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리인이 집주인의 배우자일 경우에도 위임장은 필요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집주인 주담대 위한 전출 요구 시 연장 안 될 수도 = 은행은 전셋집에 주택담보대출 금액과 전세자금대출 금액이 일정한도 이내일 경우에만 전세자금대출을 만기연장 해준다. 따라서 집주인이 주택담보대출이 필요하다며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세입자에게 주민등록상 일시 전출을...
한국예탁결제원도 실제 주주총회를 분산한 상장사에 올해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 수수료를 30% 감면 적용하기로 했다.
참여율이 절반에도 못 미친 데에는 이 프로그램이 기업들에 충분한 준비 시간을 주지 못한 데에도 원인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참여하지 않은 기업들은 내외 종속회사의 연결 결산과 외부감사 또는 이사진 일정을 바꾸거나 주총...
한편 예탁결제원은 상장회사의 주주총회 활성화를 위하여 시스템·제도 개선, 홍보활동, 합동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7년 결산법인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한 주주 3만1000여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 및 추첨을 통한 경품을 지급한다.
주총장에 출석한 주주 수는 위임장을 제출한 대리인과 주주 본인을 포함한 총 711명이었다. 현 지분구조상 분할 합병 건 통과는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 총수 일가와 관계사 등 롯데지주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의결권 기준 총 54.3%에 달한다.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한 보통주 총수는 67.88%이며 이 중 우선주를 제외한 의결권 있는 주주 67.12%가 주총에 참여해...
주주들은 합병계약서 첨부 여부를 비롯해 위임장을 받은 대리 참여자의 수 요구 등 절차와 관련한 문제를 제기했다. 의장 역할을 맡은 황 부회장이 아닌 변호인이 질의 응답을 하는 것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내는 주주도 있었다.
주총이 시작한지 1시간 반이 지나고 나서야 표결에 들어간 심의는 3395만358주(87.03%)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일본 롯데홀딩스도...
예탁결제원에 지급해야 하는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 수수료도 1년간 30% 인하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미국(10.3%), 영국(6.4%) 등 선진국의 3일간 주총 집중도 사례(2014년 기준)와 비교할 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제도 개선 없이 정부 주도의 단순 분산 유도 정책만으로는 효과적인 주총 분산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주총 6주 전...
이는 롯데 경영에 필요한 의결권 행사를 본인에게 맡기는 취지의 위임장과 관련해 효력을 확인해달라는 의민다. 신 전 부회장의 이번 소송은 이 같은 법원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이미 신 총괄회장으로부터 주주 의결권 행사를 위임받았던 만큼, 법원의 결정을 따를 수 없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이날 신격호...
또한, 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 주관 주총 자율분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실제 주주총회를 분산한 회사에게는 2018년 1년간 한시적으로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수수료를 30% 감면 적용한다.
앞서 예탁결제원은 상장기업들이 원활하게 주주총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에 걸쳐 총 10회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KB국민은행지부(이하 KB노조)와 KB금융 우리사주조합은 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KB금융지주 정관 개정 및 사외이사 후보 추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0.18%에 해당하는 주주 위임장을 받아 이사회에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
KB노조가 제안할 안건상정 내용은 △낙하산 인사의 이사 선임 배제 △대표이사 회장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등 두 건의...
안건 상정 이후에는 의결권 권한 대리 행사 위임장을 받기 위한 주주 설득 과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안건 상정 이후 KB노조의 움직임은 더 바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의 68%가 외국인 주주인 만큼 ISS가 주총 전 내놓을 보고서가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KB금융의 최대 단일 주주인 국민연금(9.79%)의 의사도 중요한 사항이다. 박 위원장은 “안건 상정 이후에는...
지배구조위원회, 감사위원회,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 평가보상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 등 6개 위원회의 위원이 될 수 없도록 정관변경을 요청했던 안건을 다듬은 것이다.
노조는 22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 발의서를 일반주주와 우리사주 조합원에게 발송하고 위임장 확보에 나선다. 다음달 7일 주주제안서와 위임장을 KB금융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에서 열린 전자투표·전자위임장 모바일 서비스 오픈 기념식에 참석해 “26년 전과 비교해 현격하게 달라진 우리나라의 경제규모와 자본시장 성숙도를 감안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섀도보팅은 주주 의사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기업들의 주총 활성화 노력을 저해한다는 비판이 지속돼 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일 서울 사옥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포함한 유관기관·발행회사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투표·전자위임장 모바일 서비스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예탁결제원은 2016년 말 전자투표 모바일 서비스 구축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 8월 21일부터 개발에 착수해 약 4개월간 설계·구축·테스트를 거쳐 이날 행사를 통해 전자투표 모바일...
펠츠는 P&G와 사상 최대 위임장 대결을 벌인 끝에 내년 3월 1일부터 이사 자리 하나를 꿰차게 됐다.
P&G는 지난 10월 주주총회에서 펠츠와의 위임장 대결 결과와 관련해 자사의 현 11명 이사 모두 재임됐으나 펠츠도 50%에 가까운 표를 얻었다며 이에 그를 이사회 멤버로 뽑기로 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테일러 P&G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펠츠를...
올해 3월 말 기준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 행사율은 각각 2.1%, 0.1%에 불과했다. 이는 소액주주의 상당수가 경영 참여보다는 단기 이익 실현을 위해 움직이는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일단 폐지부터 해놓고 방법을 찾는다면, 누군가는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겪을 수 있다. 현장의 어려움이 곪아 터져 사회적, 경제적 문제가 된 뒤에야만, 부랴부랴 해결에 나선...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 행사율은 올해 3월 말 주식수 기준 각각 2.1%, 0.1%에 불과하다.
하지만, 금융위는 기업 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이유로 연말 폐지를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7일 정무위원회에서 “(애초 2015년 1월에서) 3년간 유예기간을 제공했던 만큼, 기업들이 더 노력했어야 했다”면서 “당초 계획대로...
◇윤종규 “노조, 생산적 얘기 겸허하게 받아 들이겠다” = 이날 주총은 장내에서 고성이 오가고 사외이사 선임안 표결에 앞서 노조가 받은 위임장 집계를 위해 약 한 시간 동안 정회가 되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날 주총이 끝난 뒤 윤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사 문제는 부부 관계와 비슷해 다투기도 하지만 집안을 잘 만들기 위한 같은 목적을 갖고...
행동주의 투자자인 넬슨 펠츠 트라이언파트너스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소비재 업체인 프록터앤드갬블(P&G)과의 사상 최대 규모 위임장 대결에서 역전승을 선언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라이언은 이날 성명에서 지난달 P&G 주주총회 당시 치렀던 넬슨 이사 선임 건 투표 결과를 재집계한 결과 약 4만3000표 차이로...
조정 기일 전날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한 노 관장은 이날 출석하지 않았다. 조정 기일엔 당사자 출석이 원칙이지만 소송위임장을 제출할 경우 당사자는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
이날 조정은 가사12단독 허익수 판사 심리로 열렸으며 15분 만에 끝났다. 노 관장 측 법률 대리인은 “오늘은 다음 기일 지정한 것 밖에 없다, 당사자가 안 나왔으니 합의는...
우선 3000주 이상 소유한 주주와 1주 이상 소유한 계열회사 임직원(우리사주조합원) 전체에 위임장 용지를 발송하고, 우편·이메일을 통해 노조의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박홍배 KB노조위원장은 “주총 전까지는 의결권을 모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노조의 주장이 관철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경영진 적폐청산 대상”…외풍 파고드는 금융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