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3월 예정된 참치데이(7일), 화이트데이·파이데이(14일) 등도 큰 흥행을 거두기 어려울 전망이다.
KOFA(한국원양산업협회)는 참치데이인 7일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동원산업과 사조씨푸드 등과 함께 백화점, 대형마트를 통한 판촉행사를 연다. 동원산업과 사조씨푸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자 예년 보다...
해수부는 부진을 겪는 해운업계에 대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투입을 검토하고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배출에 대비해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올해 최대 목표는 국적 원양선사인 현대상선의 정상화라고 밝히며 ‘해운재건·혁신성장’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 원양선사인 현대상선의 중국 물동량은 최근 2주동안 전년 동기 대비 50% 줄었다.
현대상선의 중국 물동량은 전체의 약 50% 수준이다. 이 회사는 컨테이너선 운송을 통해 전체 매출의 약 90%을 내고 있어 작지 않은 타격이 우려된다.
그나마 원양선사다 보니 중국 외에도 미주, 유럽 노선 등 또 다른 대안이 있으며 중국 물동량도 회복되기까지...
앞으로 정부는 연내에 과징금 부과기준과 절차 등을 담은 원양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으로, 불법어업 근절 등을 위해 지난해 제안한 한·미 수산협력 협의회 구성도 미국측과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IUU어업으로 인해 국제사회의 불신과 국민들의 우려가 생기지 않도록 업계, 시민단체와 함께...
이 같은 국내외 원양산업 여건 변화에 따라 해수부는 지난해 4월부터 원양어선 안전‧복지 협의체(T/F)를 운영하고 원양산업발전협의회, 원양산업발전심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근무하고 싶은 쾌적하고 안전한 원양어선’이라는 비전 아래, 현재 약 30살인 원양어선 평균연령을 2025년까지 25살로...
6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린드먼은 한국과 중국의 중견·중소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사모펀드운용사(PE) 겸 VC로 자사를 소개하고 있다. 2006년 설립돼 이듬해 336억 원 규모의 한-중 협력투자조합을 결성했다.
2016년에는 3000억 원의 린드먼아시아글로벌파이오니어사무투자전문회사 11호를 설립했다. 이어 지난해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 그해...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철강업계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충남도는 현대제철이 블리더 개방을 통해 오염물질 무단배출했다는 이유로 조업정지 10일 행정처분을 내렸다가 행심위로부터 집행정지 가처분을 받았다. 포스코 또한 같은 이유로 전남도와 경북도로부터 각각 조업정지 10일 사전통지를 받은 상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철강업체들은 환경 문제...
이번 포럼은 원양산업의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 교환을 통해 국제적인 조업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등 원양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양업계, 학계, NGO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문 장관은 축사에서 "우리 원양산업이 연안국 자원보호, 국제기구의 규제 강화, 선박 노후화, 원양선사 경영 불안정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정부가 현대상선 등 해운업계의 부활을 위해 직·간접적 자금 지원을 하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 1년 새 매출이 16% 오르는 등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사업효율화 등 질적인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혈세 낭비 논란’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산업은행이 ‘올 하반기 현대상선에 대한 경영실사에 나선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하지만 한진해운 사태 이전의 한국 해운의 위상을 되찾기에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지난해 실적 중 매출의 경우 2015년과 비교하면 86% 수준에 그친다.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한진해운이 2016∼2017년 청산되면서 나온 컨테이너선 100척과 벌크선 44척 중 핵심 자산인 1만3000TEU급 선박 9척은 외국 해운사에...
해양수산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8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올해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명태·대구·꽁치·오징어 등을 잡을 수 있는 쿼터 및 조업조건 등에 관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조업쿼터는 총 4만2470톤(명태 2만4000톤, 대구 4600톤, 꽁치 8000톤, 오징어 5000톤...
원양업계 등 러시아 수역에 입어하는 어업인들은 이번 협상에서 최근 명태가격 하락에 따른 입어료 인하와 자원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징어 어획할당량 확보, 골뱅이 조업을 위한 통발업계의 신규 입어 등이 논의되길 희망하고 있다.
최준욱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협상이 타결되면 5월부터 러시아 수역에서 명태와 오징어, 꽁치 등을 조업하게 된다”며...
그동안 냉동참치를 펀딩 프로젝트로 소개한 적은 있었으나 생참치를 펀딩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노량진 시장 내 단 3개뿐인 생(生)참치 전문 충남 미림상회와의 협업으로 기획되었으며, 펀딩 참여자는 원하는 부위의 최고급 축양 생참치회 및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생김과 고추냉이, 생강절임 등을 포함한 '수산남 생참치 패키지'로 배송된다.
냉동 참치는 원양 어선에서...
현재 외항업계(한국선주협회 및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해운조합, 원양협회 및 수협에 매년 1000명을 배정해 국가기간산업인 해운산업은 물론 원양어업 및 수산업의 발전에 기반이 되는 전략적 인적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국방부는 병역자원감소 및 복무기간단축에 따른 현역자원 확보, 병역의무의 형평성 제고, 군사적 공익적 임무수행원칙 및 일자리...
아울러 경쟁력 있는 기존 원양업체 위주로 원양업계를 재편한다. 기존 경영업체가 폐업어선을 승계하면 인센티브를 주고 트롤 등 자원남획성 업종에서 채낚기·저연승 등으로 업종 전환을 유도키로 했다. 서아프리카, 북태평양 등 과거 철수어장을 복원하고 해외자원조사,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통한 어장확보 등도 추진한다.
선원 복지도 강화한다....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은 “동원산업은 1969년 원양어선 한 척으로 시작해, 세계에서 참치를 가장 많이 잡는 글로벌 수산기업으로 성장했다. 수산업계의 글로벌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데, 업계 리더로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원양강국의 위상을 회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