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은 원자력발전소 내에 임시저장 중인 고준위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중간저장·영구처분시설(방폐장)을 설치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여야는 수차례의 법안소위 심의를 거치면서 협의를 진행해왔지만, '관리시설 확보 시점'과 '부지 내 저장시설 규모' 등의 쟁점을 놓고 협의에...
대도시에는 송배전시설이 지중화되었지만 가공 송전선이 지나는 시골 주민의 피해는 적지 않다. 땅값이 낮아 살펴보면 송전선이 지나간다.
2010년대 밀양 송전선 갈등 이후 송전선 보상기준은 나아졌지만 아직도 동해안 혹은 서해안 발전소에서 전기를 끌어오는 송전선의 건설은 순조롭지 못하다. 한전이 송전선 주변 소유주들과 협상을 벌이지만 한없이 지연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SMR,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시설 등 원자력 전 생애주기에 걸친 밸류체인도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미국 홀텍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미국 SMR 최초 호기 설계에 착수하고 15개 이상 국가에 공동 진출하는 등 글로벌 원전시장 선점에 집중해 원전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폴란드...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대통령의 기조는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의 합리적 추진'인데 합리적이라는 것은 싸야 된다"라며 "그간 산업부는 값이 싸야 하는 경제적 합리성 기조를 안 따라왔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부는 과거에 탈원전 정책도 추진하고, 여전히 정부가 바뀌어도 재생에너지 우대 정책도 하기 때문에...
07:20 원자력계 신년인사회(노보텔 엠배서더), 14:00 반도체 수출현장 방문(이천 SK하이닉스)
△산업부 1차관 09:00 차관회의(서울청사)
△ 2024년 원자력계 신년인사회 참석(석간)
△2024년 공급망 안정화 지원 확대(석간)
△2024년은 반도체의 해, 반도체가 이끄는 역대 최대 수출
△조선해양업계 신년 인사회
△무역기술장벽 해소 위해 현장 소통...
금화정수는 수처리 전문 기업으로 하수 및 폐수 처리시설, 폐기물 등 환경설비 관리운영 기업이다. 금화정수 인수를 통해서 원자력 발전소의 수처리를 강화함과 동시에 경상정비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화정수의 수처리 사업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체 매출액의 7.66%(188억 원)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금화피에스시는 1981년 플랜트 전문건설 회사로 시작해...
대형 인프라 사업은 원자력발전소 등 전력 분야와 철도, 항만, 공항 등 교통 등이 주를 이룬다. 정지훈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은 “2027년까지 도시화에 따른 교통 인프라와 발전소, 상하수도 시설 수요 등을 포함한 인프라 투자 소요액은 과거 5년 대비 20.8% 늘어난 2억6940억 달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특히 선진국은 인프라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기업...
특히 원전이 있는 지방자치단체 4곳(기장군·울주군·경주시·영광군)과 한국수력원자력의 기부금 460억 원으로 지으면서 해당 지자체 학생(500명)이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기숙사 외에도 서울형 키즈카페, 체육시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이 설치되어 지역의 상생협력 시설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진행하는 행복기숙사...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10년부터 국가핵심기반시설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보호목표 설정, 위험평가, 중점위험관리, 재난관리대책 등 8개 항목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 원자력, 교통수송, 금융 등 11개 분야에서 총 139개 국가핵심기반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탁원은 기관장의 높은 관심과 객관적인 위험평가를...
또 이번 지진 지역에는 원자력발전소가 밀집해 일본 정부는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금은 원자력 산업에서 민감한 시기이기도 하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핵물질 방호 미비 등을 이유로 2021년 4월 도쿄전력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내린 사실상의 운전 금지 명령을 해제했다.
이번에 해제된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단조 사업부는 풍력, 조선, 발전(원자력), 플랜트(시멘트, 화공, 해양), 산업기계 등의 사업을 하고 있고, 금형을 사용할 수 없는 규격이 크고 표준화되지 않은 제품을 주문생산 방식으로 생산·공급 중이다.
주로 풍력 설비의 메인 샤프트와 타워 플랜지, 베어링, 조선·선박 엔진의 피스톤로드 등을 생산 중이다.
주력으로 자리잡은 메인 샤프트는 풍력발전시설의...
이란은 지난달 말부터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늘리고 있다. 이달 19일과 24일 주요 핵시설 두 곳에서도 증산이 확인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이란은 최근 무기급인 60% 농축 우라늄 월간 생산량을 종전의 3kg에서 9kg으로 3배 늘렸다. 이로써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생산량은 연초 수준으로 돌아갔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으로부터 산소-18 농축수 재활용을 위한 회수 및 정제시설 허가를 최종 취득했다.
산소-18 농축수는 일반적인 물(H₂O)에 0.2% 함유된 산소-18을 98% 수준으로 농축한 물질로, 현재 국내 방사성의약품 관련 기업들은 전량 일본, 중국, 미국 등으로부터 수입해 사용한다.
SK바이오팜은 방사성의약품 분야에 전격 진출한다. 이동훈 SK바이오팜...
핵무기용 플루토늄 새 공급원 확보
북한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에 있는 원자로에서 처음으로 핵연료가 사용된 징후가 포착됐다. 핵무기용 플루토늄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공급원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
21일(현지시간)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사무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북한 북서부 영변 핵시설...
이번 평가는 정부 11개 주관기관에서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금융, 보건의료, 환경·식용수, 원자력, 정부중요시설, 문화재 분야 등 13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발전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국무총리 표창 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의 뛰어난 역량을...
시설 방호에 특화돼 향후 원자력발전소ㆍ공항ㆍ데이터센터 등 국가 주요 기반시설에도 배치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시스템은 같은 날 방위사업청과 신속시범획득사업인 드론대응 다계층 복합방호체계 계약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의 드론대응 다계층 복합방호체계는 원거리 3㎞ 이상 불법 드론을 레이다로 탐지할 수 있다. EOㆍIR 열상감시장비로 자동추적 후에...
한수원 안전디자인은 원자력발전소의 특수한 시설 및 환경에 대해 인지 행동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동유도형의 안전디자인을 특화한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수원은 규제 중심의 안전정보였던 기존 안전디자인들을, 안전행동을 유도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디자인으로 바꿔 더욱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장희 한수원 전략경영단장은...
현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은 원자력발전소 내에 임시저장 중인 고준위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중간저장·영구처분시설(방폐장)을 설치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여야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날까지 11차례의 법안소위 심의를 거치면서 협의를 진행해왔지만, '관리시설 확보 시점'과 '부지 내 저장시설 규모' 등의...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첫 원전인 고리원전부터 첫 해외 수출 원전인 UAE 바라카 원전까지,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에 이정표를 세워 온 현대건설은 SMR, 원전해체 및 저장시설, 차세대 대형원전 등 원전 밸류체인 전반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참여와 협력 체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럽시장 진출 타진에 나서고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