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지역 인근 원자력발전소들은 아직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시코쿠 전력은 “이번 지진으로 진도 4의 흔들림을 관측한 이카타 원전 3호기가 정기검사를 위해 운전을 정지하고 있는 중이었다”며 “지금까지 이번 지진에 따른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규슈전력도 “가고시마현 가와우치에 있는 원전이 이상 없다”고 확인했다.
이번 지진은...
2022년 한수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설비자동예측진단시스템은 원자력발전소 핵심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 진단해 불시고장을 예방하는 기술이다.
빅데이터·AI 기반의 예측 진단 모델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국내 가동 원전의 주요 회전·전력 설비의 감시·진단에 적용되고 있다.
육군은 무기체계와 구성 장비의 상태 분석을 통해...
지진 발생 지역 인근 원자력발전소들은 아직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시코쿠 전력은 “이번 지진으로 진도 4의 흔들림을 관측한 이카타 원전 3호기가 정기검사를 위해 운전을 정지하고 있는 중이었다”며 “지금까지 이번 지진에 따른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규슈전력도 “가고시마현 가와우치에 있는 원전이 이상 없다”고 확인했다.
기상청은...
지난달 종전 회차와 같은 7800t 방류도쿄전력, 삼중수소 농도 기준치 밑돌아
일본 도쿄전력이 7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8차 해양 방류를 개시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8차 방류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800톤(t)이다.
도쿄전력은 측정·확인용 탱크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발전 분야의 세계적 호황으로 전례 없는 사업 기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는 “두산밥캣 분할 등 사업 구조 재편이 이뤄지면 생기게 되는 1조 원 수준의 투자 여력을 원전 사업에 투입하겠다”며 “신기술 확보 및 적시의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현금 확보와 더불어 추가 차입 여력 확보가 매우 중요한 상황”...
중소기업은 기존 30%에서 40%로, 그 밖의 기업은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된다.
이외에도 국무총리 소속의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대통령 소속의 장관급 기관으로 변경하고(박충권 의원 안),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법안(김태호 의원 안) 등이 국회에 발의돼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발전 분야의 세계적 호황으로 전례 없는 사업기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두산밥캣 분할 등 사업구조 재편이 이뤄지면 생기게 되는 1조 원 수준의 투자 여력을 원전사업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는 “체코 원전에 이어 폴란드, 아랍에미레이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등의 신규...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으로 건설된 최초 원전LNG 대비 12.8조 원·온실가스 4170만 톤 저감 효과
한국수력원자력의 한울3호기가 국내 원전 최초로 16년 연속(10주기) 무정지 운전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수원은 한울3호기가 2008년 7월 25일부터 2024년 7월 27일까지 계획예방정비 기간을 제외하고 4880일 동안 무정지 연속운전을 기록, 국내 원전 가운데...
한울본부 측은 "안전계통과 무관한 설비 고장이며, 한울원자력본부는 해당 설비 정비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진에 나란히 위치한 신한울 1호기와 2호기는 쌍둥이 원전으로 각각 설비용량이 1.4GW(기가와트)다.
신한울 1·2호기는 핵심 설비인 원자로 냉각재 펌프(RCP) 및 원전 계측 제어 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이뤄낸 국내...
영국국립원자력연구소가 고온가스로를 개발 중이다. 중국 웨이하이 시에 건설된 고온가스로(HTR-PM)는 이미 전력생산 및 지역 난방에 활용되고 있다.
고온가스로는 냉각재로 물이 아닌 헬륨을 사용하는 비경수형 선진원자로(Advanced Reactor)이다. 상용 대형원전은 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지만, 고온가스로는 700~950℃의 높은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석유정제, 수소생산...
두산에너빌리티가 루마니아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참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루마니아 원자력규제기관(CNCAN)으로부터 루마니아의 대형 원전과 SMR의 기자재 설계, 제작, 구매, 시공 및 서비스를 위한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의 설비개선사업에...
구체적으로 △원전·플랜트 기구 설계 △히팅 제품 기구 설계 △환기 제품 기구 설계 △칠러(냉동기) 설계 △시스템에어컨 기구설계 및 Cycle 설계 △칠러 제품 국내·해외 영업 등이다.
설계 직군은 원자력·플랜트 내 내진·내환경 등 신뢰성이 강화된 제품 설계, 주거 환경에 적합한 히트 펌프 제품 설계,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DOAS)·공기조화기(AHU) 등...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원자력 발전 중요성이 재조명되는 상황이다. 이에 지평은 원전 산업에 종사하는 한국 기업에게 보다 밀착되고 효율적인 자문을 제공하고자 원전팀을 구성했다.
지평은 “기존 에너지팀에서 수행해 왔던 원전 업무를 보다 집중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평 원전팀은...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이 한-체코 관계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체코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 사업 수주 후속 조치를 위해 대통령 특사 파견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고, 하루 만인 23일 성 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1박3일 일정으로 체코에 파견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6월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와 미국 뉴스케일, 플루어 등과 루마니아 SMR 사업의 전 과정을 협력하고 유럽 지역에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루마이나 SMR 사업은 세계적으로 SMR 개발에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 뉴스케일의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도이세슈티 지역에 있는 석탄화력발전소를 462MW 규모의 SMR로...
한전KPS는 오랫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발전설비(수화력, 원자력) 및 송변전설비 정비산업을 선도하며, 세계 최고의 전력설비 정비 기술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BNEP)에서 진행된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체코 신규원전 수주를 위한 팀코리아 우선협상자 대상 선정에 크게 기여...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현재 SMR용 고강도 스테인리스강(XM-19), 다층금속소재 등 특수소재와 SMR 상용화·경제성 확보를 위한 3D 프린팅, 특수용접, 고온등방압 분말야금기술(PM-HIP) 등 차세대 원전 혁신제조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1993년 국내 최초 원자력 공인검사기관으로 승인된 이후 UAE 바라카 원전 등 국내외 25개 원전의 공인검사를 수행했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체코 원전 수주 후속 조치를 위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체코에 파견한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특사단은 1박3일 일정으로 체코를 방문해 페트로 피알라 체코 총리와 요제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난다"고...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양국 전략적 협력 강화경제 6단체도 참석…산업·교역·투자 등 포괄적 협력 확대방안 모색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 코리아'가 24조 원에 달하는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한국의 실물경제 수장이 주한 체코 대사에게 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원전 전 분야에 대해 협력을...
29~30일 산자위 전체회의 무산 위기산자위 열려도 법안 심의까지 시간 걸려여야 입장차...野 “신재생법도 함께 논의해야”
‘팀코리아’의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수주를 계기로 국내 원전 생태계가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원전 산업을 뒷받침할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 제정안’(이하 고준위특별법) 심의·통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