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한수원은 2008년 한빛원전 유휴부지에 3㎿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시작으로, 한빛 14㎿, 고리 5㎿ 등 총 170㎿의 신재생발전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삼랑진양수 태양광(7㎿), 청송풍력(20㎿), 인천연료전지(40㎿), 광양 바이오매스(220㎿) 등이 있다.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7.6GW의 신재생발전 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소득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해 원전본부 및 양수발전소 유휴부지 자체사업, 대규모 사외부지 매입·임대 등 사업방식을 재생에너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2030년까지 10조 원을 투자해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규 신재생설비 7.6GW를 확보할 계획이다.
독일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이후인 2000년부터 2014년까지 가정용 및 산업용 전기요금이 각각 226%, 327% 올랐다. 신재생을 수용하기 위한 송전망에 대한 투자, 충분한 예비 설비를 유지하는데 지출되는 비용 등으로 전기요금이 상승한 것이다.
원자력 업계는 원전 비중을 줄이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 전력요금 인상은 없는지...
박성택 산업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은 ‘전기요금 인상 부담을 다음 정부로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번 정부 임기 중에는 기존 계획에 따라 원전이 추가로 확대되고 석탄발전도 건설되기 때문에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완충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단가가 2030년까지 35.5% 하락할 것으로 감안해...
신재생 설비도 태양광ㆍ풍력 중심으로 늘어나 2017년 11.3GW에서 2030년에는 58.5GW로 확대된다.
발전량 기준으로 보면 2030년 비중은 석탄 36.1%, 원전 23.9%, 신재생 20.0%, LNG 18.8%가 된다.
박성택 산업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은 "지금은 발전기를 가동할 때 세금을 포함한 연료비와 발전기 효율을 중심으로 순서를 정한다"며 "앞으로는 환경성까지...
이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월성 1호기 폐쇄를 시작으로 수명 종료된 원전 조기 폐쇄 및 신규 원전 6기 건설 취소, 신규 석탄발전 6기 건설 확정, 노후 석탄발전의 LNG발전 대체, 신재생에너지 확대 위해 태양광, 풍력발전뿐 아니라 양수발전까지 추가 건설 예정 등이 담길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원자력 발전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 효율이 좋다는 것이었으나 이제는 그렇게 볼 수 없다”며 “발전 기술이 발달하면서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글로벌 에너지산업은 석탄, 석유 등 기존 에너지원에서 벗어나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전기’ 중심 시스템으로 바꾸는 데...
야외특별전시장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나 고효율 풍력발전 시스템, 직광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등 15개의 신재생에너지와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전시관을 찾은 조환익 한전 사장은 “빅스포가 전력분야 세계 최대의 에너지 국제박람회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당 정유섭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난 9월까지 전국에서 태양광ㆍ풍력발전 설치를 위한 산지 전용 허가 면적은 2817만㎡로 여의도 면적의 9.7배다. 특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침에 따라 올 들어 허가 면적은 작년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풍력발전 설비 제조업체인 씨에스윈드도 전일 대비 7.36% 오른 2만6250원에서 6.75% 떨어진 2만2800원까지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와 함께 태양광 관련주인 웅진에너지(-3.21%), 신성이엔지(-1.99%), 에스에너지(-4.19%)도 일제히 발표 시점 전후 주가가 약세로 돌아섰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결정에도 불구하고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의 성장성이 여전히...
건설재개 측 발표자인 임채영 한국원자력학회 총무이사와 건설중단 측 발표자인 이유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은 25분씩 시민참여단을 상대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임 이사는 "원전을 안 지으면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게 아니라 가스발전소(LNG)로 대체하게 된다. 태양광은 하루 4∼5시간 전기를 만들고, 풍력은 바람이 불 때만...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원자력 관련 주들이 힘을 잃고 있는 반면,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들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양광 및 풍력 관련주에 대한 수혜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새 정부는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전 1호기 퇴역식에서 “준비 중인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이라며 “원전 중심의 발전...
또한, 정부의 목표대로 2030년 신재생발전량 2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 45GWe 이상의 태양광과 풍력발전기를 건설해야 하는데 이를 반영한 실제 설비 예비율은 5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에 대해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해 원전 해체에 따른 전력 부족분을 해결할 것”이라며 “설비 예비율을 낮추고 전력...
정부가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20%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신규 원자력발전소 6기 건설계획을 백지화하는 등 원전사고 걱정 없는 나라를 실현할 방침이다.
문재인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줄 설계도이자 시기별ㆍ단계별 정책 집행의 로드맵 역할을 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19일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처장은 태양광ㆍ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발전차액지원’ 제도를 부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는 석탄화력과 원자력 발전소 폐쇄 대안으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비중 순위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
백지화하고 원전의 설계 수명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에너지가 12.7% 치솟았고, 씨에스윈드(5.37%), 신성이엔지(3.35) 등 태양광ㆍ풍력발전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유니슨은 17.57% 치솟았고, 이튿날 에스에너지는 8.85% 급등했다. 또 다른 풍력...
또 원전의 해체사업을 추진할 경우 원전부지에 대한 토양제염기술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오르비텍은 지난 9일에도 고리1호기의 ‘영구정지 운영변경허가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2.99% 급등한 바 있다.
탈핵시대 선언에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주도 다시 급등하고 있다. 원자력이 차지하는 비중을 신재생에너지가...
석유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가 ‘탈석유’를 선언하고
국부 펀드를 만들어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애플도 태양광 전기 판매를 시작했고
구글도 ‘구글 에너지’를 설립하고 태양광 사업에 뛰어든 지 오래입니다.
우리도 세계적 추세에 뒤떨어져서는 안됩니다.
원전과 함께 석탄화력 발전을 줄이고
천연가스 발전설비 가동률을...
마련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와 LNG 발전을 비롯한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또 문 대통령은 “원전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신규 건설 전면 중단과 노후화된 석탄화력발전소 10기에 대한 폐쇄 조치도 임기 내에 완료하겠다”며 “태양광, 해상풍력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에너지 생태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