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은행의 경우 직접대출 규모와 우발채무를 포함한 익스포져의 절대규모는 전 업권에서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지만, 익스포져의 내용을 감안할 때 재무적 영향은 크지 않다”면서도 “관련 익스포져의 절대규모가 크기 때문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과 관련한 채권단 협의 결과에 따라 최종 영향이 서로 다를 수 있어 추가적인 모니터링이...
워크아웃 개시 긍정적, 12일 오후께 결론날 듯워크아웃 개시되면 채권행사 유예 최대 4개월자산부채 실사 통해 기업개선계획 마련 이뤄져보증채무 총 9조5000억…실사서 우발채무 늘수도TY홀딩스·SBS 지분 통한 신규자금 투입 가능성"자구계획 지켜지지 않으면 워크아웃 중단" 엄포
태영건설의 운명을 가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개시 여부에 대한...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은 국내 건설시장에 PF 부실 유동성 문제가 불거진 2022년 말부터 우발채무를 선제적으로 경감하기 위해 수익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프로젝트만을 선별 수주하며 재무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부채비율은 2022년 말 197%에서 2023년 3분기 기준 117%로 80%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유동비율은 117%에서 138%로 상승했다. 이외에도...
메리츠증권은 9일 GS건설에 대해 상반기 우발채무 가능성이 있다며 적정주가를 적정주가를 기존보다 16% 낮은 1만6000 원으로 내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유지’로 변경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회사채 중 일부인 2000억 원이 4월 만기”라며 “이 우발채무 또는 회사채 만기 연장이 결정되는 오는 3월 말에서 4월이 유동성 상황의...
복수의 건설사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다. 신용등급 하향과 맞물려 주요 모니터링 대상으로 거론된 롯데건설, GS건설에선 행여 불똥이 튈까 노심초사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동부건설 등 일부기업은 선제적으로 해명에 나서는 등 조기 진화에 만전을 기하는 모양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뒤 난항을 겪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금융권에서는 건설사 PF 사업자 전반으로 PF 우발채무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롯데건설과 동부건설 등 PF 우발채무 리스크가 제기된 건설사들이 "문제가 없다"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는 상황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주요 건설사 중 롯데건설(212.7%), 현대건설(121.9%), HDC현대산업개발(77....
중·대형 건설사를 막론하고 PF 우발채무 위험이 큰 것으로 평가되는 건설사들은 신용등급 하향을 피하지 못했다. 여기에 올해 금융권의 건설산업 기피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규 자금 확보와 사업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의 '2023년 말 신용등급 변동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2023년 12월 31일 기준)...
중소형 증권사 신용등급 하향 우려...우발채무 부담↑다올투자증권·SK증권 모니터링 대상…하이투자증권 등급전망 하향태영건설 사태, 증권사 전체 부동산 익스포저 대비 2% 미만
태영건설 사태가 복잡해져 가면서 증권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대출금 회수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시장에선 PF...
특히 지난해 4분기 30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PF 우발채무 규모도 매우 낮아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3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이 일부 감소한 것은 금융 비용 절감을 위해 만기가 도래한 높은 금리의 채무증권 상환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롯데건설은 4일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관리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1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미착공 PF 3조2000억 원 중 2조4000억 원은 이달 중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본 PF 전환 시점까지 장기 조달구조로 연장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건설산업의 PF우발채무는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를 그리면서 산업 전반의 신용도 부담이 지속할 전망이다. 지방 분양시장과 비주택 침체가 장기화하고, 수도권 둔화 가능성이 두드러지면서다. 착공 또는 분양 물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공사 원가는 상승하면서 영업실적 반등 또한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신용평가는 특히 주요 모니터링이 필요한 건설사로...
금융권은 법정관리 진행 시 우발채무 규모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불어나 기업청산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에선 4월 총선을 앞두고 부담을 느낀 금융권이 현 수준의 자구안을 수용해 회생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란 견해도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법정관리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기업회생 또는 청산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윤 창업회장은 3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설명회에서 소호문을 통해 "최근 일부 보도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가 9조 원으로 나왔지만, 실제 문제가 되는 우발채무는 2조5000억 원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태영건설의 현재 수주잔고는 12조 원이 넘고 향후 3년간 연 3조 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과중한 PF우발채무가 지속하면서 자금조달 여건이 떨어져서다.
태영건설은 A-로 신용등급이 떨어진 지 1주일도 되지 않아 워크아웃을 신청했고, 이후 신용등급은 투기등급 CCC대로 수직낙하했다. 신용등급이 하락한 기업은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필요하다고 보는 근거가 된 셈이다.
통상 저신용등급 채권은 고금리를 앞세워 투자자들의 선호를 끌어낼 수 있다....
황 대표는 “지난해 대내외 환경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어려웠다”면서도 “회사는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 수준을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연초 사업계획 목표를 초과한 부동산 포지션 축소로 우발채무를 큰 폭으로 감소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는 “영업부문에서는 조직 재정비를 통해 기존 사업 정상화를 위한 기틀을 만들면서 세일즈앤트레이드(S...
PF 우발채무 리스크도 건설업의 부담 요인이다. 전지훈 한신평 연구위원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은 과거보다 증가한 PF 우발채무와 유동성 대응 부담으로 사업·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한 건설사들이 정부 또는 금융권 주도의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금융시장 내에서 건설·부동산 PF 관련 업종에 대한...
공정률이 높거나 분양이 마무리된 경우 태영건설이 지급해야 하는 우발채무 가능성이 작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태영건설 관련 익스포저는 4조5800억 원이다. 태영건설 직접 여신 5400억 원에 태영건설이 자체 시행 중인 PF 사업장 29개의 익스포저 4조300억 원이었다.
태영건설의 정확한 채권단 규모와 채권액 등은 11일 협의회에서 확정된다. 채권단 규모가 다소...
내년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우발채무 규모만 3조6027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 회의를 마친 뒤 “태영건설의 재무적 어려움은 높은 자체시행 사업 비중과 높은 부채비율 및 PF 보증 등 태영건설 특유의 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여타 건설사의 상황과 다르며 과도한 불안심리 확산만 없다면 건설산업 전반이나...
한국기업평가는 현금성 자산의 3배에 가까운 미착공 PF 우발채무를 보유한 K사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S사의 부채비율은 태영건설과 비슷한 수준이다.
태영건설에 앞서 나가떨어진 중소형 건설사가 여럿이다. 그러나 ‘태영건설’ 체급이 워크아웃 창구를 노크하면 전혀 다른 얘기가 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당국자들은 “모든 위험요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