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리피토의 원외 처방실적은 특허 만료 직전인 2007년 773억원에서 지난해 15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리피토의 보험상한가가 종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내려간 것을 감안하면 처방량은 4배 가량 늘었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지난 2012년 약가제도 개편 이후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가는 제네릭 발매시 종전 가격의 53.55% 수준으로...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를 보면 종근당글리아티린은 지난해 302억원의 처방실적을 올렸다. 제네릭 알포코의 2015년 처방실적 29억원보다 무려 10배 이상 뛰었다. 기존에 대웅제약이 팔았던 글리아티린의 2015년 매출 672억원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원료의약품 공급처와 제품명만 변경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이다.
대웅제약의...
19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근당이 4813억원으로 국내외 제약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16.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원외 처방실적 1위에 올랐다.
원외 처방실적은 병원을 방문한 외래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의약품의 매출을 말한다. 건강보험 적용 의약품 중 입원환자 처방 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실적을...
18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LG화학의 ‘제미글로’와 ‘제미메트’가 557억원을 합작하며 국산신약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전년대비 무려 101.7% 증가하는 고성장을 기록했다. 천연물신약을 제외한 국산신약 중 역대 최초로 연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2년 국산신약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인슐린 분비...
17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화이자의 고지혈치료제 ‘리피토’가 1579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원외 처방실적은 병원을 방문한 외래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의약품의 매출을 말한다. 건강보험 적용 의약품 중 입원환자 처방 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실적을 제외한 실적이다.
지난 1999년 국내 발매된 리피토는 지난 2010년에...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1월 누적 원외처방조제액은 42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757억원 대비 13.5% 성장했다"면서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로우 420억원,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267억원, 고혈압치료제 텔미누보 257억원 등 다수 품목이 양호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국내 조기 독감 유행으로...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자료를 보면 바라크루드의 제네릭 중 동아에스티의 ‘바라클’이 지난해 11월 누계 38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바라크루드가 주로 국내제약사들의 영업력이 취약한 종합병원이나 간 전문 의원에서 많이 처방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초라한 성적표다. 동아에스티, 부광약품, 대웅제약, CJ헬스케어, 한미약품, 종근당 등을...
그래서 한미약품이 인용한 유비스트의 원외처방실적 전체 자료를 직접 분석해봤다. 통상 시장 점유율은 매출이나 판매량 기준으로 집계한다.
우선 월 단위로 집계된 원외처방실적을 비교해 보면 타미플루가 한미플루를 압도했다. 올해 11월까지 타미플루의 누적 실적은 180억8811만원으로 한미플루의 16억4493만원보다 10배 이상 앞섰다.
본격적으로 독감치료제가...
외래환자의 1인당 진료비용은 3만9000원, 내원일수는 2.0일, 원외처방일수는 7.6일이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상기도염 증상(기침, 콧물, 인후통 등)보다 두통, 심한 근육통, 38도 이상의 고열, 오한 등 전신적인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특히 노인, 영유아, 임산부 및 만성 내과 질환자는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속하며...
배기달 신한금융투자연구원은 “10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9848억 원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10월 누적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 늘어난 9조5798억 원, 국내 업체 조제액은 8.4% 확대된 6846억 원, 외자 업체 조제액은 2.6% 상승한 3003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의약품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이들 5개 제품의 원외 처방실적은 총 1636억원에 달한다. 종근당은 MSD와 5개 품목을 공동으로 유통하는 방식을 구사하고 있어 처방실적이 모두 매출에 반영되지는 않지만 종근당의 가파른 성장세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부터 이탈리아제약사 이탈파마코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바라크루드는 올해 3분기까지 773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녹십자는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등 다국적제약사가 개발한 백신 제품도 판매 중인데 이들 제품이 외형 확대에 기여했지만 마진율은 자체 개발한 의약품에 비해 낮아 도입신약의 매출 비중이 증가할 수록 수익성은...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바라크루드는 올해 3분기까지 773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녹십자의 매출 증가액의 70% 이상을 바라크루드가 올린 셈이다.
◇한미약품, 작년에 못 미치지만 신약 기술료 성장동력
올해 한미약품은 지난해처럼 연이어 대형 수출 계약을 체결하지는 못했지만 최근 체결한 기술 수출 계약과 지난해 받은 계약금 중 아직...
대웅제약이 글리아타민의 영업에 가세하면서 글리아타민은 올 상반기 192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효과적으로 시장 방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리아타민은 대웅바이오의 제품이라는 점에서 대웅제약 입장에서는 매출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순차적으로 ‘관계사에 제네릭 공급→자사 제네릭 개발·판매’ 전략으로 간판 제품 판권 종료에...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를 보면 카나브의 매출은 매년 성장세를 기록 중이지만 전년대비 성장률은 2014년 24.0%에서 지난해 14.2%로 다소 둔화되는 흐름이다.
사실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복합제를 중심으로 재편돼 그동안 카나브는 힘겨운 경쟁을 펼쳤다. 올해 상반기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476억원)...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글리아티린(676억원), 자누비아(491억원), 자누메트(662억원), 자누메트XR(274억원), 바이토린(718억원), 아토젯(30억원) 등은 총 2851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이 판권을 뺏기자 업계에서 “대웅제약의 연 매출 2500억 손실을 입게 됐다”는 우려가 파다했다.
그러나 대웅제약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CJ헬스케어의 클로스원은 올해 상반기에만 24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올리며 간판 의약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가 플라빅스에이의 보험약가를 동일 성분 제품 중 가장 낮은 1158원으로 책정한 배경도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후발주자 입장에서 저렴한 약가로 이미 구축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통상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12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를 보면 국내에서 시판 중인 주요 위임제네릭 중 일부 제품만 뚜렷한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MSD의 천식치료제 ‘싱귤레어’ 제네릭 시장에서는 CJ헬스케어의 ‘루케어’가 상반기에 66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으로 선두에 올랐다. 한미약품의 ‘몬테잘’(30억원)을 여유있게 제치고 제네릭 1위 자리를 유지...
10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자료에 따르면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제네릭 시장에서 동아에스티의 '바라클'이 누적 매출 21억원으로 선두에 올랐다. 누적 매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현재로서는 후발주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리는 분위기다.
바라크루드는 지난해 1676억원의 매출로 단일 의약품 중 1위에 오른 제품이라는 점에서 특허 만료 전부터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