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하위변위인) BQ.1, BQ.1.1 같은 또 다른 변이들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봐서 11월쯤이면 본격적으로 새로운 변이가 우리나라에서 우세종이 될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6번의 코로나19 유행 과정을 보면 새로운 변이가...
국내는 아직 BA.5 변이가 우세종이지만, 새로운 유행을 주도할 수 있는 BQ.1, XBB.1 등 새로운 오미크론 하위변이 국내 감염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는 BQ.1나 그 하위변이인 BQ.1.1 변이가 확산 중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내년 1월께 이들 변이가 우세종이 돼 새로운 유행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코로나19·독감 함께...
신 연구위원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유행 경향은 우세종이 바뀌는 주기인 5개월 단위로 정점을 찍고 있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코로나19 5차 대유행 당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BA.1에서 BA.2로 우세종이 교체됐다.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6차 대유행에선 우세종이 오미크론 BA.2에서 BA.5 변이로 바뀌었다.
신 연구위원은 “현재 유행의...
이어 "정점까지 도달하는 시기는 급격한 우세종이 등장하고 나서 4∼6주 정도가 되리라 본다"면서 "아직 규모나 크기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지난번보다 (유행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367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2만4754명)보다 1081명...
모더나의 개량백신이 현재 국내 우세종인 BA.5에 대해 기존 백신보다 예방효과가 69% 높다는 뜻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을 통해 예약한 사람은 이날부터 예약한 날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는다.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이 우선 접종 대상이다.
18세 이상 60세 미만...
해제 배경으로는 해외유입 확진율이 8월 1.3%에서 9월 0.9%로 더 낮아졌고, 최근 우세종인 BA.5 변이의 치명률이 낮다는 점이 고려됐다. 또 국내외 방역 상황이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오미크론 하위변이의 치명률이 낮다는 점, 의무 검사로 국민이 불편을 겪는 점 등을 고려해 전문가 의견 수렴 후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입국 시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검역...
이 조정관은 "해외 유입 확진율이 지난달 1.3%에서 이달 0.9%로 더 낮아졌고, 최근 우세종인 BA.5 변이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했다"며 "입국 후 3일 이내 유증상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치명률이 높은 변이 발생 등 입국관리 강화가 필요한 시기에는 재도입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음 달...
또한,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었던 4차 유행 치명률(0.95%)와 비교하면 18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당분간 급격한 환자 증가세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겨울에는 인플루엔자(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미 지난 16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같은 날 양 팔에 각각...
BA.5는 전 세계적인 우세종으로, 국내에서는 확진자의 97.1%에게서 검출되고 있다. 현재 화이자가 개발한 하위 변이 대응 백신의 식약처 사전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 완료율은 18세 이상에서 97.4%, 12세 이상에서 95.7%에 달한다. 이에 따라 오는 4분기부터는 접종 판도가 오미크론 백신 추가접종으로 완전히 넘어올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하던 시기에 2회 기초접종 또는 3차접종(부스터샷)을 했을 때의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를 비교 평가했다. 연구 대상은 고려대구로병원 의료종사자 281명을 대상으로 햇으며, 연구 기간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됐던 올해 2월1일부터 28일이다.
이전 연구들에서는 mRNA 백신으로 2회 기초접종을 완료한 경우 야생형(wild-type)...
국외에선 BA.5 변이가 우세종인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에서 한국과 마찬가지로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다. 다만, 일본에선 주간 사망자가 최근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방대본은 8월 5주차 주간 위험도를 ‘중간’으로 유지했다. 주간 지표는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정점 구간을 완전히 빠져나가진 못했다는 판단에서다.
남은 위기는 코로나19 겨울철...
현재 국내 우세종이 BA.5란 점에서 예방효과가 낮을 것이란 우려가 불거졌지만, 연구 결과 BA.4·BA.5에 대해서도 기존 백신보다 높은 중화능 즉 '바이러스를 무력화해 감염을 예방하는 능력'이 확인됐습니다.
모더나의 BA.1 기반 2가 백신은 BA.1에 대해 기존 백신 대비 중화항체가가 1.75배 높았고, BA.4·BA.5에 대해서는 1.69배 높았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감염)...
기존 백신으로는 여러 번 접종해도 예방 기대하기 어려워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5가 국내외의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추가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22일 여름휴가에서 복귀할 예정이었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2일 백신 4차 접종까지 마친...
그사이 변이는 끊임없이 이어져 지금은 BA.5가 국내에서 우세종 자리를 차지했다.
기존에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은 쉴 틈 없는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에 예방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기존 백신을 활용한 4차 접종을 권하는 정부도 접종을 통한 감염 예방이 아닌 중증화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 재유행 정점 예측 규모가 일일 확진자...
오미크론(BA.1) 하위변위로 스텔스 오미크론(BA.2)보다 전파 속도가 빠르다고 알려진 BA.5는 국내 우세종으로 전환됐다.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 확진자도 2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17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1만1221명, 해외유입은 568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11만...
기존 우세종인 BA.5보다 전파력이나 면역회피성이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이 추가 확진 되면서 국내 BA.2.75 변이 감염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3명은 인천 20대 A씨, 전남 10대 B씨와 C씨다. A씨는 23일 인도에서 입국했고, B씨와 C씨는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3명 모두 증상이 경증으로 재택치료 중이다.
SML제니트리는 “VOC 중 우세종화되고 있는 오미크론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PCR 진단키트”라며 “이지플렉스 키즈의 경우 현재 유행하고 있는 BA.5 뿐만 아니라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75(일명 켄타우로스)도 검출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 진단키트는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PCR)을 이용해 코로나19의 RdRp, N, E 유전자와 S유전자의 변이(T547K...
실제 의료전문가들은 지금 우세종이 된 BA.5에 기존 백신은 감염 예방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50대 코로나 사망률이 0.04%로 기존 백신 4차 접종에 따른 사망예방효과 등에 대한 근거는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또한 신 의원은 “전국민 항체양성율 조사 이행 또한 현장 적용에 난항을 겪고 있다. 과학방역에 과학이 부재하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면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가 강한 전파력과 백신에 대한 면역 회피로 우세종이 되면서 확산하고 있다. 4주일 전인 6월 29일(1만454명)에 비해 신규 확진자가 10배 가까운 증가세를 나타냈다. 여름철 이동량 증가, 실내 감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국민들의 경계심이 느슨해진 영향도 크다. 본격적인 휴가철로 감염 확산이 빨라지고, 다음달 중순 이후 하루 신규...
이번 재유행의 우세종으로 떠오른 BA.5와 새롭게 등장한 BA.2.75(켄타우로스)에 대한 효능도 확인할 계획이다.
셀리드는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오미크론 전용 백신(AdCLD-CoV19-1 OMI)의 1/2상 임상시험계획을 변경 신청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임상 대상자를 화이자, 모더나 등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으로 확대하고, 규모는 1상 20명, 2상 300명으로 축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