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코윈테크가 선보인 노칭(Notching) 장비는 자체 기술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2차전지 원재료인 전극을 원통형, 파우치형, 각형 배터리 타입에 맞게 컷팅 및 가공하는 공정장비다.
코윈테크는 2차전지 자동화장비에서 공정장비까지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2021년 10월 공정 장비 사업 조직을 구성했으며, 이번에 개발한 노칭 장비는 2차전지 공정 기술 개발에...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최근 전기 상용차(LCV·MHCV·버스 기준) 배터리 시장이 2022년 37GWh에서 2030년 최대 574GWh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평균 40%에 달하는 성장률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향후 북미·유럽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원통형, 파우치 등 다양한 폼팩터와 표준화된 다수의 모듈 라인업 보유 △BMS 역량을 활용한 안전진단 솔루션 제공 △내부...
이에 따라 2170에서 4680으로 이어지는 원통형 배터리용 하이-니켈 양극재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극재 시장에서 높은 제품 기술력과 지배력을 확보한 엘앤에프의 북미 신공장 건설은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 주가는 양극재 소재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가장 높다"며 "북미 증설 계획이...
A씨는 “현재 완성차 업체보다 배터리를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가 훨씬 적다”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인해 중국의 업체의 미국 진출은 막혔고, 일본 파나소닉의 경우 원통형 배터리만 취급하고 있어 완성차 업체에서는 국내 배터리 3사에 손을 내밀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합작공장 설립 무산은 오히려 한국 배터리 업체에 유리한 상황이 될...
LG전자는 프리미엄 생활가전과 신가전 효과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 상승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총 2위 LG에너지솔루션은 유럽 공장 가동률 상승과 원통형 배터리 비중 확대, 미국향 수요 성장으로 올해 영업이익 2조5000억 원 달성이 전망된다. 이밖에 지주회사 LG,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의 영업이익도 1조 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테슬라의 가동률 조정으로 원통형 전지는 전분기 수준의 매출액이 추정되지만, EV용 파우치배터리는 얼티엄셀즈 1 공장 가동 및 포드를 비롯한 EV 고객사향 매출 호조로 연말 재고조정이 무색한 양호한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성과급, ESS 충당금 설정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는 설명이다.
수요...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전기차 출시를 확대했고, 파우치 및 원통형 배터리 출하 물량 증가로 이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상위 10개 자동차 기업 중 8개 기업을 고객사로 뒀다. GM, 현대차, 스텔란티스, 혼다 등과 조인트벤처(JV) 공장을 짓고 있다. GM과 설립한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의 1공장은 지난해 말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수요 우려와 우리사주 물량 출회 이슈로 주가가 조정됐다”면서도 “올해 유럽 공장 가동률 회복, 수익성 높은 원통형 배터리 비중 확대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도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의 중국 수요 둔화와 1월 말 우리사주 락업 해제에 대한 우려가 확산해 주가 하락이...
이어 "주요 고객사(BMW, Stellantis, Rivian)향 EV용 고부가 배터리 중심 공급 확대로 중대형 EV 전지, 소형 EV용 원통형 전지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증가하였지만, 주택 경기 둔화로 인한 소형 전동 공구용 전지 출하량이 감소하여 소형전지 매출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전히 전방 수요 둔화는 이어지고...
이어 "올해 전반적인 수익성은 유럽 공장 가동률 회복과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원통형 배터리 비중 확대, 미국 시장 성장으로 전년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며 "배터리 업체의 과점화가 점차 강화되고 있어 신규 수주 프로젝트 수익성은 과거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수요 우려와 자사주 물량 출회...
경기둔화로 인한 전기차 수요 감소 우려가 업종의 멀티플을 조정하고 있는 바 2023년 전기차 수요와 배터리 공급의 안정성이 우선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유럽이 경기둔화로 수요 우려가 있기에 판매증가가 중요하다”며 “중국에서 테슬라의 판매추이도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출하에 직결되기에 생산능력(CAPA) 증가 후 가동률 회복이 관건이다”...
현재 삼성SDI는 말레이시아에 1조7000억 원을 투자해 원통형 배터리 2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 7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4년부터 생산에 돌입한다. 해당 공장에선 ‘2170’(지름 21mm 높이 70mm) 제품을 제조한다. 원통형 배터리는 표준화된 규격이 있어 대량 생산이 쉽고 생산 라인을 다른 생산 거점에 적용하기 편리하다.
스마트폰ㆍ가전ㆍTV 생산 공장이 있는...
특히 원통형 배터리 13GWh 양산을 시작으로 올해 대비 44% 이상 외형성장을 거둘 거란 예측이다. 미국 내 중국 제외 글로
벌 배터리 기업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 상승에 대한 판가 전가가 용이한 상황이다. 미국 공장 양산 시, 생산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6% 대의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거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1월 27일 우리사주 오버행(792만주...
테슬라향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5년간 1800명 규모 신규 일자리 창출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 청주 오창공장에 총 4조 원을 투자해 배터리 생산라인을 신·증설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올해부터 2026년까지 오창산업단지에 총 4조 원 규모의 배터리 생산시설 신·증설 및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약 18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내용의 투자...
이를 통해 동원시스템즈는 올해 7월 아산사업장 내에 이차전지용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을 위한 신공장을 증설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강도 양극박을 개발해 국내 이차전지 주요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으로서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고품질의 기능성 포장재를 선보이는 동시에 기업의...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2023년 매출액 36조7000억 원, 영업이익 2조3000억 원으로 2022년에 이어 외형 성장 폭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3년에는 미국 얼티엄셀즈 1공장에 대한 가동이 풀(Full) 반영되며 원통형 배터리 양산도 하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수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신이디피는 3분기 매출액 782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최대 고객사 삼성 SDI향 원통형 및 중대형 CAN 생산실적이 고르게 증가해 탑라인 성장 등의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최대 고객사의 공격적인 투자 확대로 배터리 CAN 수요가 지속되면서 상신이디피의 생산실적이...
SKC의 자회사 SK넥실리스가 세계 처음으로 차세대 고용량 원통형 배터리에 쓰이는 V동박 개발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4680 배터리는 지름 46㎜, 길이 80㎜ 크기의 원통형 제품을 말한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에너지 출력이 5배∼6배 높다.
SK넥실리스의 V동박은 기존 시장 제품 대비 약 30% 연신율(당겼을 때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비율)을 높인 제품이다....
강 연구원은 "EV용 원통형 배터리 판매 호조세 지속. 또한, E-bike 및 스쿠터 등 여타 E-mobility향 수요 역시 증가. 전동공구 수요가 건설 경기 약세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형전지는 고성장을 지속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수익성 확보와 하이엔드 제품 위주 성장 전략으로 생산능력(CAPA) 확장 속도 상대적으로...
배터리 충전 속도를 줄여주는 더블 레이어(Double Layer) 코팅 기술을 비롯해 하이니켈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이 대표적이다. 또 소형부터 대형까지 원통형, 각형, 파우치 등 다양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구 가격대 및 성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도 LG에너지솔루션만의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