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러 교수는 "한국의 정권이 바뀌면서 원전 정책이 (진흥으로) 전환된 점이 세계적으로 아주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라며 "한국은 원자로 가격을 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원자력이 가격이 높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국가로 한국 원전의 단위 생산 비용은 미국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두산은 원자력·수소·풍력 등 무탄소 에너지원을 활용한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기술을 선보인다.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제작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산·학·연과 함께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수소터빈의 6분의 1 크기 모형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한국형 원전인 APR1400의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원전 주기기...
예컨대 우리 몸도 원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죽음은 그 원자가 소멸하고 흩어져 다른 것의 일부가 되는 것임을 이해시키는 식이다. 물리학, 화학, 생물학, 뇌과학, 정보과학이 단순히 과학의 한 분야에 머물기보다는 인간 사회의 교양이자 우리 삶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설명한다. TV 프로그램 ‘알쓸인잡’에 출연한 김상욱 경희대학교...
이와 함께 한국형 원전인 APR1400의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원전 주기기 모형을 전시하고, SMR 파운드리로서 SMR 제작을 위한 첨단기술도 알린다. 또한 국내 서남해 환경에 최적화된 8MW급 해상풍력발전기를 포함한 풍력발전 라인업과 국내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공급 실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풍력발전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루마이나, 러 의존도 줄이기 위해 SMR 도입 추진한국 등 4개국, 최대 3650억 원 지원키로
한국과 미국, 일본, 아랍에미리트(UAE)가 루마니아에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공급하기 위해 민관 차원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린 히로시마에서 2027년까지 전 세계...
한국은 글로벌 탄소가격 챌린지에 동참하는 아시아 최초의 국가이며, 한국의 참여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에 대한 역내 협력에 있어서 리더십을 보여준다.또한, 트뤼도 총리는 한국의 여러 지자체들의 탈석탄동맹(PPCA) 참여와 한국과 캐나다 간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여타 청정 기술 방안 관련 협력을 환영하였다. 한국과 캐나다는 석탄...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서 3월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2조9000억 원 규모의 신한울 3∙4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에 들어가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발전기 등 핵심 주기기를 제작, 공급한다. 경북 울진군에 건설되는 신한울 3∙4는 각각 2032년과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SK는 반도체, 배터리는 물론 수소, 플라스틱 재활용, 소형모듈원자로 등 첨단 그린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미국에서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의 우호적 여론 형성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언어는 달라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화’를 통해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미국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에 필수적인 핼리우(HALEU, 고순도·저농축 우라늄) 수급도 러시아 로사톰의 원전 연료 자회사인 테넥스(TENEX)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핼리우 수급의 러시아 의존도를 줄이고, 자국 내 핼리우 생산능력 강화를 위해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정책적 노력이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미국 영토 안에서 핼리우를 공급할 수...
미국 정부와 의회의 정책 방향을 살펴보면 미국 원전 산업 경쟁력 복원의 핵심은 기존 대형원전이 아닌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같은 선진 원전의 개발 및 수출에 치중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와 중국의 세계 원전 시장 확장을 견제하기 위해서 작년부터 퍼스트(Foundational Infrastructure For Responsible Use of SMR Technology)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윤 대통령은 "핵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한미 안보동맹은 공급망과 산업동맹, 과학기술동맹으로 이제 확대되고 있다"며 "한미 과학기술동맹은 반도체, 배터리 분야에서 청정수소, 인공지능(AI), 양자,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신흥기술 분야로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미국의 핵심 원천기술과 한국의 첨단 제조...
SK㈜, SK이노베이션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설계기업 테라파워와 '차세대 원전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4개사는 테라파워가 개발 중인 소듐냉각고속로 기반 4세대 SMR '나트륨(Natrium)'의 실증과 상용 원자로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SK㈜와 SK이노베이션은 작년 8월 테라파워에...
수주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탈탄소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신사업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 카본코(CARBONCO)를 통해 탄소 포집 및 활용(CCUS) 및 수소 에너지 분야의 사업 개발과 신규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또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인 미국 엑스에너지(X-Energy)에 2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차세대 소형원전 사업 진출을 공표했다.
“SMR는 기자재 일체형 설계로 기자재 크기가 더 커지고 복잡하지만 비교적 짧은 납기가 요구돼 제작 경쟁력이 SMR 기업의 성공을 좌우할 것이다.”
김용규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설계 상무는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세계 원전 개발 동향과 i-SMR 성공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투데이 소형모듈 원전산업 세미나’에서 “납기를 단축하고...
심 교수는 원자력 선도체제 구축을 위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성공 및 세계 SMR 시장 경쟁력 조기 확보 △원자력 연구개발, 설계에서 실증으로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조성사업 성공 △민간주도 SMR 산업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심 교수는 “선도체제를 굳건히 하려면 인센티브와 통합인허가제 도입 등 민간기업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며 “i...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국장은 27일 "2028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중심의 독자 노형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국장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투데이 주최로 열린 '소형모듈운전산업 세미나'에 참석, 축사를 통해 "대형 원전에서 입증된 우리의 우수한 역량이 SMR 분야에서도...
“안전성과 경제성, 유연성을 갖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를 개발할 계획이다.”
최광식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단 사업운영실장은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세계 원전 개발 동향과 i-SMR 성공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투데이 소형모듈 원전산업 세미나’에서 i-SMR 개발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설립된 목적을 이같이...
두산에너빌리티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을 이끌고 있는 미국에서 ‘글로벌 SMR 파운드리(생산전문기업)’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 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미국 뉴스케일파워, 한국수출입은행 등 SMR 기술 보유 업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SMR-160은 160MW급 경수로형 소형모듈원자로로서 사막, 극지 등 지역 및 환경적 제한 없이 배치 가능한 범용 원자로다. 후쿠시마 사태, 테러 등과 같은 잠재적 가상 위험 시뮬레이션을 거쳐 안정성을 검증받았으며 미국 에너지부(DOE)의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 모델로 선정되는 등 안정성과 상업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1년 협력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