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위 서울우유가 결국 우유 가격 인상을 단행하자 후발 주자들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 여기에 우유를 재료로 하는 빵, 치즈 등도 줄줄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신선식품부터 공공요금까지 오르는 가운데 밀크 인플레이션까지 겹치며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 감소에도 우유 가격이 오르는 기현상에 '원유가격연동제'를...
우유 가격도 오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다음 달 1일부터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5.4% 인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가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등 다른 우유업체도 조만간 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공공요금이 일시에 오르면 부담을 미칠 수 있으므로 10월 가스요금을 동결하는 등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서울우유의 흰 우유 1ℓ 기준 제품 가격이 5.4% 인상됨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2500원 중반이었던 우유 가격이 2700원 전후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인상된 원유가격으로 경영 압박이 커졌다”라며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식료품·비주류 음료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5.6%, 전월보다 2.4%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과일(25%), 우유·치즈 및 계란(10.6%), 육류(8.4%), 빵 및 곡물(7.3%), 식용유·식용지방(6.3%), 기타 식료품(4.7%) 등이 상승했다. 채소 및 해조(-10.1%)는 가격이 내렸다.
원유가격연동제가 유지되는 한, 극단적으로 말해 유업체, 소비자는 물론이고 낙농가까지 전부 공멸의 길로 들어설지 몰라요.”
우유가격 인상에 따라 유제품 가격이 동반상승하는 '밀크 인플레이션'을 두고 기자가 만난 유업체 전문가 및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시장 원리가 전혀 작동하지 않는 원유가격이 비용 상승 압박으로 이어져 결국 국내...
앞서 낙농업계는 이달부터 우유 원재료인 원유 가격을 ℓ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21원(2.3%) 인상했다. 생크림을 생산하는 원가부담 압박이 더 커지는 셈이다
소비 습관이 바뀐 점도 생크림 품귀현상에 한몫한다. 소비자들이 우유 대신 치즈, 크림 등 유가공 제품을 즐겨 먹으면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시유 소비량은 2015년 이후 165~170만 톤 수준을...
골든밀크는 체내 흡수율이 가장 높은 우유칼슘을 사용한 것은 물론, 유제품 소화가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해 소화 흡수가 편한 유당 0% 락토프리 밀크 파우더를 사용했다. 원료인 락토프리 밀크 파우더는 세계 최초로 락토프리를 개발한 핀란드 발리오(Valio)사에서 독점 공급받는다.
매일유업은 추석을 맞아 골든밀크 공식몰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가장 저렴하게...
낙농업계가 이달부터 우유 원재료인 원유 가격을 1ℓ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21원(2.3%) 인상했고, 코로나 여파에 전 세계적으로 고강도 봉쇄조치가 이어지면서 원두커피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BOT)에 따르면 국제 커피원두 가격은 지난 3일 기준 파운드(0.45㎏)당 1.96달러로 1년 전(1.34달러)보다 46% 가까이 올랐다. 세계 최대 커피원두 생산국으로...
우유 가격인상 코앞… 올해 국내 대체우유 시장 규모 5870억 원
우유가격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대체우유의 인기가 뜨겁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건강이 화두로 떠오르고,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권력으로 등장하면서 식물성 우유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대체우유 수요가 몰린 일부 제품은 품귀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다.
2일...
특히 원유가격이 오르면 우유를 비롯해 과자와 빵, 커피 등의 가격도 연쇄적으로 오를 수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원유 생산량은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원유 생산량은 208만9000톤으로 2001년보다 25만 톤이 감소했다.
반면 유제품 소비는 증가했다. 지난해 유제품 소비량은 447만 톤으로 2001년 대비 142만4000톤이 늘었다. 생산은 줄어들고...
우유 수요는 줄어드는데 우유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는 수요가 줄면 가격도 줄어든다는 시장 원리에 반하는 흐름이다.
시장과 따로 노는 원유 가격? 원유가격 연동제 때문
왜 그럴까. 이유는 ‘원유가격 연동제(연동제)’ 때문이다. 연동제는 원유 가격의 증감을 유가공업체에서 생산하는 우유의 가격에 반영하는 제도다.
연동제는 2013년 8월 낙농업계의...
그러나 남양유업은 경영권 이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9월 14일로 연기한다고 돌연 공시하면서 매각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된 데 대한 홍 전 회장의 변심에 이어 ‘노딜’ 가능성에 대한 관측이 제기됐다.
한앤컴퍼니 측은 "기사를 통해 홍 회장의 입장을 확인했다"라면서 "홍 회장이 '거래 종결일이 7월 30일이 아니다'라고 밝힌 부분에...
수요가 감소하면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작 우유 가격은 인상을 코앞에 두고 있다. 앞서 낙농업계는 이달부터 우유 원재료인 원유 가격을 1ℓ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21원(2.3%) 인상했다. 낙농가와 우유업계가 지난해 7월 원유 기본가격 조정 협상위원회를 열고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인상분 반영은 15일쯤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18년 원유가격이...
7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6% 올라 9년여 만에 최대 수준인 상황에서 우유 가격까지 인상될 경우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최근 우유 소비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원유 가격 인상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낙농진흥회의 우유 유통소비통계에 따르면 1인당 흰 우유(백색 시유) 소비량은 2018년 27.0...
이에 따라 비만 문제에 대한 가격정책의 일환으로 해외 국가들에서는 비만을 유발하는 식품들의 소비를 감소시키는 교정세로서 다양한 형태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이를 통칭해 '비만세'라고 부른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42개 국가에서 비만율 억제를 위한 과세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이들 과세는 주로 필수 식료품이 아니면서도 일일 권장 섭취량...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늘면서 우유 급식은 줄었지만 원유(原乳) 가격은 올랐다. 달라진 식습관으로 치즈 등 유제품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원유 가격은 당장 8월부터 ℓ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21원 인상된다. 원유 가격은 최근 3년래 최대 인상 폭을 경신하면서 기업들이 원가 부담을 견디기 어려운 수준까지 올랐다. 원유를 사용하는 과자, 베이커리 등의...
이에 참치통조림과 햄, 과자, 우유 등이 이달 가격 인상을 예고한 데 이어 대표 서민 음식인 라면도 가격 인상이 현실화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제 곡물 가격은 통상 3~6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재 업체 매입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부담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원가 상승 부담으로 업계의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8월에는 우유 소비자 가격 인상이 있을 거란 관측도 나온다. 우유 원재료인 원유 가격이 8월 1일부터 ℓ당 21원 오르기 때문이다. 원윳값 상승에 따라 우유뿐만 아니라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카페라테, 아이스크림 등 우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제품가격이 줄줄이 동반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가격...
이 상품은 옥션의 디지털 가전 스마일배송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고효율 저소음 DC모터 탑재로 편안한 숙면은 물론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이 되는 이 상품에 대해 고객들은 “설치가 간편하다”, “소음이 적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웰컴썸머세일 10%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인 롯데푸드의 ‘정통 팥빙수 아이스크림’도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최근 맛이나 가격 이외에 식재료의 원산지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식품업계가 국산 재료 일명 ‘K스펙’ 원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국내산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은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맛이라는 장점과 함께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리는 셈이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상생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