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숲길' 조성 선도적 사례로…시장 자극 '인근 땅값 급등' 우려
이 가운데 부동산 시장을 흔들 잠재력을 갖춘 프로젝트론 1호선 용산역~서울역 지하화 사업이 꼽힌다. 용산역ㆍ서울역 개발사업과 맞물려 있어서다. 서울시는 철로를 지하화하고 남는 땅에 공원과 상업시설, 전시ㆍ컨벤션(MICE) 시설 등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용산역ㆍ서울역 개발과 맞물리면...
금천구는 신안산선 착공과 인천지하철 2호선 독산역 연장 추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개발 호재로 강세를 보였다.
마포구는 용산 개발 계획 발표 이후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데,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가능 안전진단 결과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전주 대비 0.17% 오르며 지난주(0.12%)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안양시 만안구(0.45...
교통부문의 경우 △세검정 경유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용산~고양 삼송) 추진과 △상명대·평창동 경유 강북횡단선 경전철(목동~청량리) 조기 착공을 약속했다. 광화문 광장 재조성 문제는 교통 문제를 해결한 뒤 논의할 방침이다.
이처럼 많은 후보가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의 민심을 얻기 위한 달콤한 공약을 내걸었지만, 막상 당선 이후에는 이행률이 낮다는 게 업계...
이에 대한 교통 대책으로 서울 새절역(6호선·서부선)부터 고양시청을 잇는 14.5㎞ 구간의 지하철이 새로 신설된다. 가칭 ‘고양선’인 이 구간에는 향동지구역, 지구 내 역 3개, 화정지구역, 대곡역(3호선·경의중앙선·GTX-A·대곡소사선), 고양시청역 등 총 7개 역이 신설된다. 또 ‘서울대~노량진역~여의도~신촌~새절역’으로 계획된 서부선과 직접 연결 및 급행화가...
여의도를 국제 금융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통으로 재개발하고, 서울역-용산역 구간 철로를 지하화해 MICE 단지와 쇼핑센터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여의도·용산 마스터플랜으로 불렸던 이 계획이 알려지면서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시 퍼졌다. 집값 급등 책임 공방으로 정부와 갈등을 빚기도 한 서울시는 개발 계획이 나온 지 7주 만인 8월 말 긴급 기자회견을...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역~용산역 구간 철로 지하화 계획을 7월에 공개한 여파가 지속해서 이어지는 상황으로 수혜 지역인 한강로 1~3가는 1.14% 올랐다. 아울러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다시 활기가 돋으며 한남동 역시 1% 상승했다.
강남은 수서역세권 복합개발 사업과 다시 정상궤도에 선 개포시영 등 재건축사업으로 0.77% 올랐다. 동대문 또한 동북선...
지난달 지난달 10일 싱가포르에서 여의도·용산 개발을 밝힌 지 50일도 채 안된 시점에 한 발 물러난 것이다. 당시 박 시장은 "(여의도) 공원과 커뮤니티 공간을 보장하면서 건물의 높이는 높일 계획을 하고 있다"면서 "서울역∼용산역 지하화 구간에 MICE 단지와 쇼핑센터가 들어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원순 시장은 용산에 ‘광화문광장급’의 대형 광장과 산책로를 만들고 서울역∼용산역 철로는 지하화한 뒤 그 위에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단지와 쇼핑센터를 만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계획과 함께 여의도를 ‘통개발’하기로 한 것이 서울 집값 급등의 주범으로 꼽히자 박 시장이 26일 계획들을 전면 보류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수변도시 조성 얘기가 나왔던 여의도는 1억~2억 원이 올랐고 서울역~용산역 지하화 사업은 주변 지역을 뜨겁게 달궜다.
며칠 전부터는 양천·강서권이 들썩거린다. 목동은 경전철 추진 호재로 상승세가 가파르다. 조용했던 면목동도 상승기류다. 서울시가 내놓은 경전철 계획 때문이다. 새로운 얘기가 아닌데도 관련 지역은 들끓는다.
이뿐만 아니다. 특별한 개발계획이...
지난달 10일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받으러 싱가포르에 간 박 시장이 “여의도를 통째로 재개발하고 서울역과 용산역 사이 철로는 지하화한 뒤 지상은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단지와 공원, 쇼핑센터 등으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이 발언 직후 시장에 나왔던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호가도 1억원 이상 뛰었다.
이날 박 시장은 부동산가격 안정을...
하지만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용산구는 지난 주에도 ‘용산 마스터플랜’ 및 용산~서울역 지하화 개발 기대감으로, 0.29% 오르며 서울평균 상승률인 0.18%를 크게 앞섰다. 전 주에도 똑같은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어 가파른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외에도 문 대통령은 경기도와 강원도 접경지역의 통일경제특구 설치, '판문점 선언'에...
강북 14개구(0.15%)의 경우 용산구(+0.29%)는 ‘용산 마스터플랜’ 및 용산~서울역 지하화 개발 기대감으로, 인접 마포구(+0.25%)도 용산구 호재 영향으로 상승세지만 은평(+0.22%)․동대문구(+0.18%) 등은 상승폭이 줄었다.
또한 강남 11개구(0.21%)는 양천구(+0.27%)가 목동 재건축추진 기대감으로, 강동구(+0.24%)는 교통호재(지하철 8․9호선) 지역 인근 수요...
이 지역은 서울시가 서울역∼용산역 철로는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을 개발한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철도 인근 지역 부동산이 과열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계 e편한세상 일대 중개업소들은 이날 오전 정부 단속 소식이 전해지며 상당수 문을 닫았다.
정부는 이날 용산을 시작으로 점차 단속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장 과열 지역을 중심으로 국토부가...
앞서 철도공단과 서울시는 2010년 12월 경의중앙선 지하화에 따라 도심구간(용산체육문화센터∼가좌역, 6.3km) 선로 상부 부지를 지역 친화적이며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5월 약 10만2000㎡ 부지에 경의선 숲길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홍대입구역을 포함한 이 구간의 주요 역사 상부부지 4개소 중 공덕역은 2017년 1월부터 운영을...
이에 따르면 업무단지 위주인 여의도를 신도시급으로 개발하고 용산에는 대형 광장을 조성하는 한편, 서울역∼용산역 철도는 지하화하고서 상부에는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강 의원이 "서울시의 여의도 용산 통합개발 방안 발표가 부동산에 미친 영향이 있느냐"고 질의하자 김 장관은 "여의도와 용산이 다른 지역에 비해 부동산 상승세가...
20일 여의도와 용산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이 지난 10일 싱가포르에서 “여의도를 통째로 재개발하겠다”와 “서울역과 용산역 사이 철로를 지하화하겠다” 등 발언한 것이 알려지며 이 지역 일대에 매물이 순식간에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의도는 이 발언이 있었던 직후 스무건 이상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의 한...
현재 추진 중인 영동대로 지하 도시 건설과 잠실운동장 MICE 단지 개발 사업은 물론 공약 사업인 서울역~용산역 철도 지하화 관련 사업 등이 적극 추진될 것이라는 얘기다. 여의도 수상도시 구상은 주거·업무·상업 공간을 함께 담는 대규모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여의도를 세계적인 금융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뜻이다. 서울을 싱가포르처럼 세계적인 도시로 육성하려는...
박 시장은 “서울역∼용산역 지하화 구간에 MICE 단지와 쇼핑센터가 들어올 것”이라며 “철로 상부 공간을 덮고 대학 캠퍼스, 도서관, 병원이 들어서게 한 프랑스 파리의 ‘리브고슈(센강 좌안)’ 프로젝트와 유사한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용산 개발에 대해서는 잔류하는 한미연합사령부 시설이 줄어들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박 시장은 “미국 대사관 숙소...
경의선 철길이 지하화함에 따라 생긴 10만1668㎡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경의선숲길’ 공원은 지역경제를 살려낸 1등 공신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뉴욕 ‘센트럴파크’에 빗대 ‘연트럴파크’라는 별칭을 얻기도 한 ‘경의선숲길’은 공원과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카페, 주점, 맛집이 들어설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그간 홍대상권과 단절돼 왔던 연남동을...
경의선 숲길공원은 100여 년 간 마포를 지나던 경의선이 지하화하면서 남은 폐선부지(용산문화체육센터~가좌역)를 활용해 연장 6.3km, 폭원 10~60m 규모로 조성된 서울에서 가장 긴 선형공원이다. 숲길공원이 만들어지면서 철길과 주변 환경이 새롭게 바뀌어 지금은 마포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에게도 각광받고 있는 관광명소가 됐다. 또한 연남동 숲길공원과 경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