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자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31일 미국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며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30~40억 달러로 기업 가치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평가 범위 내 적정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기준 탑 100개 작품의 총거래액(GMV) 비중은 20...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 본사이자 북미 소재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종목코드는 WBTN, 주관사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에버코어 등이다. 발행 규모와 공모가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6월 기대작 ‘악녀인데 하트 받아버렸다’ㆍ‘달빛조각사: 아빠는 전설이다’카카오엔터 “신작 IP에 기존 IP 더한 마케팅 전개할 것”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ㆍ웹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서 ‘초신작 프로젝트’를 6월부터 매달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초신작프로젝트는 웹소설 기대작 2편을 다양한 이벤트와 공개하는 서비스다.
첫 주자로 나서는 6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 스토리 IP 전진기지인 타파스의 성장세도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웹툰, 웹소설 종합 플랫폼으로는 북미 시장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타파스는 지난 2년간 북미 시장 도서 앱 중 매출 9위, 매출 성장세 12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타파스가 처음 출시된 2012년부터 벌어들인 누적 인앱결제 매출 가운데 55% 이상이 2022년...
이중 ‘IP-IT 결합 통한 글로벌 문화 생태계’ 카테고리에 포함되는 회사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등 80개로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해당 계열사들은 웹툰, 웹소설, 게임 등 K-콘텐츠 IP와 플랫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영상 제작사, 웹툰·웹소설 콘텐츠 제공사, 매니지먼트사, 게임...
방시혁 의장 다음으로 문화·콘텐츠 종목 주식부자 넘버2는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최대주주 겸 CCO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진영 CCO의 이달 초 주식평가액은 3657억 원으로 관련 업계 2위를 차지했다. 박진영 최대주주의 올해 초 주식평가액은 5477억 원이었는데, 최근 4개월 새 33.2%(1820억 원↓) 수준으로 주식가치가 하락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최대주주는...
국내외 웹툰 시장에서 먼저 자리를 잡은 국내 빅2 웹툰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에는 각각 8개, 7개의 채용 공고가 게재돼 있다.
여기에는 웹툰업계 후발주자인 리디가 공격적으로 성장을 도모하려 의지가 엿보인다. 리디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와 성장을 뒷받침하고, 현재 진행 중인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인력을...
4일 카카오페이지ㆍ카카오웹툰서 연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에서 5월 웹툰 기대 신작으로 ‘폭력의 대가’와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폭력의 대가는 ‘통’ㆍ‘독고’ 등 많은 인기작을 집필한 민(Meen) 작가의 최신작이다. 전작 모두 3부작에 이르는 대서사극이다. 각 작품의 세계관과 캐릭터가 모두 연결돼 ‘민버스...
현재 연재 중인 웹툰 ‘템빨’ 역시 뜨거운 인기 속에 연재 중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창작자, 실력 있는 업계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카카오엔터 IP의 우수한 가치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성공적인 2차 창작 사례를 많이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템빨’과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 외에도 발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엔터, '헬릭스 큐레이션' 출시구매이력ㆍ관심작품 데이터로 작품 추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작품을 추천하는 기술인 ‘헬릭스 큐레이션(Hellix Curaion)’을 출시하고 카카오페이지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헬릭스 큐레이션은 AI로 이용자의 취향을 분석해 애플리케이션(앱) 내 작품 추천 화면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지난해 하반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플랫폼에서 11년째 장기 연재 중인 웹소설 ‘템빨’은 국내에서 웹소설·웹툰 조회수 약 13억 회를 기록 중으로, 중세 시대 배경의 게임 속에서 우연히 초월적 힘을 얻은 주인공 신영우의 모험 과정을 담고 있다.
원작 고유의 가상 현실을 기반으로 판타지와 중세 배경이 결합된 세계관에 ‘히든 퀘스트’ 및 ‘히든 클래스’, ‘서사’...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톡비즈 내 광고와 커머스가 모두 성장하겠지만 콘텐츠 사업부의 부진이 발목을 잡고 있다”며 “네이버웹툰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마케팅 투자를 다시 늘리고 있는 데다 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또한 편성의 어려움이 겹치며 제작일정 상 딜레이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웹툰ㆍ웹소설 CP사 대상 SBD 2024 개최"로판과 판타지 장르 경쟁력 높일 것"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ㆍ웹소설 콘텐츠 제공자(CP)사를 대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비즈니스 데이 2024(SBD 2024)’를 24일 열었다. 카카오엔터가 CP사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공식 행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약 300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18일, 19일 진행한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청약에 약 3329억 원 규모의 금액이 몰리는 등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구주주 청약률 93.47% 기록에 이어 일반공모에서도 초과 청약을 달성했다. 일반 공모 최종 경쟁률은 221대 1로 발행 예정 금액 229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 발행 예정 주식 수는...
약관을 시정하는 사업자는 네이버웹툰과 레진엔터테인먼트, 넥스츄어코리아, 머들웍스, 서울미디어코믹스, 엔씨소프트, 투믹스 등 7개 사업자다.
대표적인 불공정 약관은 2차적 저작물의 작성권을 사업자가 갖도록 하는 조항이다. 연재 계약을 하면서 2차적 저작물의 작성과 사용권 포함해 이를 사업자가 활용하도록 한 것이다.
저작권법상 2차적 저작물은...
네이버웹툰·카카오엔터테인먼트·리디 등 국내 웹툰 기업이 만화·애니메이션 나라 일본 시장을 선점한 데이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들은 웹툰·웹소설의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로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도 웹툰 종주국의 위상과 경쟁력을 확립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며 웹툰 산업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현대백화점이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한국 토종 패션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 등 K콘텐츠의 글로벌화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현대백화점은 일본 대형 유통그룹 파르코(PARCO)와 K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 운영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9일 일본 도쿄 파르코 본사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카와세...
그러면서 "그러나 콘텐츠 사업부의 부진이 실적에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며 "네이버웹툰의 IPO를 앞두고 주요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하면서 카카오도 웹툰에 대한 마케팅 투자를 다시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또한 편성의 어려움이 겹치며 제작 스케줄상 딜레이가 생겨나고 있다"고 했다....
자신의 웹툰 ‘찌질의 역사’가 웹드라마로 제작돼 이미 촬영을 마쳤으나 주연 배우인 조병규에 이어 송하윤까지 학폭 의혹이 제기돼 간접적으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추측된다.
‘찌질의 역사’는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했다. 촬영은 일찌감치 완료됐으나 플랫폼 및 편성은 미정이다.
JTBC 사건반장은 1일 인기 여배우 A 씨의 학폭 의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