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지난해 원외 처방실적으로 양사의 주력 제품을 비교해봤다. 주력 의약품의 중복 여부를 통해 양사의 시너지 여부를 예측하기 위해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231개, CJ헬스케어는 241개의 의약품을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등재했다. 2016년 기준 한국콜마의 제약사업 매출은 1654억원으로 CJ헬스케어(5208억원)의 3분의 1...
대웅제약은 자체개발 개량신약 ‘안플원서방정’의 원외처방실적(유비스트 자료)이 전년대비 73.1% 증가한 124억원을 기록하며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 다이이찌산쿄의 항응고제 ‘릭시아나’ 등 새롭게 장착한 도입신약의 매출 가세로 2년 전 판권 이탈에 따른 매출 공백을 만회했다. 릭시아나의 경우...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를 보면 종근당은 지난해 총 10개 제품이 100억원 이상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종근당의 뇌기능개선제 ‘종근당글리아티민’이 지난해 508억원으로 전년대비 68.3% 성장했다. 종근당글리아티린은 이탈리아 제약사 이탈파마코의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제품이다.
종근당은 당초 대웅제약이 팔았던 ‘글리아티린’의...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팜비어는 지난해 59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올렸다.
표면적으로 일동제약은 팜비어의 판매에 나서면서 연간 60억원 가량의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동제약은 이미 팜비어의 제네릭 제품 ‘팜시락’을 지난 2005년 허가받고 판매를 진행 중이다. 팜비어는 이미 특허가 만료돼 70여개 업체가 제네릭을 내놓은...
◇국내 개발 신약 중 5종 작년 원외 처방실적 100억 이상 기록
23일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개발 신약 중 보령제약의 ‘카나브’, LG화학의 ‘제미글로’, 일양약품의 ‘놀텍’, 종근당의 ‘듀비에’, 대원제약의 ‘펠루비’ 등 총 5개 제품이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펠루비가 처음으로 처방실적 100억원을...
로수바미브는 유한양행의 강력한 영업력을 앞세워 출시 2년째에 연 매출 100억원을 넘어셨다.
국내 업체 중에는 대원제약과 JW삼진제이 2013년 대비 지난해 원외처방실적이 각각 79.2%, 55.1% 늘었고 대웅제약과 동아에스티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다국적제약사 중에는 베링거인겔하임(22.4%), 아스텔라스(92.4%), 아스트라제네카(32.3%)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18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의 품목별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길리어드의 ‘비리어드’가 166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원외 처방실적은 병원을 방문한 외래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의약품의 매출을 말한다. 건강보험 적용 의약품 중 입원환자 처방 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실적을 제외한 실적이다.
비리어드는 지난 2012년 국내 발매 이후 처음으로...
올해 9월 누계 원외 처방실적을 보면 글리아타민이 462억원으로 종근당글리아티린(371억원)보다
91억원 앞섰다. 두 제품간의 월별 원외 처방실적은 지난 3월 16억원에서 6개월만에 7억원대로 줄어들었지만 아직까지 종근당글리아티린은 글리아타민을 한번도 제치지 못한 상태다.
유비스트는 약국에서 처방된 자료를 토대로 처방실적을 산정한다. 원내 처방자료는...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CJ헬스케어의 지난해 원외 처방실적은 2280억원으로 전년보다 9.0% 증가하며 주력 사업인 처방의약품 부문 성장세가 고무적이다.
신약 개발 움직임도 여느 때보다 활발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CJ헬스케어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승인받은 임상시험 계획 건수는 총 28건(2014년 11건, 2015년 11건, 2016년 5건)...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바라크루드는 지난 2011년 1354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의약품 중 1위에 등극한 이후 2015년까지 5년 연속 처방실적 1위를 고수했다.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낮은 내성 발현율이 기존의 약물에 불만을 갖던 환자들의 갈증을 해결해주며 빠른 속도로 시장을 장악했다.
지난 2012년 말 길리어드가 새로운 치료제...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트윈스타, 트라젠타(복합제 트라젠타듀오 포함), 비리어드는 총 3645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3개 제품 모두 국내 의약품 매출 순위 선두권에 포진할 정도로 상업적 성공을 이뤄냈다.
트윈스타는 지난 2010년 국내 발매 이후 3년 만인 2013년 861억원으로 성장한 이후 매년 1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 중이다....
29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종근당의 ‘텔미누보’는 올해 상반기 149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0.9% 상승했다.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고혈압복합제 중 한미약품의 ‘아모잘탄’(324억원)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텔미누보는 두 개의 고혈압약 성분(텔미살탄+에스암로디핀)을 함유한 제품으로 종근당이 개발한 첫...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비리어드는 지난해 1541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 국내에서 판매 중인 의약품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012년 국내 발매된 비리어드는 이미 해외에서 수십만명이 10여년간 복용하면서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받으며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약물이다.
비리어드는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젯’(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은 상반기에 178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당초 에제티미브 성분의 물질특허는 지난해 4월 만료 예정이었지만 한미약품은 에제티미브에 대한 특허 사용권리를 특허권자인 MSD로부터 확보하며 경쟁사들보다 5개월 먼저 시장에 진입하는 영리한 전략을 구사했다. 경쟁사들보다...
7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고지혈증치료제 ‘모노로바’는 지난 상반기 30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190.0% 성장한 수치다. 모노로바는 아스트라제네카가 판매 중인 ‘크레스토’의 제네릭 제품이다. 크레스토는 지난 2014년 특허가 만료됐다.
특허가 만료된지 3년이 지난 제네릭 시장에서 특정 제품이 가파른...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올로스타’(성분명 올메사탄+로수바스타틴)는 상반기에 68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회사 주축 제품으로 성장했다. 항혈소판제 ‘안플원서방정’은 59억원어치 처방됐다. 올로스타와 안플원서방정 모두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대웅제약이 LG화학의 신약 ‘제미글로’...
20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개발신약 중 LG화학의 ‘제미글로’가 가장 많은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제미글로와 제미메트는 상반기에만 351억원을 합작했다. 전년동기대비 45.2% 증가하며 고공비행을 지속했다.
지난 2012년 국산신약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를 저해하는...
종근당의 원외 처방 조제액은 4813억 원으로 2015년 3966억 원보다 16.8% 상승했다. 종근당은 올해 상반기에도 2371억 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작년은 물론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위를 유지했다.
종근당은 소비자들이 직접 약품을 선택할 수 있는 비중이 낮은 제약기업 특성상 타격이 적은 반면 최근 오너 리스크와 갑질에 따른 불매운동으로 일부 치킨과 피자 프랜차이즈...
20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비리어드’가 815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012년 국내 발매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대권’을 차지할 기회를 맞았다. 리피토는 773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 비리어드에 불과 42억원 차이로 호시탐탐 역전을 노리는 모습이다. 원외 처방실적은 병원을 방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