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에서 총 우발 부채 금액은 수십억원에 이르며, 김우종 공동대표는 수억원의 공금을 횡령해 해외로 달아났다.
경찰은 지난 6일 김 대표를 지명수배했다.
코코엔터는 김준호를 비롯해 이국주, 김준현, 김대희, 김원효, 박지선, 김영희 등 40여 명이 소속된 최대 규모의 개그맨 소속사로, 국내 코미디계를 이끌어왔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생을 위해 노력했지만 대표이사 김모씨의 해외 도주 이후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추가 우발 부채가 수면 위로 드러났고 총 우발 부채금액은 2015년 1월 현재 수십억에 이르고 있다"며 "대표이사 직무대행 중인 등기이사들은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회생이 더 이상 불가능 하다고 판단하여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
코코엔터 측은 폐업 이유에 대해 공동 대표이사 김우종 씨의 해외 도주 이후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추가 우발 부채가 수면 위로 드러났고 총 우발 부채금액은 2015년 1월 현재 수십억에 이르고 있다며 더 이상의 회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지난 6일 김우종 코코엔터 공동대표를 지명수배하고 인터폴에 공조 수사를...
이수화학 PF우발채무와 차입금으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이수건설 구하기에 나서면서 게열사의 재무부실이 이수화학으로까지 상당부문 전이된 상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수화학은 100%자회사인 이수건설이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90% 비율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액면가액을 1만원에서 1000원으로 감소시키는...
특히 대한전선처럼 우발채무가 많은 회사는 매각 가격이 에비타 10배를 넘기기 어려우므로 매각가는 4000억원, 최대 7000억원을 넘지 못 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대한전선이 채권단에 진 부채 7000억원, 개인적으로 진 부채 2000억원을 감안하면 계산이 안 나온다는 것.
한 M&A 관계자는 “한앤컴퍼니가 대한전선 인수의지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인수자...
매각 걸림돌은 역시 대규모 부채였다. 대한전선은 현재 채권단과 일반 채무자에 각각 7000억원, 2000억원 규모의 빚을 지고 있다. 여기에 스톤건설, 파인스톤CC 등의 우발채무 변제 방안도 확실치 않다. 이 부분을 두고 한앤컴퍼니와 채권단의 이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에서는 대한전선 매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KT렌탈 매각은...
코스닥 상장사인 유니슨도 우발부채를 주석에 기재하지 않은 혐의로 증권발행제한 2개월, 감사인 지정 1년의 제재를 받았다.
증선위는 또 허위 공시 등을 이용해 부정거래를 한 혐의로 기업인수전문가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A씨는 B사의 경영권을 실제로 인수할 의사가 없이 사채업자로부터 자금을 빌려 맺은 주식양수도 계약을 이용해 3억7000여만원의 이득을...
그러나 이날 2심에서 원심을 뒤집고 금호산업이 승소함에 따라 1심 패소시 설정한 충당부채 800억원 이상이 다시 환입될 것으로 금호측은 전망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판결로 우발채무가 사라져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올해 말로 예정돼 있는 워크아웃 졸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연말로 예정돼 있는 워크아웃 졸업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이번 소송 판결로 우발채무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충당부채가 환입되어 재무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채권단과 협의해 금호산업 경영정상화를 차질없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우발부채때문에 성공적인 매각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이 나오기도 했으나 전선 부문의 가치가 높아 M&A 업계에서는 외부 이슈가 없으면 클로징까지 문제가 없을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전선 사업부 실적이 개선됐고 시장점유율도 나쁘지 않아 우발채무 문제만 잘 조정된다면 SI들이 포기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한 M&A 업계 관계자는...
무디스와 S&P 등은 2012년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3(4등급)와 A+(5등급)으로 상향조정하면서 공기업 부채가 정부 우발채무로 전이될 가능성에 대해 지적하기도 한 바 있다.
박 의원은 “공공기관 부채는 주무부처의 정책사업 비용 조달 등에 의해 발생하는 측면이 있다”며 “공공기관의 부채 증가에 대한 관리 감독 책임을 공공기관과 함께 해당 부처로...
대한전선이 매각 최대 걸림돌인 우발부채를 덜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단 신한종금 부지 관련 우발부채가 해결되고 있고, 남부터미널도 인수자에게 부담이 없도록 몇 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관련업계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신한종금 사옥 사업장 부지 등을 지난 21일 매각했다. 매각가는 981억원, 잔금은 6개월 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지난 2011년 6월 유상증자 3000억원을 통한 자본확충에도 2011년 2935억원, 2012년 6148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며 2012년 말 기준 부채비율이 546%까지 치솟았다.
이후 대주주인 두산중공업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올해 6월말 부채비율이 143.5%까지 떨어졌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4월 3900억원의 유상증자와 함께 자기자본...
문제는 우발부채다. 현재 대한전선은 우발부채 대부분을 해결하고 약 3000억원이 남아있다. 남아있는 우발부채 대부분은 PF 보증으로 이를 완전히 해결하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 때문에 대한전선과 채권단은 이를 인수자에게 사후정산 방식으로 보상하는 것을 논의중이다.
투자금융(IB) 및 금융계 관계자에 따르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어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지 여부는 관계인집회 및 회생계획안에 대한 법원의 인가여부와 회사의 향후 자금조달계획, 경영개선계획 등 자구계획의 성패에 따라 좌우되는 중요한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불확실성의 최종결과로 발생될 수도 있는 계속사업 여부, 우발채무 등 금융거래를 포함한 자산과 부채 및 관련 손익항목에 대한 수정을 위해...
통상 합병 실사는 양 기관의 재무제표 확인에서 부터 자산과 부채를 비롯해 장부가치 대비 실제 자산가치, 우발채무 등을 확인하고 분류한다. 이번 합병실사의 회계자문은 삼일 회계법인이, 시행령 및 정관 개정 등 법률 자문에는 김앤장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과 정금공은 1차 실사후 내달 부터 정관 개정과 통합재무제표 작성, 조직개편 및 인사에 대한...
현재 PF 잔액은 490억원으로 우발손실 리스크는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관련 저가수주를 지양하는 한편, 범현대家 물량을 포함한 신규수주는 2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라홀딩스 중심의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되면서 그룹리스크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만도의 지분가치를 감안했을 때 부채비율은 약 200%까지 감소하는 등...
마니커는 마니커농산과 마니커에프앤지 등에 대한 우발채무 358억19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석우 나이스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마니커의 2013년 말 K-IFRS 연결기준 부채비율 및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257.7%, 51.8%로, 회사의 자산규모 및 현금창출력 대비 과다한 수준”이라면서 “보유 유형자산 등을 활용한 추가적인 담보여력이 미흡하고 계열사에...
아울러 한국경제의 위험요인인 공공기관·가계부채에 대해 무디스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 봤다. 공공부채의 경우 한국 신용등급의 주요 제약요소인 정부 우발채무에 대한 우려가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도 취약계층의 제2금융권 대출증가 등을 우려하면서도 최근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지회계법인은 스마트채널에 감사의견 ‘한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2012회계연도 회사의 상황은 정상적인 사업 과정을 통해 자산을 회수할 수 없고 부채를 상환하지 못할 수 도 있는데 재무제표에 이 사실을 공시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3 회계연도에는 회사의 미지급금의 거래내역, 이에 따른 우발손실의 발생가능성에 대한 충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