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2018년 말 외부차입부채는 총 1조1000억 원 규모다.
2018년 말 유동성비율(잔존만기 3개월 이내 기준)은 122.9%로 우수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나신평은 보유 현금성자산(6297억 원)과 국내 금융기관 및 한국증권금융으로부터의 한도여신(Credit line, 3조 원 이상) 등을 감안할 때 단기 유동성위험이 낮은 수준으로 판단했다.
회사는 2017년 전...
책임준공은 시공사가 공사비 수급 여부와 무관하게 정해진 기한 내 건축물을 준공하는 것으로 미이행 시 채무인수 조건이 붙기 때문에 우발부채 유형으로 분류된다.
19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와 금융감독원 전자결제시스템 등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책임준공 현황에 대해 사업장 공개 여부, 설명의 상세도 등에서 각기 다르게 공시하고 있다.
2017년 말 금감원이...
신용위험액은 우발부채, 대출채권 등 여신성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김영훈 한신평 애널리스트는 “올해 증권사 실적과 연관성이 높은 부동산 경기에 대한 전망이 부정적인 만큼, 적극적인 위험인수로 위험 익스포저를 늘리는 것에 대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완판 행렬을 이어가던 공모형 부동산펀드 수익률에 대한...
감사인은 또 “연결회사의 법인인감 사용에 있어 내부회계관리제도 상 중요한 취약점이 발견됐고 부외부채 존재 가능성 및 우발상황과 관련한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확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형자산의 손상검토와 관련해 2020년 이후 판매 수량 및 판매 단가와 관련한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신용위험액은 주로 우발부채와 대출채권에서 발생했다. 자본대비 비중이 늘고 있는 우발부채는 현재 67%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사가 주로 영향을 끼쳤다.
김 연구원은 부동산경기 하락 등 비우호적 영업환경 발생 시 증권사의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장기시계열상 금융위기와 같은 스트레스 상황을 가정해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한신평 등급보유 업체...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초과한다면 해당 기업은 현금경색에 빠질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증자 성공해도…우발 채무 위험은 여전
비츠로시스의 기업 위험성 중 하나가 특수관계인 관련 우발채무다. 비츠로시스는 특수관계자 관련 신용제공 총액 859억 원을 보유 중이다. 이중 손상 처리되지 않은 금액은 780억 원이다. 특수관계자가...
재감사법인으로 선임된 삼정회계법인 또한 부외부채, 우발부채 존재 가능성을 이유로 의견거절을 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정회계법인은 △일부 거래의 타당성 및 회계처리 적정성 △해당 거래와 관련된 출금 절차의 흠결 △이사회결의·의사록기록에 대한 내부승인 절차 및 통제 미비 △특수관계자 범위 및 거래내역 감사 증거 미제공 등을...
재정건전성에 대해서는 재정흑자 지속, 적정한 국가부채, 매우 낮은 외채, 강한 부채 상환능력 등 높은 수준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와 국회의 감독 강화로 인해 비금융 공공부문의 성과가 개선되고 우발채무 감소 등 상당한 성과를 달성했다고도 부연했다.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 결정하며, 향후...
소송액은 판결 결과에 따라 은행이 부담할 우발부채다. 당장 지급할 채무는 아니지만 앞으로 결과에 따라 채무가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은행은 통상 금액이 확실하거나 질 가능성이 큰 소송의 금액을 충당금으로 쌓는다. 피소액이 3000억 원대에 이르는 하나은행은 지난 3월 기준 579억6500만 원을 ‘소송충당부채’로 봤다. 전체 피소액의 18% 수준이다....
다만 유 실장은 신규자금 지원과 비협약채권(우발부채 포함)의 권리 관계 조정이 동시에 필요한 경우 워크아웃과 회생절차 제도 모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짚었다.
유 실장은 “워크아웃은 채권단의 신규자금이 비협약채권 상환에 사용되는 등 형평성 문제로 채권단 간 이해관계 조정이 어렵다”면서 “회생절차는 채권단의 회생절차 참여 권리가 미흡하고 과도한...
다만 이익구조 내에서 부동산금융 비중이 크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부동산 경기가 둔화되거나 증권사 간 경쟁이 심화될 경우 수익성이 영향 받을 수 있다는 것. 이 연구원은 “우발부채 내 후순위성 신용공여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비중이 높아 지속적인 신용위험 및 유동성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견조한 성장세, 양호한 대외·재정건전성은 긍정적이나,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가 취약 요인”이라면서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는 가계의 소비성향을 축소시키고, 한국경제의 충격 취약도를 높인다”고 지적했다.
또 “반도체 수출 등으로 올해 2.7%, 내년 2.8%, 내후년 2.6% 등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순대외채권국, 외환보유액, 경상수지 흑자...
이에스브이에 투자 의무가 있는 것처럼 강압하면서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소송, 가압류, 각종 민원 등을 통해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하겠다고 협박한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한편, 에스에스컴텍의 경영 지배인인 이 모 씨는 우발부채의 증거자료를 확보해 에스에스컴텍의 전 모 씨와 박 모 씨를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상태다.
순차입금은 6515억 원으로 크게 늘었고, 부채비율은 2015년 말 146.9%에서 203.1%까지 치솟았다.
열악한 수주환경이 지속되고 계열공사 물량이 축소돼 2014년 이후 매출은 점점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수주실적은 전년 대비 58% 수준에 그쳤다. 주택사업 부문에서는 수주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당분간 전체적으로 개선될 여지는 적을 전망이다.
한기평 관계자는...
그러나 무디스는 2018년까지 중국의 국가 부채 비율이 GDP의 40%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20년에 가까워져서는 GDP의 4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중국에서 우발적인 부채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지방정부 투자기관(LGFV)과 국영기업(SOE)에서 발행하는 채권이 부채를 유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공공재정에서는 공공부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암묵적 우발채무 해소, 관리수단을 개발할 것을 강조했다. 민간금융에서는 민간부채비율에 대해 감시하고 자산가격의 과도한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며,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파산체계를 갖출 것을 제시했다.
또한, 통화정책과 관련해 기존 법적체계 하에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가격 안정과...
메리츠종금증권의 우발채무 중 부동산 관련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95%로 A급 증권사 평균인 65%보다 확연히 높다.
다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로 단기 손실 위험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 연구원은 “대부분 선순위 담보로 잘못되더라도 손해를 볼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증권사 우발채무는 총 23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앞서 현대상선은 MSC와 컨소시엄을 맺고 한진해운 지분 54%에 대한 공동인수를 추진했으나, 과도한 부채 등 경영권 확보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 공동입찰을 철회한 바 있다.
현대상선은 이번 지분인수를 통해 하역비 절감 등 실질적인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롱비치터미널에 대한 항만 요율을 MSC와 동일하게 적용받아, 하역비 절감과...
조인트벤처(JV) 투자 관련 우발부채 공시 기준도 명확히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재무제표 작성자가 회계 기준의 의미를 명확히 알 수 있게 돼 회계처리 일관성과 재무제표 비교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계교육통합지원 시스템을 통해 개정된 기준서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