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와인 모임’ 논란 윤미향에 ‘엄중 경고’
더불어민주당은 윤미향 의원이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생일을 맞아 ‘와인 모임’를 한 것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6일 “최근 부적절한 행위로 논란이 된 윤미향 의원을 엄중히 경고하기로 하고 박광온 사무총장이 이를 윤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앞서 윤미향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중 한 명인 길원옥 할머니 생신을 기념하는 '와인 모임' 사진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30%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간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7~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2531명을...
이용수 할머니는 올해 5월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인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부정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업무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상태다. 이용수 할머니를 응원하는 트윗이 이어지면서 18만 건의 언급량을 기록했다.
이 밖에 자녀 표창장 위조 의혹 및...
미테구의회, 소녀상 영구 설치 방안 마련 결의안 의결 소녀상은 내년 9월 말까지 존치로 최소 6주 연장
독일 베를린 지역 의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을 영구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소녀상은 우선 내년 9월 말까지 자리를 지키게 됐다.
1일(현지시간)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를린시 미테구의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평화의 소녀상...
만화 '나비'는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한 피해자를 '날개가 찢어진 나비'로, 전 세계에 피해사실을 증언하는 모습을 '날아오르는 나비'로 표현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용기를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따뜻한 주제를 전달한다.
시상식 기간 중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공덕역(서울 마포구)에서 수상작을 전시한다. 시상식 이후에는 공모전 홈페이지에 수상작을...
코리아협의회는 40여 개 현지 시민단체와 연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전쟁 피해 여성 문제라는 보편적 가치를 내세웠다.
한정화 코리아협의회의 대표는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많은 국가에서 발생한 공통적인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연방정부는 코리아협의회가 한국 정부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보는데...
'소녀상 철거·방한에 조건' 스가에 한일관계 냉랭
스가 요시히데가 일본 총리로 취임했지만, 강제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문제에 대한 일본의 인식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한일관계에 냉기류는 여전히 걷히지 않고 있는데요. 일본은 스가 총리의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조건으로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한국의 양보를 요구했으며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1998년부터 7년 여 간 재임한 슈뢰더 전 총리는 2017년 9월 방한 당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인 ‘나눔의집’을 방문하고, 2018년에는 부인과 함께 광주의 5·18 민주묘지를 찾아 분향하는 등 한국 역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7월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승인한 미테구청이 돌연 태도를 바꾼 데에는 일본 정부의 압박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가 독일 외교부...
길원옥 할머니 지원금, 통장에 입금하면 '전액 현금 인출'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2) 할머니의 통장에 매달 정부 지원금이 들어온 직후 전액 현금으로 인출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1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길원옥 할머니가 마포쉼터를 떠나기 전인 올해 6월까지 8년간 할머니 통장에서 4억 원가량의 돈이 인출된 사실이 확인됐는데요. 길원옥 할머니는 몸이 불편한...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성금 유용’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윤미향 의원의 당직을 정지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박광온 사무총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윤미향 의원의 당직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당헌 제80조(부패연루자에 대한 제재)에 따르면 사무총장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날 앞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향해 "의원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촉구한 바 있다.
정의연 활동으로 인해 민주당 비례대표로 추천됐는데 그 활동가(윤미향 의원)가 이러한 불법 혐의가 있으니 추천 명분이 없는 것 아니냐는 게 주호영 원내대표 측...
것처럼 허위 신청해 등록하는 수법으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로부터 3억여 원의 보조금을 부정 수령했습니다.
또 다른 정대협 직원 2명과 공모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여성가족부의 '위안부 피해자 치료사업' '위안부 피해자 보호시설 운영비 지원사업'에 인건비 보조금 신청을 하는 등 7개 사업에서 총 6500여만 원을 부정으로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모금된 금원은 모두 공적인 용도로 사용되었고 윤미향 개인이 사적으로 유용한 바 없습니다.(라) 검찰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여성인권상 상금' 기부를 두고 준사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할머니들은 '여성인권상'의 의미를 분명히 이해하셨고, 그 뜻을 함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상금을 기부하셨습니다. 중증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를 속였다는 주장은...
또 다른 정대협 직원 2명과 공모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여성가족부의 ‘위안부 피해자 치료사업’, ‘위안부 피해자 보호시설 운영비 지원사업’에 인건비 보조금을 신청하는 등 7개 사업에서 총 6500만 원가량을 부정하게 타낸 혐의도 있다.
검찰은 정대협 상임이사이자 정의연 이사인 A(45) 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윤 의원과 함께 2015년부터...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과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서도 망언을 일삼았다. 스가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을 언급하며 “청구권 문제는 이미 완전하고도 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했다. 징용 문제에 대해 한국대법원이 2018년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을 내리자 “한일청구권협정 위반이자 국제법 위반”이라며 “한국 측이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정대협 직원 2명과 공모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여성가족부의 '위안부 피해자 치료사업', '위안부 피해자 보호시설 운영비 지원사업'에 인건비 보조금을 신청하는 등 7개 사업에서 총 6500만 원가량을 부정하게 타낸 혐의도 있다.
검찰은 정대협 상임이사이자 정의연 이사인 A(45) 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윤 의원과 함께 2015년부터...
해방 후 부산으로 귀국한 이 할머니는 2005년 정부에 피해자로 정식 신고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시위에 참여하고 외국에서 자신의 피해를 증언하는 활동도 했으며, 이후에는 줄곧 부산에서 거주했다.
빈소 등 자세한 정보는 할머니와 유족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고 정의연은 밝혔다.
이막달 할머니의 별세까지 올해 들어 네 명의...
전쟁 범죄를 미화하는 상징임과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전쟁의 기억을 되살린다는 점에서 또 다른 문제를 낳는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자 故 김복동 할머니는 2018년 10월 3일 수요집회에서 "욱일기는 용납할 수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지금, 우리가 욱일기 문제에도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 이유다.
이번 윤미향 의원의 경찰 출석은 '정의기억연대 회계' 의혹을 수사한 지 약 3개월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검찰은 '정의연' 활동 과정에서 부실회계처리와 경기 안성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쉼터 고가매입 의혹, 후원금 모금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