 및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원격 진단 및 협진 솔루션을 시범 구축해 운영 중이다. KT는 유라시아 외에도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르완다 및 우간다 등에 진출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반 글로벌 원격의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물류분야에서 CJ대한통운과 자회사인 CJ로킨이 진출해 있으며, 합작법인인 CJ스피덱스가 청두역을 중심으로 중국횡단철도(TCR)를 이용한 중국-유럽 간 복합화물운송 서비스 ‘유라시아 브릿지 서비스(EABS)’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쓰촨성 대표단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쓰촨성 투자설명회 개최 및 지자체와의 우호교류 행사를 위해...
중국은 ‘일대일로’를 타고 아프리카까지 달리는 신 제국을 꿈꾸며 유라시아의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에 막대한 돈을 붓고 있다. 향후 10년간 1조5000억 달러(약 1685조 원)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실현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안고 있다.
그러나 몸집이 비대해지면 위기가 왔을 때 선회하거나 멈추기 어려워지고, 넘어지기라도 하면 그 부상은 심각해진다....
접경 지역을 통일경제특구로 지정하고 동북아·유라시아 상생 경제축 마련을 위한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 제안과 같은 추진 방안을 내놓았으니 귀한 몸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더욱이 지방자치단체 등이 확정되지도 않은 각종 개발사업을 쏟아냄으로써 부동산 시장은 한없이 달아오르고 있다.
평화공단 조성 소리가 나오고 있는 철원지역은 부동산컨설팅업체들의 땅...
TKR을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몽골종단철도(TMGR) 등 유라시아 횡단철도와 연결하면 한반도에서 유럽 대륙까지 가는 물류 교통망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이 일대일로 완성을 위해 TCR을 추진하면서 북한 내 경제 사업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려 하고 있어, 문 대통령의 구상이 적극적으로 수용될지는 미지수다.
현대글로비스는 성공적인 TSR 물류 사업 안정화를 이룬 뒤, 장기적으로는 ‘유라시아 철도 물류’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남북한 철도 연결 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중국-유럽의 철도가 하나로 이어질 경우 새로운 ‘철(鐵)의 실크로드’가 개척될 수 있다.
이에 현대글로비스는 TSR과 중국 동부~카자흐스탄~러시아로...
◇ ‘한반도 신경제구상’…“한국 경제의 신성장동력 창출하는 그랜드 플랜”= 그는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구상’에 대해 “우리 경제의 영토를 남북 경협의 활성화를 통해 북한 및 동북아와 유라시아로 확장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그랜드 플랜”이라고 설명했다.
신경제구상의 주요 내용은 한반도의 3대 경제 벨트(환동해·환황해·DMZ 접경...
8㎞의 사업비로 5179억 원을 추정하고 있다.
리서치알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남북러 철도 연계는 우리나라 물류 시스템에 혁신을 가져올 전망이다. 우리나라 국제 물류는 99% 이상이 해상운송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향후 유라시아 철도 활용해 비용절감 및 운송기간 단축이 기대된다”며 도화엔지니어링을 추천주로 제시하기도 했다.
서울역을 유라시아횡단철도 출발지이자 종착지의 위상에 걸맞은 곳으로 재탄생시키고, 서울역∼용산역 구간 철로를 지하화하겠다는 계획도 다시 강조했다.
박 시장은 “서울역∼용산역 지하화 구간에 MICE 단지와 쇼핑센터가 들어올 것”이라며 “철로 상부 공간을 덮고 대학 캠퍼스, 도서관, 병원이 들어서게 한 프랑스 파리의 ‘리브고슈(센강 좌안)’ 프로젝트와...
한반도와 유라시아가 함께 평화와 번영을 누리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남·북·러 3각 협력 사업을 대비해 한·러 양국이 우선 할 수 있는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기로 했다”며 “철도, 전력망, 가스관 연결에 대한 공동연구가 그 시작이 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한·러 정상 공동성명’...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양국은 유라시아와 극동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며 “오늘 우리 두 정상은 철도, 전력, 가스, 조선, 항만 등 9개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포괄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9개 다리 행동계획’이 조속한 시일 내에 채택되어 협력이...
두 정상은 ‘2020년까지 교역액 300억 달러, 인적교류 1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혁신플랫폼 구축, 첨단과학기술 및 ICT 분야 협력 등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충 △9개 다리 분야를 중심으로 한 유라시아·극동 개발 협력 △보건·의료 협력 등을 통한 국민복지 증진 및 문화·체육 분야 교류기반 강화 등 양 국민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성과를...
특히 작년 9월 문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에서 제시한 가스,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일자리, 농업, 수산 등 9개의 다리 이행 등 유라시아‧극동개발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의 러시아 플랜트 시장 진출, 양국 기업 공동의 제3국(중앙아시아 등) 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한-러 무역‧투자 촉진을...
강화 △유라시아·극동개발 협력 본격화 △남·북·러 3각 협력 기반 조성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무역협회와 러시아 연방상의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양국 정·관계 인사 및 기업 CEO 등 약 2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러시아의 대표적 기업인 노바텍, 로세티, USC(국영조선공사), 철도공사, 도로공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에서도 현대자동차, LG전자, 롯데그룹...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양국의 새로운 발전을 기대하는 러시아 정부와 국민의 기대를 느끼고 있다”며 “한국과 러시아의 우정으로 유라시아 가능성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를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방문 첫 일정으로 하원을 방문해 “한국과 러시아의 협력은 동북아 번영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대통령이...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것이 앞으로 유라시아대륙의 공동번영을 촉진하는 그런 길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러시아에 제안한 ‘나인 브릿지’ 구상과 관련해 “철도, 가스, 전력, 항만, 농업, 수산, 산업기지, 조선 등의 대표적인 아홉 분야를 ‘아홉 개의 다리’라는 말로 표현한 것이다”며 “한국은 그 사업들의 협력을...
또 유라시아 대륙철도(TSR, TCR)와 연계성 강화를 통한 철도·해운 복합운송 활성화, 한반도철도와 대륙철도 연결에 대비한 동해북부선(강릉~제진) 조기 착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중·일 전력망 연계(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 남·북·러 가스관 연결을 위한 공동연구, 내륙수로 연계 물류 루트 개발을 통한 북극항로 진출 등도 검토 대상이다.
북방위 관계자는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