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씨는 2002년 설립 이후 1차·2차전지용 원통형 캔을 전문으로 생산해온 업체로, 2005년 리튬 이온 2차전지용 18650 규격(지름 18㎜, 높이 65㎜) 원통형 캔을 자체 개발해 삼성SDI, LG ES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에 납품해왔다.
엠케이씨는 금형 설계에서부터 금형 제작, 프레스 드로잉 작업 및 표면처리까지 모든 제작 공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3개의...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루고 나머지 특별한 솔루션이 필요한 20%를 기존 파우치 및 원통형 등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문제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다. 폭스바겐은 LG에너지솔루션ㆍSK이노베이션 등으로부터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고, 중국 CATL과 삼성SDI로부터는 각형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다.
주요 거래처에서 사용량을 줄이겠다고...
전기차용 배터리는 원통형과 파우치형, 각형으로 구분된다. 이중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은 파우치형 배터리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그간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은 폭스바겐에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했다. 폭스바겐의 배터리 변형 계획에 따라 앞으로는 폭스바겐으로부터 수주를 못할 가능성이 높다.
전 세계 전기차(EV, PHEV)에 장착된 배터리 유형 중 파우치형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원통형 배터리를 넘어섰다.
에너지 시장 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5일 지난해 연간 전기차 배터리의 유형별 점유율을 발표했다. 점유율은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양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전기차 배터리 유형 가운데...
특히, 기존 전기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용 파우치 배터리뿐만 아니라 최근 급성장하는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분야도 신규로 진출한다.
회사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은 여러 자동차 업체들과 미국 내 비즈니스 확대를 논의하고 있어 한발 빠른 배터리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미국 ESS 업체와 스타트업 전기차 업체들 대상의 수주...
특히, 기존 전기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용 파우치 배터리뿐만 아니라 최근 급성장하는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분야도 신규로 진출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의 그린뉴딜과 친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그린필드(Green Field)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그린필드 프로젝트란 기업이 스스로 부지를 확보하고 공장을 건설하는...
특히,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점으로 전기차 및 ESS(에너지저장장치)용 파우치 배터리뿐만 아니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분야도 신규 진출한다. 해당 제품들의 대량 생산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배터리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의 그린뉴딜 및 친환경 정책에 적극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이날 매일경제는 삼성SDI가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늘리기 위해 연내 중국 톈진공장 증설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3000억원 안팎으로 추정한다. 삼성SDI는 중국 톈진에 원통형 배터리, 스마트폰 파우치형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1·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에프더블류의...
그러면서 "전기차용 파우치배터리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를 셀부터 팩까지 개발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고객 포트폴리오도 미국에 있는 주요 OEM뿐 아니라 미국에 공장이 있는 글로벌 OEM의 물량, 스타트업이나 ESS 고객들까지 수주가 상당 부분 돼 있고 추가수주도 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민했다"며 "단순히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기술도 확보하고 더 싸게, 더 잘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힘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테슬라가 최근 발표한 '46800' 배터리에 대해서도 그 크기에 대해 '신의 한 수'라는 평가가 나온다"면서도 "(제조에서는) 원통형을 만드는 삼성, LG, 파나소닉 등과 같이 협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체적인 소화 시스템을 개발해 화재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극대화했고, 배터리 수명 예측 기술을 확보해 전력망/주택용 배터리의 재활용 사업까지 추진하고 있다.
소형전지사업 부문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 고객 맞춤형 제품개발로 신규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원통형 EVㆍLEV 시장에서 생산능력을 확보하며 선두 지위를...
LG화학이 올해 배터리 관련 매출이 작년보다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생산 규모는 35GWh(기가와트시) 늘린 155GWh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27일 '2020년 4분기 결산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배터리 사업 전망에 대해 "1분기에도 매출 증가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며 "해외 생산거점 안정화, 고정비 절감 효과 등이 수익성에...
LG화학은 27일 '2020년 4분기 결산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배터리 생산 규모 관련 "작년 기준 파우치형과 원통형을 합쳐 대략 120GWh(기가와트아워) 정도"였다며 "올해는 약 155GWh 정도로 35GWh 정도 증설할 계획이다. 이 중에는 파우치형, 원통형 다 있지만 원통형의 비중이 좀 더 높다"고 말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은 전기차용 배터리 수급 균형이 전년 대비 13.0%포인트 높은 71.0%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해로 기억될 것"이라면서 "수익성이 높은 원통형 설비 증설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자동차용 전지 출하량 증가로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도...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은 전기차용 배터리 수급 균형이 전년 대비 13.0%포인트 높은 71.0%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해로 기억될 것”이라면서 “수익성이 높은 원통형 설비 증설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자동차용 전지 출하량 증가로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대표적인 저탄소 전환기업(탄소 집약적...
이어 “전지 부문은 글로벌 EV 수요 증가가 이어지면서 원통형 전지 15GWh 생산량 증설, 중대형 전지 출하 증가로 전년 대비 45% 이상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터리 사업부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EV 배터리와 소형 배터리 이익 규모 역전도 주목하고 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우선 배터리 사업이 최대 매출원으로 등극하며, 올해...
전일 한 경제매체에 따르면 삼성SDI는 SK이노베이션과 현대자동차의 전기차(EV) 전용 플랫폼‘E-GMP’에 관한 3차 배터리 공급사 최종 후보에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 공급 규모는 약 25조 원에 달한다.
계약이 성사되면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미래 EV 사업에서 협력하는 첫 사례다. 현대차는 이달 내로 3차 E-GMP 배터리 공급사를 확정하며, 업계에선...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100기가와트(GW) 수준의 중대형 배터리 생산능력이 2023년 200GW로 확대되고, 현재 25GW 수준인 원통형 배터리 생산능력도 2023년 60GW로 확대된다"면서 "향후 외형 확대와 이익률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이번에 LG화학이 공급하는 제품은 중국 난징 공장에서 생산하는 원통형 NCM(니켈ㆍ코발트ㆍ망간) 배터리로 알려졌다.
테슬라 전기차에 LG화학의 배터리가 사용되는 것은 중국산 모델3에 이어 두 번째다.
중국 증권가에서는 테슬라의 내년 중국 시장 판매량이 올해보다 76% 늘어난 88만 대로, 그중 36만 대가 모델Y라는 전망이 나온다.
LG화학 관계자는 "고객 관련...
시장조사업체인 B3에 따르면 원통형 배터리 세계 수요는 2015년 23억 개 수준에서 신시장의 확대에 따라 연평균 27% 성장해 지난해에는 60억 개정도로 늘어났다.
LG화학은 자체적으로도 소형전지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중국 남경 공장에 6000억 원 규모 증설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투자 발표 당시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 사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