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수도권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의 과대·과밀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 수준으로 조정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게 된다.
대다수 학교가 이달 마지막 주에 겨울방학에 들어가는 만큼 확산세가 큰 지역의 학교는 방학 전까지 원격수업을 병행할 수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초등학교 67.4%와 중학교 55.1%, 고등학교 72.1%가 이달 중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20일부터 수도권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의 과대·과밀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 수준으로 조정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게 된다.
초등학교는 경우 1~2학년은 매일 등교하지만 3~6학년은 밀집도 4분의 3 이하를 유지하면서 등교하게 된다. 중·고등학교는 밀집도 3분의 2 이하가 기준이다. 교육부는 수업 시간 모둠활동·이동수업을 자제하고 기말고사의 경우...
“원격 교육 질 높여야”
전문가들은 무리한 등교 수업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대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수업의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학습하는 데에는 온라인 수업의 효과가 클 수 있다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 원격업무를 경험하면서 공간 활용이 입체적으로 바뀐다. 일과 휴가를 함께하는 워케이션 공간이 늘어나고 휴양지에 업무공간이 속속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교통 지향형 도시개발방식(TOD)이 역세권 개발로 이어지면서 역세권이 중심이 된다. 한 점으로 모이는 구심력처럼 역을 중심으로 사람이 모여들면서...
예컨대 원격 수업의 질을 높인다든지 교사들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여 방과 후나 방학 중 보충수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이러한 숙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아이들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게 전면 등교를 고집하는 것보다 낫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아이나 어른이나...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을 줄이기 위한 것이지만, 수도권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학교를 통로로 한 감염병 추가 확산의 우려 또한 크다.
교육부는 일부 과대·과밀 학교를 제외하고 서울과 경기·인천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97%가 전면 등교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또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논술고사 등 대학별 전형 응시를 위해...
윤 연구원은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오피스의 안정적인 성장여건을 확보했다”며 “경남교육청의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인 아이톡톡(네이버 웨일스페이스 기반)에 폴라리스오피스 에듀 제품 공급이 시작되며, 향후 타 교육청으로도 공급 확대 가능성이 있어 교실당 과금모델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NFT와 메타버스 사업 진출도...
이어 "정부는 안전한 수능으로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특별 방역과 원격수업으로 수험생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친구들 모두 공정하게 수능을 볼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면서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별도시험장을 마련했고, 병원과 생활치료소에서도 응시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문...
코로나 발생 기간 18세 이하의 원격수업 경험자 중 원격수업이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응답한 사람은 60.7%로 나타났다. 원격수업이 효과적이지 않은 이유로는 학교의 원격수업 환경 미비(20.9%)가 가장 높았고, 수업내용·구성 미흡(19.0%), 학습에 집중할 수 없으므로(18.2%)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생활의 가장 큰 변화를 보면, '집에서 먹을 음식...
폴라리스오피스는 경상남도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 ‘아이톡톡’에 ‘폴라리스 오피스 에듀(Polaris Office Edu)’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와 웹 오피스 사업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다.
‘아이톡톡’은 경남교육청이 네이버의 교육용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Whalespace)를 기반으로 개설한 미래교육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이다....
그는 "원격수업이기 때문에 멘토링 사업을 한다고 했는데 신청한 학생 이용률이 황당하다"며 "10월 말 기준으로 6633명이 가입해 있는데 멘토링을 신청한 학생은 1526명"이라고 꼬집었다.
오 시장은 "모든 SNS를 하지 말라고 한 게 아니다"며 "이 사업이 갖는 목적과 경과를 보고 평가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수능 1주일 전인 11일부터는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고교가 아닌 시험장 학교는 이날부터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수험생은 수능 하루 전 예비소집일에 수험표를 받아 시험장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지만 건물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수능 당일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고 8시 10분까지는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수험생과 감독관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전국의 고등학교는 11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
교육부는 수험생을 분류해 일반수험생은 일반시험장, 격리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고사장, 확진수험생은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토록 했다. 지난달 27일 기준 전국에 일반시험장 1251곳, 별도시험장 112곳(620개 시험실), 병원·생활치료센터...
11일부터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이 기간에 외부 환경 접촉은 최대한 안 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이라면서 “마지막 일주일에는 새로운 것을 접하기보다 그동안 공부했던 것들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시험장에 꼭 챙겨야 할...
교육부는 수능 시행 2주 전인 11월 4일부터 수험생 안전을 위해 학원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고교 원격수업 전환기간인 11월 11~17일에는 학원도 대면교습을 자제할 것을 강력 권고할 방침이다.
유 부총리는 "학교 일상회복의 핵심은 코로나 일상 속에서도 학생 안전을 지키며 교육활동을 정상화하는 것"이라며 "학교 일상회복의 성공은 학교뿐만...
예를 들어 화상회의와 웹브라우저를 함께 띄워놓고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거나, 원격수업 도중 화면을 나눠 선생님 얼굴과 수업자료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회의나 수업 도중 필요한 내용을 화면에 메모할 수도 있다. 노트북,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등과 화면 미러링도 지원한다.
이어 “반도체 부족 사태가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이 본격화되며 기대 이상의 수요가 발생했고 때문에 수요부진을 예상해 주문을 줄였던 자동차, 가정 등 반도체 부족 사태도 발생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신규 공급 투자가 5~7나노 선단 공정에 들어가니 20~40나노 공정이 필요한 전장이나 전력반도체 등의 수급은 여전히 어렵다”고...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등교 수업을 확대하면서 이런 상황을 가정한 교육 당국 차원의 모의 훈련 등 대응법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물론 일차적으로 교사의 빠른 대처가 필요하겠지만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각각 등교수업 중단 시 원격수업 전환 등 대응법을 숙지하면 혼란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 조사가 필요하다는...
2학기 들어 등교율이 상승하고 학생 확진자가 발생할 때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는 학교도 감소했다. 학생 확진자 수는 9월 5주 기준 일 평균 192.0명이지만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84개교로 4월 1주(108개교)보다 감소했다.
교육부는 대학의 대면 강의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지난달 24일 전 국민 70%가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시기에 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