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구급차의 차량 운행연한(제작년도로부터 일정 년도가 경과한 차량은 구급차로 사용하는 것을 제한)을 마련해 노후 구급차가 운행되지 않도록 차량 안전을 강화하고 매년 6월을 ‘구급차 안전진단의 달’로 정해 지자체 합동으로 구급차 운용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구급차 이용시 구급차 내부에 부착된 ‘구급차 이용...
에너지경제연구원 발표 기준에 따르면 차량의 연평균 운행거리가 1만5000∼2만㎞이므로 20만㎞ 이상 주행차량은 차량 연한이 10년 이상이라고 간주한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서 버스의 차량 연한을 10년, 승합자동차는 9년으로 규정한 것을 감안하면 학교 통학버스의 5대 중 1대는 폐차 시기에 다다랐다고 볼 수 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의...
CNG 하이브리드버스는 저속이거나 정차할 때는 전기를 동력으로 운행되고, 속도가 올라가면 천연가스 연료를 기반으로 운행된다. 일반 CNG버스보다 연료비가 적게 들고 대기오염배출물질이 적다. 또 모두 저상으로 제작돼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타기에도 편리하다.
시는 2012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실증사업을 한 결과, 연비는 CNG대비 34.5...
비용 절감을 위해 정규인력을 축소했기 때문”이라며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는 지하철 차량 사용연한을 25년에서 40년으로 늘리더니 심지어 없애버렸다. 이번에 사고난 차량이 각각 24년과 25년 된 차량이었다. 폐기되어야 할 차량이 운행된 셈이다. 결국 규제완화와 외주화, 정비인력 축소가 사고의 원인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시민 안전 예산 삭감이 지하철...
사고를 유발한 뒷 열차는 제작된 지 25년째돼, 올해로 내구연한 마지막 해인 상태다.철도안전법상 지하철 열차는 원래 25년까지 쓸 수 있으며, 최근 관련법개정으로 정밀안전진단만 통과하면 5년 단위로 운행 가능 여부를 결정해 최장 15년까지 추가 운행을 할 수 있다.
국토부 이렇다할 사고원인을 아직 내놓지 못한 가운데 이번 사고 차량이 노후인 것으로...
[루머속살]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한 원주-강릉 간 KTX 운행차량 100량에 대한 입찰을 앞두고 현대로템이 3300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철도산업업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원주-강릉 노선 운행차량 100량에 대한 발주를 앞두고 있다.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은 3300억원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아울러 내년 6월부터 민간 구급차의 운행연한이 9년으로 제한된다. 이에 구급차 운용자는 내년 6월 전까지 노후차량을 3년 미만의 차량으로 교체해야 한다. 2012년 말 기준으로 민간 구급차 총 777대 중 9년이 지난 차는 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들은 구급차 이송료 인상과 응급구조사 인력기준 현실화에 대해서는 환영의 뜻을 보였다. 인천 소재의 민간...
우선 내년 6월부터 민간 구급차의 운행연한이 9년으로 제한된다. 이에 구급차 운용자는 내년 6월 전까지 노후차량을 기준에 맞게 교체해야 한다. 현재 민간 이송업체 구급차는 ‘119구급차’나 사업용 승합 자동차처럼 차 나이 제한이 없어 민간 구급차 총 777대 중 9년이 지난 차가 28%(2012년 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급환자 이송을 목적사업으로 하는...
최근 잇따른 고속열차(KTX) 운행 사고로 국민 불안감이 높아지자, 코레일이 올 연말까지 ‘KTX 한국형 중정비 매뉴얼’을 내놓기로 하는 등 긴급 처방전을 내놨지만 전형적인 뒷북 대책이라는 지적이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지난달 3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의 지형에 맞춘, 고장이나 비상상황에서 기계적·자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전용선을 운행하는 KTX에는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KTX는 테제베 시스템에서 도입된 매뉴얼을 사용하고 있다.
그는 "이번 고장의 사고 원인인 보조 블록도 테제베 매뉴얼에는 사용 연한이 15년이지만 8년밖에 되지 않은 것"이라며 "한국적 특성에 따라 노후화가 그만큼 빨리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운전 취급 및 부품...
관련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버스의 운행연한을 9년 이하로 단축시켜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난 2월 조사결과에 따라 중대 결함으로 판단되는 연료 누출 부분을 즉시 수리하도록 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며 "용기 부식 부분에 대해서는 부분도색이나 교환 후 운행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3호선의 신형전동차가 지난 14일 새벽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14일 서울메트로가 3호선 구형 전동차의 내구연한이 도래함에 따라 지난 2007년부터 3호선 전동차의 교체작업을 추진, 전동차 60량(10량x6개 편성)이 첫 운행했다고 밝혔다.
운행을 시작한 차량은 60량 6개 편성에 불과하지만 올해 안으로 270량이 도입할 예정으로,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