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했는데 우리만 발주한 게 아니고 코로나19로 모든 선사가 다 발주했다"며 "얼라이언스 계약 기간도 2025년 종료돼 여러 변수가 상주해 있고 대외 여건은 매우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 가진 비경영권 지분의 정리, 주식화할 수 있는 민영화 여건 조성이 선행돼야 하고 시장 상황과 이런 여건...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작년 말 완전 민영화라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신임 은행장과 더욱 강력한 원팀 시너지 창출은 물론, 과감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며 "또 앞으로 있을 부서장・팀장급 후속 인사에서도 발탁인사를 확대 실시해 그룹의 활력을 제고하고, 변화와 혁신도 강력히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이 지난해 말에 민영화됐다는 점에서 사실상 시중은행의 실적은 극히 저조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SC제일은행, 씨티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수출입은행은 현재까지 단 한번도 동반성장대출상품을 취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들과 동반성장대출 관련 협약을 체결한 기업별 대출실행 실적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중앙회가 총...
완전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금융도 역대 최고치인 2조5000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고,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도 순이익 2000억 원을 넘으며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신한금융, 연간 순이익 4조 클럽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7.7% 증가한 4조193억 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우량 중소기업 중심의 자산성장 및...
완전민영화에 성공한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2조5000억 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우리금융은 작년 당기순이익 2조587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1조3073억 원) 대비 97.9%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사 설립 3년 차를 맞아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성과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수익창출력, 적극적인...
이 내정자는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완전민영화가 됐다”며 “자율, 자존, 열정의 키워드를 가지고 직원들과 함께 영업을 추진해 나가보겠다”고 했다.
이어 “은행장 자세를 많이 낮춰 직원과 고객에게 많이 다가가겠다. 시장에서 모든 직원이 평가받고 주주한테 공정한 보상을 받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원덕 내정자는 전날...
이 수석부사장은 우리금융그룹의 ‘전략통’으로 완전 민영화된 우리은행의 도약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꼽힌다.
그는 1990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전략기획팀 수석 부부장, 검사실 수석검사역, 미래금융단 상무,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했다. 2020년 2월부터는 우리금융지주로 자리를 옮겨 전략부문 부사장으로 일했으며, 같은 해 12월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우리은행장으로 내정된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은 우리금융그룹의 ‘전략통’으로 완전 민영화된 우리은행의 도약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꼽힌다.
이 수석부사장은 1990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전략기획팀 수석 부부장, 검사실 수석검사역, 미래금융단 상무,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했다.
2020년 2월부터는 우리금융지주로 자리를 옮겨 전략부문 부사장으로...
우리금융그룹은 7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은행장 후보로 우리금융지주 이원덕 수석부사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27일 주주총회에서 윤인섭 이사와 신요환 이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한 이후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내 위원회를 구성한 후, 수차례의 자추위를 진행하고 자회사 대표이사...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우리금융그룹의 완전 민영화를 기념해 최대 5% 금리를 주는 ‘위드 정기적금’을 판매 중이다. 우리원(WON)저축은행 모바일 앱에 가입하고 마케팅 동의를 완료한 고객에게 2.9%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월 최대 납입금은 20만 원이다.
고려저축은행은 2월까지 최대 연 5%의 금리를 주는 특판 상품 ‘GO BANK 정기적금’을 판매한다. 가입...
심화되는 경쟁 환경 하에 살아남기 위해 기존 이자이익 중심의 전통적 사업 모델에서 탈피하기 위해 인수합병(M&A)과 지분 투자 등을 통해 비은행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가장 M&A에 적극적인 금융그룹은 우리금융이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해 완전민영화로 조성된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M&A, 신설 등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전략을...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제금리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외화채권 발행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이 완전민영화된 이후 첫 해외 외화자금 조달이자 2022년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첫 공모 한국물(Korean Paper)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우리금융그룹 회장들이 모두 참석해 창립 21년 역사 복원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 황영기 전 회장이 역대 회장단을 대표해 완전 민영화 달성에 대한 축하 인사와 함께 후배 임직원들에게 “민족은행의 사명감을 넘어 앞으로는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달라”는 내용의 축사를 했다.
또 2016년 1차 민영화와 2019년 지주사 재출범 당시...
손 회장이 완전 민영화를 우리금융이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며 기존 사업의 혁신을 강조한 만큼 새로운 인물을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수장으로 내세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시중은행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젊은 인재를 내세우며 ‘세대교체’를 단행함에 따라 우리금융 역시 혁신성이 강한 인물을 행장에 앉힐 것이란 관측도...
우리자산신탁 등 관련 자회사들과 다방면에 걸친 시너지 창출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리금융F&I 출범은 2019년 지주사 설립 이후 꾸준히 추진된 비은행부문 확충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완전 민영화로 조성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새해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3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완전 민영화 원년을 맞이해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 체계를 완성하자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이날 “올해 ‘불확실성이 가득하다는 것만 확실하다’라고 할 만큼, 시계(視界) 제로의 시장 환경이 예상된다”라며 “수년간 3저 현상을 우려하던 금융회사들은 오히려 금리 인상과 인플레에 대비한 전략이 필요할 만큼...
또한, 비대면 채널과 연계하여 예·적금 상품은 물론 대출상품도 상담 및 가입을 지원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2022년은 완전 민영화 이후 첫해인 만큼, 이번 조직개편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중심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 두나무 CFO는 “우리금융 중에서도 우리은행 담당자들이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지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라며 “당시 우리금융 민영화 기회가 있다, 재무적으로 괜찮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검토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NFT·메타버스 신사업, 커뮤니티 생태계 구축에 방점 = 금융과 기술의 결합을 모토로 삼고 있는 만큼, 신산업 추진 방향에...
그뿐만 아니라 송배전망 효율성 증진, 전력가격 산정과 운영 서비스 민영화, 보조금 등 태양광 산업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구조개혁도 진행하고 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은 태양광 사업 초기에 우리나라의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국내 업체들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우즈베키스탄...
손 회장은 "1899년 은행 창립 이래 근대화, 산업화의 견인차가 돼왔던 우리은행은 온 국민이 고통받았던 1998년 외환위기를 맞아 공적자금을 지원받았다"며 "2001년 대한민국 최초 금융지주사로 재편한 우리금융은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키워왔으며, 23년 만인 어제 완전 민영화의 새역사를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