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계획에 따르면 가동 원전은 2024년 26기까지 늘어난 이후 차례로 감소한다. 정부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석탄 화력 발전소는 신규 건설을 금지하고 기존 발전소는 폐지나 LNG로의 연료 전환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에기본에는 에너지 요금 개편 방향도 담겼다. 정부는 전기 요금 등 에너지 가격 체계에 환경비용 등 외부비용과 생산...
이를 위해 정재훈 사장이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국내 원전 관련 기업들과 다음 달 3~4일 카자흐스탄을 찾아 현지 수주전을 벌인다.
정부 역시 원전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카자흐스탄 경제공동위원회에 원전 협력 프로그램을 신설키로 했다. 지난달 카자흐스탄은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원전 건설 의사를 밝힌 카자흐스탄의 실권자...
정부가 국민과 원자력발전소 지역주민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원전 사용후핵연료 처리방향 등을 재수립할 기구를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선릉역 위워크에서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이하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2016년 7월 수립된 정부의...
서울시는 2012년부터 시작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에 따라 민간건물의 수소연료전지 설치가 점점 늘고 있으며, 올해 총 400kW 규모로 신규 설치가 예상돼 연간 100억 원대의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런 추세를 고려하면 향후 5년간 총 102MW(발전용 100MW, 건물용 2MW)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SOFC)가 보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그나마 원전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연료비 부담이 줄어든 게 한전엔 위안거리다. 산업부는 원전 이용률 증가로 한전에 4400억 원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한다. 올 1분기 원전 이용률은 75%로 지난해(54.9%)보다 20%포인트 넘게 올랐다. 한전은 정비 중인 원전 보수가 마무리되고 원전 이용률이 더 올라가면 경영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그나마 물환경 정책이 3.1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환경과 에너지 각 분야에서 가장 잘한 정책으로 ‘금강, 영산강 일부 보 해체’(62명)와 ‘월성1호기 폐쇄, 신규 원전 4개 백지화’(56명)을 꼽았다.
지구환경정책은 2.43점에 그쳐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평가됐다.
전문가들은 ‘석탄발전(14기) 수명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승인’(73명)과 ‘삼척화력...
원전 업계에선 원전 결함이 조기에 해결되지 않으면 바라카 원전 가동이 더 늦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당초 한국과 UAE는 지난해 5월 바라카 1호기에 연료를 장전하기로 했으나 UAE 측의 요청으로 그 시점을 올 연말이나 내년 초로 미루기로 했다. 그렇지 않아도 “자국 내 첫 원전 운영에 대한 부담 때문에 UAE 정부가 본격 가동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얘기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는 수립 과정에서 원전 지역 주민, 환경단체 등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는 위원회를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된다. 산업부는 학계와 법률계, 과학계 등의 추천을 받아 각 분야 전문가를 위원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폐기물 정책의 핵심 이해당사자인 원전 지역과...
이날 협약으로 한국동서발전은 원전 해제 예정용지 개발을 위한 에너지 분야 사업계획과 산업 융복합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연료전지 100㎿,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70㎿, 풍력 30㎿ 등 총 200㎿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와 삼척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과 신재생에너지 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운영계획을...
한화그룹의 태양광 모듈 및 발전 사업은 화석연료를 통한 발전을 보완하면서 미세먼지 저감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에 지속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해피선샤인캠페인’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2018년까지 전국 217개 국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총 1527㎾의...
발전원가에서 차지하는 연료비의 비율이 낮아 경제성이 높고,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 사용됐다. 문제는 탈원전으로 정책 방향이 바뀌고 있다. 원자력발전의 경우 위험성이 높고, 저장 및 처리가 쉽지 않아 탈원전이 최근 핵심 이슈 중 하나다. 정권에 따라 탈원전에 대한 방침은 달라지겠지만, 정권의 성격을 막론하고 핵폐기물 처리 및 저장에 대한 산업은...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총 11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해 최근 원자력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원자력 발전전략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2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협력의 기틀이 마련됐다는데 공감하며 앞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일본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그에 따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로 원전이 일부만 운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자 수소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도요타는 자체적으로 수소연료전지차량을 생산·판매하고 전국의 수소 충전소를 급격히 늘리고 있다. 또 혁신적인...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공사와 UAE원자력공사(ENEC)이 2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바라카 1호기 연료장전‧시운전‧운영을 위한 협력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양국 원전 업계는 한전이 UAE 바라카에 건설한 원전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원전 운영기준 수립, 인적 역량 강화, 운영허가 취득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일본은 2011 동일본 대지진과 그에 따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로 원전이 일부만 운영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자 수소에 주목하고 있다. 도요타는 이런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 한다.
도요타는 오는 2050년까지 전 세계에서 자사 신차로부터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정부는 2020년까지 새만금에 원전 2기 분량인 2800㎿ 규모의 태양광발전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태양광과 연계한 수전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소 생산량을 증대할 계획이다.
현재 에스에너지는 자회사인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과 신규 사업인 수소 생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으며, 향후 이러한 정부정책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고...
그는 “특히 연료비 및 SMP 하락 효과는 올 2분기부터 극대화될 전망”이라며 “발전용 LNG 가격은 국제 유가에 3~4개월 시차를 두고 하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원전과 관련해 다양한 시장 우려가 있지만 실제로 원전은 2019~2020년 중 총 3기, 4.2GW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8월 중 신고리 4호기가 준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유가에 따른 발전자회사의 연료비 상승(3조6000억 원), 원전 가동률 하락으로 발전단가가 높은 민간 액화천연가스(LNG)발전 등의 전력구입비 증가(4조 원), 신규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4000억 원) 등으로 영업비용이 크게 증가한 것이 영업손실로 이어졌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신재생에너지 설비투자 등을 위한 차입금 확대로...
지난해 한국전력이 연료비 상승, 원전 가동률 하락에 따른 전력구입비 증가 등으로 2000억 원이 넘은 영업손실(영업이익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이익에서 이자비용 등을 뺀 당기순이익이 1조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올해 한전의 배당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이 22일 발표한 '2018년도 경영 실적(연결기준)'을 보면 한전의 1...
연료장전은 원자로에 원전연료를 채우는 것이다.
신고리 4호기는 국내 26번째 원전이자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원전과 동일한 APR1400모델로 이달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했다. 설비용량은 국내 최대 규모인 140만kW급이다.
한수원은 규제기관의 사전 검사를 마치는 대로 신고리 4호기의 연료장전에 착수할 계획이다.
장전에는 7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