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에 보카라 세바 로지스틱스 APAC 지역 항공해운 부문 리더는 "대한항공과 협업을 통해 탈탄소화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업계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아시아 시장에 SAF를 도입하는 것은 우리가 항공화물 업계의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은 SAF...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첨단재생의료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고,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분야이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있어 법률 및 제도적인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면서 “이번 행사가 벤처·스타트업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끝나는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오늘 제기된 과제에 대해서는...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거래량 회복과 전셋값 상승으로 서울 등 수도권의 매매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며 "급매물 매입 수요와 신생아특례보금자리론 등 저리 대출 영향으로 확실히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지방은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 절반 이상인 6명은 1% 이상~5% 미만 하락을...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2031년까지 5만4000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을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2030년까지 전 세계 반도체 생산의 20% 이상을 담당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가진 미국이나 반도체산업의 부흥을 꿈꾸는 일본 역시 목표 달성을 위해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22년 미국에서는 인재와 회사 간 전쟁이 인재들의 승리로 끝났다는 PWC...
미중 간 지렛대 역할을 최적화하면서 우리 우주산업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가는 혜안이 필요해 보인다.
박승찬
중국 칭화대에서 박사를 취득하고, 대한민국 주중국 대사관에서 경제통상전문관을 역임했다. 미국 듀크대(2010년) 및 미주리 주립대학(2023년) 방문학자로 미중기술패권을 연구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중연합회 회장 및 산하 중국경영연구소 소장과...
새 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하면 국내 산업 현장은 일거에 쑥대밭이 되고 만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그제 기자회견에서 “근로자가 아닌 자도 노조에 가입할 수 있고 누구나 노조에 가입하면 근로자로 추정하는 황당한 결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자영업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이 노조를 조직해 거의 모든 의제에 자신들이 원하는 상대에게 교섭을...
이 말인즉슨 우리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지 굉장히 오래됐고 최근에서야 철, 콘크리트 등을 사용하게 됐다는 의미다. 따라서 어느 정도까지 친환경 자재로의 회귀가 가능하다고 본다. 대표적 친환경 자재로 대량목재( mass timber)가 있다. 북미나 유럽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플라스틱도 대체재로 해조류를 이용한 소재가 개발되고 있지 않나.”
-지속가능성...
그는 “그런데 원전을 넣을지(적극 활용할까) 말지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건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원전산업 인프라와 가격 경쟁력을 고려해봤을 때 “선택권이 있는 유일한 나라임을 다행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 전력계획까지 손대려는 野
야당은 제11차 전기본에 대한 공세 수위를 조금씩 높이고...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도로 여야 의원들은 의견을 모아 AI 산업에서 필요한 규제와 윤리적인 내용을 담은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두 의원이 각각 대표의원과 연구책임의원으로 있는 '국회 AI 포럼'은 26일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열고 의원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기현·주호영·윤재옥 등...
앞으로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위한 안전 교육에 대해 면밀히 짚어보겠다"고 말했다.
이주노동자에 대해서는 안전과 의료, 주거, 교육 문제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기업에 와서 일하시는 분들이다. 차별 없이 안전문제부터 챙겨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안전문제와 의료문제부터 시작해서 실효적인 대책을...
또 “산업현장 환경과 산재 예방은 이주민 근로자뿐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의 생명‧건강과 관련이 있는 만큼 이번 사고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입은 분들이 빨리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과 오후에는 과기정통부가 퀀텀 코리아 참석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한 덴마크, 영국에 대해 우리측 대표단을 구성하여 양국 간 양자과학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민관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오전에 열린 ‘한-덴 양자과학기술 포럼’에서는 조선학 과기정통부 양자과학기술산업반장과 스벤 올링(Svend Oilling) 주한덴마크대사를...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기업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신용보증기금, 벤처기업협회 등 민간과 공공의 전문기관과 연계해 해외진출 전략 수립 및 현지 진출, 신용보증 및 투자유치 기회 등을 패키지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는 경영 컨설팅, 테크매칭 및 해외 컨퍼런스 참여...
참여기관은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산업연구원, 서울연구원, 지방연구원, LH 토지주택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이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불균형 심화가 지역생활패턴, 주거형태, 교통수요, 산업경쟁력 등 국토교통의 핵심 분야에도 급격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협의체는 이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하고, 미래 정책...
우리나라가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발표된 제조시설, 팹리스, 소부장, 인력양성 등...
우리나라는 첨단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대신 사업화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적용해왔는데 이마저도 올해 말 일몰 예정이다. 주요국은 세액공제뿐만 아니라 보조금 등을 최대 2030년까지 지원한다.
투자세액공제 대상을 토지·건축물까지 확대해줄 것도 요청했다. 현재 세액공제 대상은 기계장치 등 일부 자산으로 제한돼 제도 실효성을...
또한, 배움이 국력과 인류 행복 추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지론 하에 1990년 한림과학원, 1997년 한국컨벤션산업경영연구원, 2004년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해 인재 양성에 힘썼다. 그의 국가 공헌에 대한 노력은 1992년 보사부장관 표창장 제15927호 수상으로 돌아왔다.
인간애 기반으로 의료사회복지 대폭 확장
윤 이사장은 경영 기간 동안 의료사회복지 확대에...
SK온은 IRA, EU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핵심광물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올해 2월 미국 웨스트워터와 천연 흑연 공급 구매 계약, 2022년 11월 칠레 SQM과 리튬 공급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2019년 12월 스위스 글렌코어와도 코발트 구매 계약을 맺었다.
박 부사장은 “핵심 시장인 북미 지역 소비자...
대통령 발표대로 이곳에 대량의 석유·가스가 발견돼 우리가 다시 산유국이 되기를 바라면서도, 국면전환용이라는 일부 비판처럼 정치 이슈화돼 자칫 과거의 ‘자원개발 흑역사’가 재연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우리나라 자원개발은 1968년 인도네시아 삼림자원 개발이 효시로서, 경험이 쌓이면서 석유·가스전 및 광물자원에서도 성공사례가 나오게 되었다.
그러다...
연구 결과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이미, 기후위기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폭염·가뭄·폭우 등 극심한 기후 변화가 농작물 생산에 영향을 미치며 금사과·금배추·금파 등 먹거리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극한 날씨로 인해 물가가 치솟는 현상을 일컫는 ‘기후플레이션(기후+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이다.
기후가 곧 ‘경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