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욕심이 아닌 애사심 때문이다. 이 과장은 “전국사회인검도대회에는 국내 유수의 기업체 검도동호회가 모두 참가한다. 이때 우리는 국민은행 명찰을 차고, 국민은행을 대표해 출전한다”면서 “입상 자체가 기업 PR이 된다. 비록 규모나 지원 등에 있어서 불모지 같은 환경이지만, 입상을 통해 국민은행의 이름을 드높이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최근 횡령 후 자취를 감춘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우종 부인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최근 폐업을 선언한 김준호와의 단독 인터뷰가 그려졌다. 공개된 문자에서 김우종의 부인은 "본인이 살겠다고 김우종씨를 매스컴을 통해 다시 한 번 죽이려 한다면 저 또한 다 같이 죽겠다는 걸로 알겠다. 그럼 우리...
또 SPP조선 소유의 고철 1만3천여t(시가 63억여원)을 무단반출해 횡령하고, 신설 계열사인 SPP율촌에너지의 상품 매출액이 증가하는 것처럼 매출액을 허위 계상하기로 하고 전씨에게 허위 재무제표를 작성하게 해 공시하도록 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 회장이 SPP율촌에너지 설립과정에서 공장 준공에 필요한 자금 1천700억원을 우리은행 등으로부터 대출받은...
이순우 우리은행 행장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민영화를 위한 매각 일정이 본격화된 우리은행에 집중돼 있다. 우리금융지주와 합병돼 업무를 시작하는 11월 3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민영화 체제를 갖추는 셈이다.
우리은행 매각이 본격화하면서 이 행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취임할 때 민영화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차원에서 임기를 1년...
횡령과 배임 혐의(후에 무죄로 판결)로 긴급체포되던 2002년 12월이 되기 전 만난 게 마지막이었을 터이니 12년은 족히 지났다. 약간의 서먹함을 없애고자 "대체 그 고생을 했는데 동안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전제완 대표는 "실패를 실패로 생각하지 않고 꿈을 잃지 않았던 것이 비결"이라고 했다.
◇ "자본 싸움에서 져.. 유료화는...
또 신한(832억원), 우리(560억원), 외환(527억원), 농협(372억원), SC(272억원), 한국씨티(182억원)은행 순이었다.
저축은행ㆍ카드ㆍ할부사ㆍ상호금융조합권 중에는 신협이 121건, 872억원으로 금융사고가 가장 많았고 보험사 중에는 ING생명(21건, 14억원)이 가장 많았다. PCA생명은 금액으로는 3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금융사고 유형별로는 횡령ㆍ유용...
횡령 및 유용 건수가 가장 많은 은행은 농협은행(42건)이었다. 우리은행(29건)과 신한은행(26건)도 20건을 넘었으며 국민은행(16건), 기업은행(15건), 하나은행(13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규모면에서도 농협이 159억3700만원으로 가장 앞섰다. 우리은행 115억5800만원, 국민은행 112억9400만원 횡력금액도 100억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처럼 횡령ㆍ유용된 돈은...
△박명구 금호전기 부회장, 회사 주식 386주 추가 매수
△GS, 허경수·연수 형제 자사주 34만주 장내 매매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업무상 횡령·배임혐의 일부유죄 판결
△현대건설, 현대자동차와 부동산 임차계약
△태광산업 "티브로드홀딩스, 4개 계열사 통합"
△코오롱인더,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 주식 640만주 처분키로...
여기에 K금융은 지난해 부터 국민주택채권 횡령, 일본 도쿄지점 부당대출, 개인정보 유출, 내분사태 등을 겪으며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 이 과정에서 2만8000여명에 달하는 KB금융 직원들의 사기도 크게 떨어졌다.
‘주인의식’이 실종된 직원들의 사기 저하는 실적 하락로 연결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민은행의 순이익은 5462억원에 머물러 우리은행...
지점장의 횡령 사건이 벌어진 국민은행 일본 도쿄지점은 지난해 5433만 달러의 손실을 냈고 우리은행 싱가포르 지점은 지난해 2204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은행 해외지점들의 손실은 방만 경영 때문이다. 각 은행이 금감원에 제출한 내부 감사 결과 자료를 보면 모든 해외지점들은 평균 5건 이상의 지적을 받았다. 지적 사항 중엔 직원들의 비리·부패와 관련된...
우리나라의 ICT 분야 글로벌 위상 제고와 유망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 IT쇼’를 비롯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태국 푸켓에서 발생한 선박충돌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실종됐다. 지난 2013년 4월 21일 주(駐)태국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한국 관광객...
국민은행은 2012년 2월 일동지점의 고객예금 59억원 횡령사건 등 34건·177억원의 사고가 발견돼 69억원의 손실처리를 했으며 우리은행은 10건·172억원의 사고가 발견돼 115억원이 손실처리됐다.
정우택 의원은 “은행이 사고발생 처리에 미온적으로 대처해 연이은 금융사고가 발생해 회사와 고객에게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며 “금융사고 책임자에 대해...
20% 반대매매 처분
△금호타이어, 최대주주 한국산업은행서 우리은행으로 변경
△한진칼, 1조1340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CJ “자회사 CJ시스템즈, CJ올리브영 흡수 합병”
△CS홀딩스 “계열사 동국산업, 보유주식 전량 장내 매도”
△흥국화재보험, 7월 영업손 6억원…적자 전환
△한글과컴퓨터, 전자 문서 변환 장치 관련 특허 취득...
최근 금융권에서 내부 직원들의 비리나 횡령 등 사고가 많았던 만큼 직원들의 윤리의식이나 품성을 강조하는 기업들이 늘어난 것이다.
우리은행은 어학성적과 금융 자격증란을 없애고 자기소개서에 가치관과 삶의 경험을 에세이로 작성하도록 했으며 직업윤리를 물어보는 문항도 넣었다. 신한은행의 경우 자기소개서에 인재상에 부합하는 본인의 스토리를...
금감원 관계자는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이 지난해 우리금융으로 부터 민영화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 등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이 부분에 대한 검사를 계획중이며 정확한 시기는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중순엔 경남은행의 한 지점에 근무했던 직원이 회삿돈 16억원을 가로챈 사실이 자체 감사 결과 드러났다. 이 직원 역시...
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기업·외환 등 7개 주요 은행 주택대출 잔액은 규제 완화를 시작하기 전인 7월 말 297조7000억원에서 지난달 28일 301조5000억원으로 늘었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집계한 회원국 가계부채(비영리법인 포함) 증가율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율은 연 평균 8.7%에 달했다. 이는 칠레(11.9%) 등 일부 회원국과 함께...
◇ 윤석금 웅진회장 징역 4년 선고… CP발행 무죄, 횡령 등 유죄
10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과 1500억원대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이 1심 재판부로부터 검찰 구형보다 2년 줄어든 4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다만 현재 웅진그룹의 재산 가치를 명확히 알 수 없고 피해 회복을 위한 의지가 강하다는 점이 참작돼 법정 구속은...
하나은행도 애초 계획보다 전담 인원이 크게 줄었고 우리은행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특히 이들 은행은 운영리스크 담당자로 업무 경험이 거의 없는 신규 전입 직원이나 대리급 직원을 두는가 하면 담당자도 수시로 교체하는 등 사실상 방치했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전담 인력을 늘리고 전담 조직의 권한을 확대하는 등 운영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철저하게 운영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