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관계자는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에 대한 재무 부담이 크지 않고, 우발 채무에 대한 보증이 전혀 없다”며 “오는 4월부터 ‘2M+HMM’ 전략적 협력을 통해 아시아-미주 노선이 강화되면 롱비치터미널의 물동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한국 해운사가 또다른 알짜 자산을 잃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전준수 서강대학교...
이어 이 관계자는 "또한 여수산업단지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양산업단지와도 접근성이 뛰어나 법인고객 유치에도 유리한 조건이기 때문에 향후 산업단지 내 기업활동이 원활해질수록 대중제 골프 수요도 자연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회생회사의 특성상 우발채무 발생가능성이 사실상 없고, 2015년 세무상 이월결손금...
중국인 채권자가 한진해운으로부터 받아야할 채권액을 한진해운 중국법인에 요구하는 등 1000억 원이 넘는 우발채무가 발생한 탓이다. 대한해운은 이달 5일 잔급을 납부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주요 자산 매각 절차가 마무리되며 파산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해운 기업회생절차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오는 13일...
그러나 해외법인 7곳 중 6곳이 인수대상에서 제외되며 양수금액은 275억4600만 원으로 변경됐다.
인수대상이 조정된 것은 중국인 채권자가 한진해운으로부터 받아야 할 채권액을 한진해운 중국법인에 요구하는 등 1000억 원 넘는 우발채무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대한해운은 밝혔다.
지난해 국내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보증 업무 관련 우발채무가 감소했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로 우발채무 비중이 높은 일부 증권사에 리스크 관리 경고등이 켜졌다.
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주요 우발채무인 채무보증액(ABCP, 계열사 지급보증 포함)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23조27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들은 이르면 내년 2분기부터 '정상' 등급을 포함한 모든 우발채무에 대해 일정비율의 충담금을 쌓아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증권사와 종합금융회사의 채무보증 충당금 적립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금융위는 증권사들이 우발채무가 많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계약을 중심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한진해운과 본계약을 체결한 후 진행한 실사에서 약 1000억 원 규모의 우발채무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해당 우발채무는 중국 채권자 측이 중국법인에 가압류 형식으로 권리를 행사하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SM그룹은 법원에 문제를 제기했고, 법원은 가격 재조정을 논의 중이다. 법원 관계자는 “매각을 급하게 진행하면서 해외 자회사 등 자산...
향후 우발채무에 대해 KTB PE, 큐캐피탈이 보상하지 않는 대신 매매 가격을 낮추는 것으로 양사는 합의했다.
통상 매도자는 매각 후 우발채무 손실을 대비해 매매가의 5~10%를 에스크로 계정(결제 대금 예치 계좌)에 넣어둔다.
한편 KTB PE, 큐캐피탈은 2년6개월 만에 투자원금(3100억 원)의 37%에 달하는 1150억 원의 매각 차익을 거두게 된다. 이들은 2014년...
PF 우발채무도 A등급 이상 우량 건설사, LH공사 등 신용 보강된 자산으로 구성돼 있다. 부동산 외에도 소버린(국가) 신용부도스와프(CDS), 공기업 등으로 기초자산을 다양화해 위험을 분산 관리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우발채무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고 모니터링 지표를 점검해 현재까지 우발 채무 관련 손실을 내지 않았다.
교보증권은 부실 우려 기업과...
교보증권은 PF 우발채무의 자산건전성(신용등급ㆍ기초자산 다양화 등) 관리, 위험업종(조선ㆍ해운 등)에 대한 관련 손실발생을 방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이투데이 대표이사상에는 유안타증권(HTS, 홈트레이딩시스템), 하이투자증권(DCM, 채권자본시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국내주식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퇴직연금펀드), 흥국자산운용(경영혁신)이...
그는 이어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시기에는 발생 가능한 핵심 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금리상승에 따른 보유채권 손실위험, 부동산PF 부실에 따른 우발채무 현실화 등 잠재위험에 대해 운영상 미비점은 없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진 원장은 또 “지금 우리는 뉴노멀(New Normal)...
리한은 2014년 자회사 매각 과정에서 발생한 우발채무를 떠안게 돼 유동성 압박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어음할인료를 지급하지 아니한 것으로 확인됐다.
리한은 이번 사건 심사 과정에서 법 위반 행위를 자진시정했으나 공정위는 법 위반 금액 규모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부동산 경기 악화 시 우발채무 현실화 우려도 크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일 오후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장, 15개 증권사 대표이사 등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자본시장 현안과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진 원장의 이같은 우려는 미국 대선 이후 금리, 환율 등 시장 변수의 급등락과 금융시장...
경유펀드로 인해 기존 감사가 갑작스레 옷을 벗으면서 금감원 출신 윤 전무가 새롭게 자리에 오른 것이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최근 경유펀드 소송 패소로 우발 채무가 생긴 하이투자증권이 금감원 회계감독 전문가 출신을 후임으로 맞아들여 내부 리스크 관리에 공을 들이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증권회사의 우발채무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24조2000억 원으로 2010년 6조5000억 원보다 17조7000억 원이 늘었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율도 18.8%에서 55.6%로 늘었다. 우발채무 중에선 부동산 PF 관련 채무보증 잔액이 62.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때문에 부동산 시장 침체 시 채무를 보증해준 증권사들의 유동성 부족과...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 및 이와 관련된 우발채무는 국가 신용도에 있어 제약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탄 상무는 “북한은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 및 변동성을 일으키는 상시적인 원인”이라며 “아울러 일부 공기업들의 높은 부채부담 및 이에 따른 신용도 악화 가능성 또한 제약 요인이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금융센터가 S&P를 초청해...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반기보고서의 우발채무 항목 중 ‘계류 중인 소송사건’ 주석을 통해 자살재해사망보험금이 1585억 원, 1134억 원으로 각각 추정된다고 공시했다. 자살재해사망보험금 추정치를 공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제는 삼성ㆍ교보생명이 공시한 자살보험금 추정치가 지난 5월 금감원이 발표한 수치와...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은 지난해 874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군다나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은 보험업계 현안 중 하나인 자살보험금에도 발목을 잡히고 있다. 우발채무인 자살보험금 미지급액(지난 5월 기준)은 141억 원(137건)이다. 알리안츠생명이 안방보험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예상 매각가(35억 원)를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
우발채무비중이 크게 감소하며 재무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HMC투자증권의 이번 등급전망 상향 조정은 우발채무 규모 감소와 함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또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ELS 자체 헷지 규모가 타사 대비 적은 점을 고려할 때 위험성향의 구조적인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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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안방보험, 알리안츠생명 인수 ‘표류’
M&A 계약 5개월 지나도 대주주 적격성 심사 요청 없어
중국 안방보험의 알리안츠생명 인수가 자살보험금 우발채무(잠재부채) 문제로 좌초 위기에 처했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중국 안방보험은 알리안츠생명 인수계약 체결 후 5개월 가까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