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부와 노동계에 따르면 성과연봉제 시행에 반대하는 공공운수노조의 파업이 11일째 이어지면서 KTX 운행과 화물운송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코레일은 이날 새벽 6시 기준 전체 열차 운행률이 평소의 85%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육상 컨테이너 화물 운송의 3분의 1을 담당하고 있는 화물연대가 10일부터 집단운송 거부에 돌입할 것을 예고하면서...
철도노조 파업이 열흘째에 접어들며 운송 차질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인 6일 경기 의왕시 이동 의왕 컨테이너 기지(의왕ICD)의 철도수송을 담당하는 오봉역사에 화물객차가 멈춰서 있다. 철도파업이 시작된 지난주부터 화물열차의 운행률은 40%대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화물연대가 10일 총파업을 결의하면서 물류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철도파업으로 KTX를 제외한 수도권 전철과 새마을호, 무궁화호, 화물열차가 감축 운행되면서 평상시 대비 운행률은 80.0%까지 떨어졌다.
특히 화물열차 운행이 평상시 대비 40% 초반대로 줄면서 수도권 물류기지인 의왕 컨테이너 기지(의왕ICD) 내 컨테이너 화물은 쌓이고 있다. 의왕ICD에 따르면 전날 철도 수송량은 발송 기준 398TEU(1TEU는 약 6m 컨테이너 1개)로...
5일에는 부산과 경남권에 태풍 ‘차바’ 피해까지 겹쳐지면서 전체 열차 운행률이 82.3%에 머물렀다. 화물열차는 198대에서 82대로 줄며 41.4%만 운행 중이다.
한진해운 선박은 여전히 37척이 하역하지 못하고 공해상을 떠돌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하역 90%를 완료한다는 방침이지만 한진해운의 자금 상황에 따라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반면 수도권 전철은 이미 투입된 대체 인력의 피로 누적에 따라 안전운행 조치 차원에서 운행률을 현재 100%에서 90%로 낮추기로 했다. 출근시간에는 100%, 퇴근시간에는 92%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현행 60% 수준으로 운행한다.
30% 수준의 화물열차는 건설업계의 시멘트 수송 증가 요청과 수출입 물량 등을 고려해 당초...
홍순만 코레일 사장이 지난달 27일 보고한 파업 장기화 여객열차 감축운행 방안을 보면 파업 8일차인 4일부터 대체인력들의 피로감을 고려해 90%대로 줄이고, 14일 이후인 11일부터 60%대로 축소됩니다. 특히 퇴근 시간에 운행률이 90%대로 떨어져 불편과 혼란이 예상됩니다.
◆ 아베 "위안부 사죄 편지, 털끝만큼도 생각 안 해"
아베 총리가 위안부...
국토교통부는 3일 오후 6시 기준 철도공사 출근대상자 1만8327명 중 7468명(40.7%)이 파업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누계 파업참가자 7670명 중 202명(2.6%)은 복귀했고, 145명(1.9%)은 직위 해제됐다.
운행은 평시 대비 89.7% 수준이다.
KTX, 수도권 전철은 100% 정상운행 중이다. 새마을‧무궁화호는 62.0%, 화물열차는 41.0% 운행률을 보였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KTX와 수도권 전철은 정상 운행하고 있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운행률은 61%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파업이 한 주를 넘어가면서 운행률 감소는 불가피해 보인다. 근무자들의 피로도와 대체 인력 투입이 곧바로 이뤄지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개천절 연휴를 맞아 예정됐던 KTX 증편은 일부 취소됐다. 공휴일인 3일에 주말과...
서울 지하철은 전날 파업을 종료했고, 부산은 출근대상자 3206명 중 1672명(52.2%)이 파업에 참가했다.
KTX, 수도권 전철은 평상시 대비 100% 정상운행 중이다. 새마을‧무궁화는 63.6%의 운행율을 보였고, 화물열차는 26.7%로 30%를 밑돌았다.
서울은 파업종료에 따라 정상운행 중이며, 부산은 평시 52회 대비 37회 운행으로 71.1%의 운행률을 나타냈다.
서울 지하철은 이날 오후 6시부로 파업을 종료했다.
부산은 출근대상자 3206명 중 1635명(51%)이 파업에 참가해 절반을 넘어섰다. 누계 파업참가자 1749명 중 114명(6.5%)은 복귀했다.
KTX, 수도권 전철은 평상시 대비 100% 정상운행 중이다. 새마을‧무궁화는 64.3%, 화물열차는 34.2%의 운행률을 보였다. 서울은 84.4%, 부산은 77.3%로 나타났다.
2% 수준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KTX와 수도권 전철, 통근열차는 평시 대비 100% 정상 운행했다. 새마을 열차는 61.3%, 무궁화 63.1%, 화물열차 31.3%의 운행률을 보였다.
코레일 노조 조합원 기준 출근대상자 1만7367명 중 현재 7061명이 파업에 나서 40.7%의 참가율을 나타냈다. 복귀자는 45명이다. 직위해제는 총 138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화물열차의 평시 대비 33.3% 운행에 그쳐 물류수송 피해가 커지고 있다.
충북지역의 화물열차 운행률은 평소 3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치면서 제천·단양 지역에 몰려 있는 시멘트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업체별 철도 수송물량이 평시 대비 3분의 1로 급감했고, 태백·영동선 화물열차는 운행률이 46.7%로 떨어지면서 시멘트 등 철도수송이 하루평균 1만...
국토부는 화물차량의 운행제한도 긴급수송에 참여하는 경우 일부 완화하는 한편, 상황에 따라 군 위탁 화물자동차 100대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철도파업으로 화물열차 운행률이 30% 수준으로 저하돼 물류에 큰 차질이 발생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철도공사는 1만4305명 중 5871명(41.0%)이 파업에...
6%)이 파업에 참가했다.
부산시는 출근대상자 2457명 중 1203명(48.9%)이 파업에 나섰다. 누계 파업참가자 1297명 중 94명(7.2%)은 복귀했고, 830명(64%)이 직위해제됐다.
KTX, 수도권 전철은 평시 대비 100% 정상 운행했다. 새마을‧무궁화는 62.8%, 화물열차는 33.3%의 운행률을 보였다. 서울은 93.5%, 부산은 79.7%의 운행률을 나타냈다.
국토부에 따르면 KTX, 수도권 전철은 100% 정상 운행 중이다. 새마을‧무궁화는 63.6%, 화물열차는 26.7% 운행률을 보였다.
파업 첫날인 전날 운행률은 평시 대비 92.6%로 KTX‧수도권 전철 100%, 새마을 62.5%, 무궁화 74.1%, 화물열차 50.6%를 나타낸 바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파업참가 현황을 보면 철도공사는 출근대상자 1만2195명 중 4474명이 파업에...
어제(27일) 서울지하철 1-8호선의 경우 평시 대비 80%의 운행률을 보였고, 퇴근시간대에는 일부 역에서 혼잡이 빚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철도와 지하철 노조는 성과연봉제가 결국 성과 만능주의를 불러와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또 의료기관이 속한 보건의료노조가 파업에 가세합니다. 경희의료원지부와 보훈병원...
9%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열차종별로 보면 KTX 100%, 새마을호 69.0%, 무궁화호 79.2%, 누리로 84.6%, 통근열차 100% 등 일반열차는 평시 341회 대비 300회 운행으로 88.8%를 기록했다.
전동열차(ITX-청춘 포함)는 1201회 운행으로 100%, 화물열차는 평시 152회 중 39회로 25.7%의 운행률을 나타냈다.
특히 기관사 대체인력은 모두 기관사 면허 소지자로 열차 안전운행에 전혀 문제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노조는 "하지만 운행률만 높이려 무리한 대체인력을 투입할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실제로 2013년 철도 민영화 저지파업 과정에서 철도현장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해 인명사고가 났고, 기관사로 대체 투입한...
국토부는 출퇴근 교통 불편이 없도록 전동차와 KTX에 필수 유지인력과 철도공사 직원 등 대체인력을 투입해 평시처럼 운행할 계획이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운행률이 평시의 60%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버스 등 대체교통수단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 특수ㆍ긴급화물을 먼저 처리하고 필요시 화물자동차로 전환 수송하도록 할 예정이다.
강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