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전문 자회사인 아이디언스의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베나타파립은 파프 저해 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 물질이다. 아이디언스는 “비임상 연구 자료와 현재까지 진행된 임상 결과 등을 토대로 FDA로부터 위암과 관련한 희귀 질환 치료 물질로 지정받았다”고 말했다.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 ‘베나다파립(IDX-1197)’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아이디언스는 일동제약그룹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의 신약 개발 전문 자회사다. 베나다파립은 ‘파프(PARP)’ 저해 기전을 가진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현재 위암 유방암 난소암 등 고형암 대상 표적 치료 항암제로 개발 중이다.
현재 위암, 유방암, 난소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표적 치료 항암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아이디언스 측은 베나다파립에 대한 비임상 연구 데이터와 현재까지 진행된 임상 결과 등을 토대로 최근 FDA로부터 위암과 관련한 희귀 질환 치료 물질로 지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는 희귀질환의 예방·진단·치료에 필요한 약물을 지정하고...
현재 아이디언스는 국내, 미국, 중국에서 베나다파립의 위암 병용요법과 관련한 임상1b상을 진행 중이다. 그 외에도 HRR(homologous recombination repair) 변이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일요법 국내 임상1b/2상, 진행성 고형암 대상 국내 임상1a상이 진행되고 있다.
아이디언스 관계자는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베나다파립과 관련한 임상 및 허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1994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위암의 발암인자로 분류됐으며, 여러 연구를 통해 위암 발생의 위험도를 3.8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화성궤양 환자의 경우,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를 통해 소화성궤양의 재발률을 낮추는 것은 물론, 위암과 같은 중증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는...
이번 임상1b/2상은 진행성 식도암, 위암/GEJ, 간세포암, 자궁경부암 등 4가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Q702(경구투여)와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하는 다기관, 오픈라벨 임상으로 진행된다. 투약기간은 6주를 1주기(cycle)로 최대 18주기를 진행된다.
국내 환자 약 100명을 포함해 총 142명의 환자를 대상이며, 서울대병원 등 국내 임상기관에서...
부모 쪽과 형제자매 쪽 모두 위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의 위암 발병 확률이 가족력 없는 사람 대비 2.26배에 이른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대규모 인구집단을 놓고 위암의 가족력과 발병 위험의 상관관계를 추적한 국내 최초의 연구다.
이대목동병원(소화기내과 문창모)·한양대병원(예방의학과 박보영)·강북삼성병원(소화기내과 정윤숙)...
EU204는 현재 국내에서 EBV 양성 림프종 및 고형암(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이다.
올해 초 유틸렉스는 NK/T세포림프종 환자에게 치료제 1회 투약만으로 완전관해(CR)를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구자임상(IIT)부터 올해 초 발표한 CR 건까지 EU204를 투약 받은 NK/T세포림프종 환자 수는 총 3명으로, 약물 투약 후 3명 모두 CR을 확인했기에...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에 기반해 요실금, 위암, 위염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 신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 내용은 식물세포를 기반으로 유효물질인 기능성 생리활성물질과 성장인자 단백질, 약리물질인 헬리코박터(Helicobacter) 항체의 생산 플랫폼 개발이 골자다. 수행 기간은 올해...
양 교수는 ‘위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지난 1995년부터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교수로, 2020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장으로 재직하며 위암치료 분야의 임상 및 중개 연구에 매진해왔다.
특히 양 교수는 최근 3년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55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2011년 ‘아시아종양학회(Asian Oncology Society, ASO)’에서 위암 수술 시 중요한...
미국 파트너사인 큐바이오파마는 WT-1(윌름스 종양 유전자) 양성 위암, 췌장암, 난소암, 대장암 환자 대상으로 약물 안전성·내약성과 예비효능 등을 평가한다.
한독은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담도암 환자 대상 ABL001(CTX-009) 임상 2상을 다국가로 확대하는 내용의 IND 변경 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도 지난달 17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특히 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 발생과 연관이 증명되고, 기존 치료제들의 내성 극복에도 가능성이 커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항암 바이오마커다.
이번 ASCO에서 에이비온은 ABN401의 임상 1상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하고 임상 2상에 대한 적정용량을 확인했다. 투약 용량을 50mg부터 1200mg까지 증량한 시험 결과 3단계...
위내시경 조직검사에서 위암이 확인된 환자에게 결과를 설명할 때였다. 안타깝게도 조직검사 결과가 위암으로 나왔다는 말에 환자는 놀라고 당황해했다. 불안과 당혹감이 만들어낸 침묵을 깨뜨리고 차트를 보며 “담배를 태우시는군요”라고 했더니 환자는 “이제 끊을게요! 당장 끊겠습니다”라며 마치 잘못을 뉘우치듯 크게 말했다.
순간 나는 고해성사를 듣는...
이번에 심의·의결된 혁신의료기술은 ‘심근재생을 위한 자가 말초혈액 줄기세포 치료술’과 ‘위암 예후예측 유전자 진단검사’다. 각각 8월부터 한시적 선별급여(90%), 한시적 비급여가 적용된다. 해당 의료행위는 2019년 3월 혁신의료기술 관련 규정이 제정된 후 제1호와 제3호 혁신의료기술로 각각 고시된 행위로서 혁신의료기술에 건강보험 적용이 결정된 최초...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중국 항서제약은 면역항암제인 ‘캄렐리주맙’의 항암제 개발을 위해 비소세포폐암에서 위암과 간암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항서제약은 중국에서 885명 위암 환자 대상으로 캄렐리주맙과 카페시타빈, 옥살리플라틴을 병용 투여하는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비소세포폐암의 판매허가를 위한 가교시험을 진행해...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비소세포폐암·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CT-P16',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등 약 1601억 원 규모의 공급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는 램시마(미국판매명 인플렉트라)의 공급 확대와 연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의 신속한 글로벌 공급을 위한...
오리지널 의약품은 다국적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으로,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의 치료에 쓰이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애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HD201의 유럽 품목허가 시점을 2021년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설비 실사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정이 지연됐다. 그 사이 회사는 HD201을...
HD201은 유방암, 전이성 위암 등에 대한 치료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20일 HD201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로부터 부정적 의견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외에 메디앙스(26.65%), 마이크로컨텍솔(25.10%), 배럴(24.22%), 에이티세미콘(19.19%), 글로본(17.84%) 등도 주가가 급락했다.
HD201은 유방암, 전이성 위암 등에 대한 치료제다.
앞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7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HD201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회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도 29.79%(5750원) 하락한 1만3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HD201은 유방암, 전이성 위암 등에 대한 치료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측은 유럽의약품청에 HD201에 대한 품목허가 재심사를 신청할 예정이고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2015년 7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관계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HD201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