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에 치인 용의자 김형복(김규백 분)은 결국 수술대 위에서 사망했다. 강도창은 자신이 너무 서둘렀다고 자책하며 죄책감에 휩싸였다. 김형복이 절도범일 뿐이란 사실은 확실했지만, 서울 광수대가 공개 수배를 내린 탓에 그는 이미 흰 가운 연쇄 살인범으로 낙인찍힌 후였다.
이 일로 강력2팀이 표창장까지 받게 되자 강도창의 마음은 더욱 불편했다. 강도창은...
피해를 입은 모델들은 18∼35세로 흑인 집단주거지 소웨토와 알렉산드라 출신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하자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즉각 대응을 명령했고 경찰은 한나절 만에 인근에서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 또한 30일 현재까지 나머지 용의자를 체포했는데 모두 83명이었다.
이후 경찰은 현장감식과 CCTV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추적을 벌였으며 27일 오전 11시15분께 부산진구의 한 모텔에 숨어 있는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연인 사이였던 B씨가 자신을 전 남자친구와 비교하는 등 무시하는 발언을 해 다투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해당 사건 용의자인 10대 남성 A씨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부터 국정원 홈페이지 111 신고란에 윤 대통령과 김 의장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을 10회 이상 올린 혐의를 받는다.
국정원이 같은 날 오후 5시쯤 이 같은 신고 내용을 경찰에 통보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28일...
범인 중 이탈리아인 3명은 지난해 11월 총 28년 형을 받았으나 대니얼 부코비치로 알려진 네 번째 용의자는 세르비아로 도주했다. 그는 과거 19개의 가명을 사용하며 밀라노, 사라예보, 자그레브 등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둑맞은 보석들이 세르비아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귀걸이 한쌍만 찾았다는 태머라는 “경찰이 되찾을 수 있는...
경찰은 용의자를 찾던 중 인근 숲에서 총상으로 숨져있는 앤서니 셔윈(23)를 발견했고, 그가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다.
홀로 살아남은 아들이 총격 당시 텐트 안에 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캠핑장은 전면 폐쇄됐으며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
유족 측은 “용의자와 가족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완전 무작위적인 행동”...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살해하겠다는 암시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40대 용의자 A씨가 경찰에 자수해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협박의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이유로 용의자를 입건하지 않았다.
23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한 장관을 협박하는 글을 게시한 사건의 용의자가 오후 충남 아산 자택에서 검거됐다. A씨는...
이 중 수십 명이 용의선상에 올랐으나, 혈액형이나 DNA 등 증거에 의해 모두 혐의를 벗었다.
사건 발생 22년이 1997년 수사관들은 한 DNA 실험실에 비클러가 피살 당시 입었던 옷을 보내 용의자의 정액을 확인하고, 미 연방수사국(FBI)이 운영하는 국가 DNA 데이터베이스인 '코디스'에 업로드했다.
하지만 당시 200만 명의 자료만을 보유했던 코디스에서 일치하는 결과는...
인하대 학내에서 여학생을 성폭행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같은 학교 남학생이 범행 현장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남겨뒀다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6일 강간치사 혐의로 이 대학 1학년생 남성 A(20대)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인 15일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내 한 5층짜리 건물에서 지인인...
앞서 경찰은 캠퍼스 폐쇄회로(CCTV) 등 영상을 통해 B씨가 숨지기 직전까지 함께 술을 마신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조사를 벌여왔다. 하지만 A씨에게 혐의가 있다고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B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5일 숨진 20대 여성 A 씨 사건과 관련해 그의 지인인 20대 남성 B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B 씨는 인하대 재학생인 A씨가 사망하기 전 마지막까지 함께 술을 마신 인물이다. 경찰이 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변 CCTV를 분석했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 그는 경찰에 스스로 연락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력 용의자 A씨는 범행 현장에서 3㎞가량 떨어진 또 다른 아파트 옥상으로 도주했다. 그는 그곳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10대 중후반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설득하기도 했으나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초등학생은 다량의 출혈이 발생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남혜준(강미나 분)은 CCTV 화면으로 남자가 연쇄 살인 용의자 최영섭(장혁진 분)이라는 것을 알아냈고, 남한준은 공수철에게 최대한 은밀히 미행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최영섭은 돌연 승합차에 치이면서 충격을 안겼다. 병원에서 한재희와 다시 마주친 남한준은 승합차의 정체가 의심스럽다며, 진범을 찾기 위해 최영섭을 일부러 도망치게 했다고 설명했다. 분노한...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혐의 전환자위대 복무 당시 사격과 총기 보수 훈련 받아사건 전에도 사격 연습 흔적경찰 “경비에 문제 있던 것 부정 못 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총격 사건 용의자 혐의가 살인 미수에서 살인으로 전환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를 살인 미수에서 살인 혐의로 전환해 검찰에...
야마가미 용의자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결과 수제총이 수 점 더 발견되기도 했다.
야마가미는 올봄부터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니 바로 계획적인 범행이었던 것이다. 7일 아베 전 총리는 오카야마현에서 유세를 했는데 야마가미는 거기에도 갔다고 하니 아베 전 총리를 계속 쫓아다녔을 가능성도 있다.
아베 전 총리의 나라현에서의 유세는 7월 7일 밤 늦게...
248석 가운데 125석 놓고 투표자민당, ‘63석 확보’ 승패 기준 삼아아베 사망에 동정표 몰릴 것 전망경찰, 용의자 ‘살인 혐의’로 검찰 송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도중 총격 사망한 가운데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가 예정대로 진행됐다. 집권당 자민당과 연립여당 공명당을 더한 전체 여당이 무난하게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아베 전...
경시청에 근무한 한 전직 경찰관은 “당시 영상을 보면 사건 전에 용의자가 가방을 멘 채 주위를 서성이거나 아베 전 총리에게 곧바로 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이런 경우 의심스러운 인물을 현장에서 떨어지게 한 뒤 질문하고 소지품을 검사하는 것이 원칙인데 이번에 경찰관끼리 연계가 되지 않아 경비에 허점이 있었던 것 같다”고 진단했다.
경비 관계자는...
하지만 용의자가 거론한 종교단체 간부는 사건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가미는 자민당 홈페이지에서 아베 전 총리가 8일 오전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 거리 유세를 하는 일정을 파악하고 전철로 범행 현장에 도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검은 테이프로 감긴 사제 총을 압수했다. 자택 압수수색에서도 사제 총 몇 정과 화약류를...
8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총격 장면이 담긴 영상을 지우고, 용의자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다.
메타는 “피습 사건과 관련된 모든 폭력적인 콘텐츠를 삭제하고 공격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볼 수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역시 피격 영상을 해로운 콘텐츠로 규정하고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공유...
일본 경찰은 고인을 총격 살해한 용의자로 야마가미 데쓰야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집에서 자민당 홈페이지를 통해 아베 전 총리 일정을 확인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계획범죄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어머니가 특정 종교단체에 빠져 거액을 기부하는 등으로 인해 가정생활이 엉망이 됐다”며 “아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