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지구의 상가 공실률이 크게 감소했다. 올해 초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자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상권이 활기를 되찾은 것이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분기 서울 소형상가 공실률은 6.1%로 조사됐다. 1분기(6.2%)보다 0.1%포인트(p) 줄었으며 지난해 4분기(6.7%)보다 0.5%p 감소했다. 소형상가는 건축물대장상 주 용도가 상가(제1·2종...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 이내)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늘어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시설 및 생활서비스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분기별로 '역세권 활성화사업 선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자치구에서 주민 등 대상으로 상시접수를 진행한다. 접수...
또 국토교통부 장관이 기본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노후 신도시 재생지역 진흥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용도지역 변경·건축규제 완화 관련 특례도 두도록 했다.
특히 국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내에 ‘노후 신도시 재생사업 분과위원회’를 두도록 해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안 의원은...
중곡아파트는 올해 초 공공재건축에 대한 조합원 동의율 99%를 확보해 조합이 설립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지구다. 2005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설립됐음에도 도로로 분절된 단지 특성과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17년간 정체됐다.
중곡아파트는 공공재건축으로 당초 2종(7층)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기존 주거면적...
지구단위계획 수립 대상 9곳은 이미 결정돼 건축허가 또는 사업계획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공동 또는 공공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것을 전제로 주민 과반의 동의를 통해 추진된다.
서울시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따른 용도지역 상향으로 증가하는 용적률의 절반을 공공기여시설로 확보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1기 마스터플랜 연내 연구용역128개 지구 광역교통 전수조사GTX-A 2024년 상반기 개통
정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2024년 수립할 예정이다. 2·3기 신도시에 대한 정주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교통과 교육, 기업유치 여건을 개선하고 토지이용 효율화를 통해 우수한 입지에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여력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16일 국토교통부는 이...
그는 이번 출장에서 고급형 임대주택, 세대공존형 공공주택, 토지용도 제한 없는 비욘드조닝 세운지구 적용,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 등 굵직한 장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용산·세운지구 개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 대규모 사업과 관련해 "자기 임기 내 끝내려는 욕심 때문에 일 사이즈를 줄인다거나, 이런 것은 시민들이 보고 싶은...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지구단위계획이나 건축 계획 등을 심의하는 절차다. 해당 결정안에는 제3호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설을 위한 용도지역 및 기반시설 계획 등이 담겼다. 앞서 3월 서울시는 주민 의견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축 계획적으로는 통과됐지만, 내용상으로 다듬을 필요가 있어 수권 소위에서 보류했다”며 “8~9월...
용도 지역 한계 무너뜨려야 복합개발 가능…TF 가동 중부모ㆍ기혼자녀 근거리 거주…고립·육아 동시 해결
서울 세운지구가 초고밀 복합개발된다. 2006년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당시 재개발을 계획했지만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취임으로 '도시재생'으로 정책이 바뀌며 그간 개발이 지지부진했었다.
오 시장은 4월 고밀·복합 개발과 녹지공간을 동시에 확보하는...
오 시장은 지난달 26일 서울판 화이트사이트인 '비욘드조닝(Beyond zoning)' 개념을 적용해 도심을 다용도 복합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용도의 경계를 허문 비욘드조닝을 적용해 다용도 복합개발을 허용하고, 일자리·주거·여가·문화 등 도시의 모든 기능이 이뤄지는 '직주혼합' 도시를 실현하고 '입지규제 최소구역...
3종 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의 높이계획을 완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같은 날 성북구 석관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은 원안가결됐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중심 근린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으로 이번 결정을 통해 구역 내 불허용도인 실내골프연습장을 허용한다. 다만, 미관 관리를 위해 ‘옥외 철탑이 있는 골프연습장’은 불허한다.
최근 노원구 수락지구 중심 지구단위계획 구역 재정비안이 통과되는 희소식이 있었다. 오 구청장은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역세권의 중심부이며 의정부에서 서울 시내로 집입하는 서울시 동북 방면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2018년부터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해 왔고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고 반가워했다.
오...
입지규제최소구역은 주거‧상업‧업무 등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용도지역 등에 따른 입지규제를 적용받는 곳을 뜻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유사한 뉴욕 허드슨야드의 경우 최대 용적률을 3300%까지 허용하고 있으며, 평균 용적률은 1800% 이상이다.
오 시장은 “더 늦기 전에 용산정비창 개발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운송비용도 적게 들 수 있도록 도시농업이 발달해야 한다. 목축산업은 앞으로 대체육과 배양육 산업으로 전환할 것이다. 기존의 목축업 농가는 대체육이나 배양육 협동조합을 결성하는 대안을 마련해야 하고, 농부는 1차산업의 종사자가 아니라 정밀농업과 농업용 사물통신의 지식산업 전문가로 탈바꿈해야 한다.
21세기 전반기, 세계는 디지털 전환과 탈화석연료...
인류, 지구 제공 가능 자원보다 60% 더 많이 사용1950~2020년 연간 플라스틱 생산량 150만 톤서 3억6700만 톤전 세계 플라스틱의 81%가 아시아서 해양 유입자원 사용, 폐기물 생산, 탄소배출량 최소화하는 순환경제 주목
인류의 생존이 위기에 처했다. 기후재앙은 물론 미세 플라스틱 급증도 공중 보건을 위협하고 있다. 당면 위기를 피할 합리적 대응으로 순환경제가...
이어지는 입지 중요성을 고려해 시각적 개방을 위한 저층부 건축선 후퇴 내용을 담았다.
특별계획구역은 기존 녹지를 준주거지역~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통해 전략적 개발을 유도한다. 또 역세권 복합개발로 생활권 내 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판매 및 문화 시설과 1층 가로활성화 용도를 권장하는 등 지구중심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한편 제임스웹 망원경의 주 용도 중 하나는 외계 행성의 대기를 연구해 우주의 다른 곳에 있는 생명체의 구성 요소를 찾는 것이다. 이 또한 적외선 관측의 장점 중 하나인데, 적외선 파장은 외계 행성 대기가 보이는 분자 스펙트럼의 특징을 관측하기 수월하다. 이를 통해 지구와 비슷한 대기를 가진 행성을 찾아내는 게 제임스웹 망원경의 궁극적인 목표다....
용도지역제는 토지이용을 규제하는 가장 기초적인 수단으로, 전국의 모든 토지를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제도이다. 도시계획의 주요한 목적인 합리적 도시관리와 토지 이용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공적 규제에 해당한다. 토지이용 방법에 대한 규칙을 정함으로써 토지 및 건축물의 용도, 높이, 밀도 등과 같은 규제 항목을 통해 도시공간에...
한편 태릉CC 부지 외에 마포구 서부면허시험장, 용산구 용산캠프킴 등 8·4대책의 주요 후보지들에서도 주민 반대가 이어져 해당 정책이 동력을 잃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에는 정부과천청사 일대 4000가구 규모의 공급계획이 철회된 바 있다. 결국, 정부는 과천지구 등 대체지를 용도변경해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도심·광역중심·지역 중심 역세권이고 승강장 경계 250m 이내는 용적률 700%까지, 지구중심 역세권이고 승강장 경계 250m 이내는 600%까지, 비중심지 역세권은 종전대로 승강장 경계 350m까지 500% 내에서 완화된다.
아울러 시는 일률적으로 35층 이하로 제한됐던 층수 규제를 폐지해 건축물 높이를 완화한다.
중심지·용도지역 등과 관계없이 35층 이하로 적용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