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형 원전 연료의 최초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했다.
한수원은 22일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 5·6호기 고유 원전 연료, 하이퍼16(HIPER16)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취득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된 원전 연료집합체가 국내 원전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됐으며, 나아가 해외 원전도 공급 가능해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에 나선다.
한수원은 ‘2024년도 한수원 에너지 취약 기업 효율 향상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일반)'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한수원의 보조기기·예비품 유자격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다.
한수원과...
“우크라 서부서 신규 원자로 4기 건설 착수안전 기술·발전기·터빈 등 부품 분야 협력 논의 원해”
일본 기업들이 우크라이나의 신규 원전 사업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2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헤르만 할루시켄초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은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서부 흐멜니츠키주에서 신규 원자로 4기 건설...
최초 수립된 기본계획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 한국수력원자력 등 댐 관리자는 관할 댐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댐관리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제1차 댐관리기본계획의 수립으로 효율적인 댐 운영·관리를 통해 홍수, 가뭄 등의 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4차산업혁명 기술...
2009년 아랍에미리트 바라카(Barakah) 원자력발전소로 대한민국 글로벌 원전시대를 연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대형 원전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5년 만에 해외시장 진출을 재개했다. 정부가 원자력산업 복원을 재천명하고 원전 최강국 도약에 강력한 의지와 지원정책을 지속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건설은 23일(현지시간)...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원자력 기계부문(KEPIC-MN)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의 기자재 유자격업체 등록,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의 사업주 정식 승인을 받았다.
조광ILI는 지난해 해외 사업주 승인 및 신규 아이템의 수주 등 레퍼런스 확보로, 올해 진행될 다양한 프로젝트 수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조광ILI...
주요 고객사는 포스코 계열사, 현대차그룹, LIG넥스원,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 등 기업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국책기관이다. 미국 대표 유압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와 유럽 대표 유압로봇 기업 IIT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24년간 200여 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약 1000건 안팎의...
올해를 '원자력발전 재도약 원년'으로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이 3조 3000억 원 규모의 일감과 1조 원 규모 특별금융, 원전산업지원 특별법 제정, 소형모듈원자로(SMR)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원전산업 핵심 도시인 경남 창원 내 국가산업단지를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공간'으로 바꾸고, 청년 친화적인 환경으로 바꾸는 '산리단길...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이라는 주제로 이날 경남도청에서 14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우리 원자력발전은 싸고 품질 좋은 전기를 공급,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이끈 원동력이 됐다"며 전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지역 원전 업계가 고사 상태에 몰린 점을 비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념에 매몰된...
미래 원자력발전의 패권을 좌우할 소형모듈원전(SMR)의 글로벌 선점을 위한 전략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민생에 온기를 불어넣는 원전산업' 안건을 통해 SMR 선도국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을 밝혔다.
SMR은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원전의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한 소형 원자로를 말한다. 1000~1500...
원전 일감 3.3조 공급·투자세액공제 확대·특별금융 1조 지원원전 산업 온기 회복 '뚜렷'…매출·투자·고용 개선세윤석열 정부 내 원자력 R&D·SMR 등 차세대 유망 기술에 4조 원 투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원전 산업에 정책 역량을 집중, 원전 생태계 완전 복원을 넘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이 나왔다.
이를 위해 올해...
2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와 베네수엘라는 외무장관 회담을 열고 석유·가스 생산과 원자력의 평화적 사용 등에 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논의를 위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직접 베네수엘라를 찾았다. 그는 이반 길 외무장관과 더불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을 만났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석유...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저선량방사선 치료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방사선 의학과 생물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자리해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치료 임상시험의 중간 연구 결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또, 저선량방사선을 활용한 연구 발전 방향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은 사용후 핵연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21대 국회에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고준위 특별법) 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용후핵연료특별법 관련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고준위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알렸다.
고준위...
네이버클라우드와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수원에 적합한 기술 검증과 서비스 개발 등을 진행하며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검증 작업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에 한수원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접목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원자력발전소 운영 혁신을 이루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을 잡는다.
한수원은 19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수원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윤 사장은 "원자력 등 초격차 기술 기반의 핵심사업과 고부가가치 사업 위주로 해외 시장을 공력하고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협력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서로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시장 개척과 신사업 발굴로 초일류 기업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H-Leaders...
지난달 18일에 상장한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 ETF는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저탄소 에너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가상발전소 등 탄소 감축 기술을 가진 기후테크 기업과 전력망,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등과 관련된 핵심 인프라 기업에 투자한다.
제너럴 일렉트릭(GE) 8%, 인페이즈에너지 6%, 넥스트래커 5% 등 저탄소 에너지 기업과 이튼 7...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은 원자력발전소 내에 임시저장 중인 고준위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중간저장·영구처분시설(방폐장)을 설치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한국산업은행의 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산은법) 개정안'도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행정절차와 별개로 본점 소재지를 '서울'로 규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