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와 수력발전소는 보수율이 낮아 추가로 건설할 필요가 없지만, 구매 자재 등 이권 때문에 발전소가 무분별하게 지어졌다.
감사원은 각 발전소의 보수율을 다시 계산하고, 전력 수요예측도 실시했다. 이전에는 난방 수요가 많았지만, 호황기 때 에어컨 구매가 늘면서 전력 피크 타임이 여름으로 바뀐 것이다. 이 감사는 한전의 전력 수요예측 시스템...
○국내외 경제의 신조류 분석= 임병화 수원대 경제학부(경제금융) 교수, 에린 조 미 파슨스 디자인 스쿨 전략디자인 경영학과 교수가 국제 경제를 보는 폭넓은 시각을 제공합니다. 또 지식경제부 차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역임한 조석 경희대 교수의 칼럼 ‘원견명찰(遠見明察)’을 신설, 7월부터 ‘산업칼럼’을 집필 중인 유병규 산업연구원장과 함께 경제 현안을...
정부도 기업의 노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가 간 협약을 확대하고, 학계나 언론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나라는 원자력을 통해 탄소를 많이 감축해 온 측면이 있다. 원전 정책의 방향은.
“원전은 로드맵을 만들겠지만 독립적 규제 기능을 확립해야 하고, 국민이 원전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의 장을 통해 상대방의...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노동조합과 신고리 5·6호기 지역주민, 원자력학과 교수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들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공론화 활동을 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는 위법 무효한 행위로서 공론화위원회의 활동을 조속히 중지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날 ‘공론화위원회 활동중지...
한국수력원자력의 신고리 원전 5ㆍ6호기 건설공사 일시중단 결정을 계기로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당시 이사회에서 공론화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대해 영구 중단이 되지 않도록 하자는 논의가 있었다”고 했다.
앞서 한수원 비상임이사인 조성진 경성대 에너지학과 교수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이사회에서 상임이사 전원이 영구정지는...
한국수력원자력이 14일 이사회를 열어 신고리 5·6호기 건설 잠정 중단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이사회에서 이관섭 사장을 비롯해 이사 전원이 영구정지는 막기로 합의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한수원 이사회에서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비상임이사인 조성진 경성대 에너지학과 교수는 1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에너지 관련 학과의 교수들로 구성된 ‘책임성 있는 에너지정책 수립을 촉구하는 교수 일동’은 5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가 의견 수렴과 합리적인 공론화 과정을 통해 장기 전력계획을 수립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성풍현 카이스트 교수는...
이인호 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상공부 수출진흥과를 시작으로 산자부 원자력산업과장, 지경부 무역정책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ㆍ창의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통상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이 차관은 통상부문 정책과 협력ㆍ교섭 정책 전반을 맡아왔다.
이 차관은 산업부 내에서 소탈하게 대화하고 복잡한 보고...
에너지 분야 지식인들은 전문가들과 국민 의견 수렴으로 백년대계(百年大計)를 내다보는 국가 에너지 정책을 신중하게 수립한 이후에 이를 토대로 원자력에 대한 정책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참석한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주한규 교수는 성명서 발표 배경에 대해 “국가 에너지 정책이 일방통행식으로 성급하게 나아가 졸속으로 결정되면 몇 년 뒤...
이 교수는 90년대 말부터, 원자력 발전소 인근과 수도권 지역의 활성단층을 찾고 연구해온 지층연대측정의 권위자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원전 밀집지역인 동시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활성단층 지도가 없는 나라다.
문 후보는 이들의 영입과 관련해 “재난에서 생활 안전까지 국민과 정부가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신속하게 적극 대응할 것”...
박 회장은 원자력 분야 지질 전문가로 고려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UCL)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에서 방사성폐기물 처분 연구와 원전부지 지진 안전성 연구 등을 수행했다. 2012년에는 105개국의 여성원자력 및 방사선 전문가를 보유한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Women in Nuclear Global, 이하 WiN Global)의...
또한 해외 수출을 위해 도시바의 영국 원자력사업 지분 인수에도 강한 의지를 밝혔다.
조 사장은 연임이 확정된 21일 세종시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마지막 승부가 될 핵심 사업에 대해 직접 프레젠테이션(PT)을 했다. 그는 “전기 팔아서 먹고 사는 시대는 지났다”며 글로벌 전력산업의 위기에 대해 역설했다.
조 사장은 ‘독일 최대 전력회사인 에온(EON)은...
과소 예비력으로 인한 전국 단위 블랙아웃 등 취약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김창섭 가천대학교 에너지IT학과 교수는 “8차 계획 논의에서는 친환경, 안전, 형평성을 고려한 저탄소 전원 확보가 핵심”이라며 “환경·안전의 통합고려는 세제 인상이 불가피해 요금의 인상 불가피성을 소비자에게 알려주고 그 당위성을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관섭 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15일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 취임했다.
한수원은 15일 경상북도 경주시 본사에서 이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임 이 사장은 대구 출생으로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산업정책실장, 제1차관 등을 역임했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 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취업...
경제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산업조직론을 연구분야로 삼았다.
이 사장은 산업정책에도 적극 참여했다.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력산업구조개편추진위원장, 민영화연구기획 팀장을 역임하면서 에너지 분야의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했다. 그로 인해 2001년 한국전력공사는 현재 동서·남부·남동·서부·중부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6곳으로 발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에너지공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개발됐다. 사전집체학습(2일)+현장학습(2일)+마무리학습(1일) 등 5일간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쉽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매직토크콘서트 △공기업 임직원의 진로특강 △실험 및...
올해 하반기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11개 전력공기업이 1300여명을 새로 뽑는다. 또 채용 전형 과정에서 에너지 신산업 지식을 평가하고 관련 전문직위와 경력개발제도도 도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2016 전력공기업 합동 채용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전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19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1992년 설립돼 전국 146여개 물류관련학과, 물류·제조 기업, 학술연구단체 기관 및 개인회원을 바탕으로 학술지 발간, 물류정책토론회, 학술발표대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하는 학술연구학회다.
이번 시상은 기업(대기업...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지식경제부에서 대변인·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자원개발원자력정책관,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 등을 지낸 산업·입지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2013년 이사장에 취임해서는 기존 산업단지를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재창조하는 데 역량을 발휘했다.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기재부 출신 기관장이다. 아시아개발은행(A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