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변신을 할 수 있겠다’ 생각보다 이건 꼭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임했다. 결과적으로는 모자란 점도 많았지만, 내 자신은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Q. ‘믿고 보는 배우’ 또 입증해냈다. 장나라만의 작품 선택 기준이 있다면
-믿고 보는 배우가 되는 게 간절한 소망이다. 작품 선택 기준은 드라마가 하고자하는 이야기, 드라마를 관통하는 이야기...
스타 탄생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요?
피, 땀, 눈물을 쏟아내는 고난의 연습생 시절을 거쳐, 빛나는 ‘슈퍼스타’가 되기까지… 남모를 기나긴 시간. 데뷔를 쟁취해도 ‘긴 무명’에 지치기 일쑤, 주연 혹은 고정 자리를 꿰찼더라도 ‘방송 분량’에 쓴웃음을 짓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예고 없던 등장, 생각지 못한 방송 데뷔, 엄청난 반응. 이...
이걸 이혼까지 가냐”고 했다.
패널로 출연한 이인철 변호사는 “남편이 두 가지 잘못을 한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는 정관 수술을 했다고 아내에게 거짓말한 것, 두 번째는 정관 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언제든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건데 조심하지 않고 임신을 시켰다는 건 임신 주의 의무 위반 과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승화 아나운서는 “그런데 요즘 아이를...
환청이 들립니다. 모든 사람이 눈만 마주치면 똑같은 얼굴로 똑같은 말을 나에게 합니다. 이 증상은 전 세계 50개국 곳곳에서 발생 중인데요. 이 신종병의 이름은 ‘BTSD ’입니다.
세계 곳곳 맥도날드 알바생들이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린다는 ‘BTSD’. 오늘도 이 신종병의 증상과 고통을 알리는 ‘호소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병은...
공부하기 위한 준비이건만, 무려 4부의 미니시리즈 한 편을 완성해냅니다.
아침 일찍부터 촬영팀을 불러 단단히 마음먹은 공부를 보여(?)주겠다던 홍진경. 이내 공부는 장비빨을 외치며 문구점으로 향하죠. 파일, 지우개, 형광펜, 스케줄러, 예찬론을 펼친 두꺼운 샤프까지… 무려 5만3400원의 꼭 필요한 쇼핑을 마쳤는데요. 그다음은 공부 시작? 아니죠.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저는 하지 말라고 할수록 더 하고 싶다. 물론 나쁜 거 말고. 옷 야하다고 하면 더 야하게 입을 거다. 왜냐면 내 삶이다. 내 인생이다”고 말했다.
또 제시는 “요즘 사람들이 입술이 너무 크다고 하더라. 어쩌라고 필러 넣었는데 왜”라며 “내가 좋아해서 한건데 왜 필러 넣어서 못생겨졌냐고 하는데 이건 내 얼굴이다. 내가 만족하면 그걸로 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어머 이게 누구야
TV 속 사내들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어요. 멋진 무대에 선 아이돌이 아닌, 그렇다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급 슈트를 차려입은 배우도 아닌, 진흙투성이의 사내들에게 말이죠.
익숙지 않은 소속과 극한의 상황 전개도 이들에게 후광을 비춰주는데요.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이야기입니다.
3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강철부대’는...
정말 킹받네
영상 곳곳에 ‘킹 받는’(진짜 열 받는다는 뜻)다는 속 터지는 댓글들이 쏟아집니다. 얼굴, 말투, 행동, 분위기 모두 어떤 것 하나 놓칠 것 없이 ‘킹 받는’ 곳. 바로 매드몬스터가 등장한 영상이죠.
혜성같이 등장한 줄 알았지만, 이미 대형 슈퍼스타 월드클래스의 위치에 선 그룹 ‘매드몬스터’. 아직도 모르신다고요?
유튜브 채널 ‘빵송국’의...
일주일에 단 2개만 살 수 있었던 공적 마스크. 벌써 머나먼 일처럼 느껴지는 지금이죠. 현재는 길거리 곳곳, 저마다의 ‘예쁨’을 자랑하는 마스크 뽐내기가 한창입니다.
다양한 모양, 다양한 색, 다양한 액세서리의 총출동. 지겹고도 지겨운 필수템 마스크에도 ‘진심’인 민족. 또 하나의 ‘유행템’이 생겨나고 있죠. 이번 유행템의 메인은 ‘스티커’입니다.
일명...
스타 PD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김태호 PD와 나영석 PD. 나영석 PD의 시청률 승리요정이 ‘여행’이라면, 김태호 PD의 불패 키워드는 바로 ‘음악’이다.
김태호 PD가 제작하고 유재석이 진행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만들고 있다. 유야호(유재석)의 ‘MSG워너비’ 프로젝트다. 지미유(유재석)가 기획한 걸그룹 ‘환불원정대’ 녹음현장에서 천옥...
꼬꼬마 시절, 어린 눈에 마냥 커 보였던 부모님, 선생님, 삼촌, 이모. 맛있는 과자도 예쁜 인형도 멋있는 장난감도 흔쾌히 사주던 ‘어른’. 어린 나는 엄두도 못 냈던 운전도, 요리도, 회사업무도 너끈히 해내는 ‘어른’.
나도 빨리 그런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그때의 어른과 같은 나이가 된 지금, 아직도 ‘어른’이 왜 이리 어색한 걸까요.
아직 ‘미숙한’ 나에게...
살면서 가장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어요.
박수홍의 울음 섞인 고백이 터진 순간, 지켜보는 이들의 눈시울도 붉어졌습니다. 착실한 이미지의 방송인으로만 알고 있던 그의 고백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친형과 관련한 문제가 아니냐는 여러 질문이 쏟아졌고, 결국 박수홍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 온...
나, 당신, 우리는 모두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꾹 참아왔던 아시안들의 외침이 미국 전역에 퍼지고 있습니다. ‘이민자의 나라’로 불리는 다인종 국가 미국에서 여전히 소외되고 차별받아온 아시아인들의 울부짖음인데요.
더는 이들이 참을 수 없었던 이유, 그 시발점은 3월 16일 벌어졌던 애틀랜타 총격 사건이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8명이...
전 세계 사람들도 당해야 한다”, “말투는 극혐인데 정말 듣고 싶은 말이라 미치겠음”, “왜 이걸 남편 몰래 보고 있는 거죠?”
벌써 지치셨나요? 아직 4명의 소개팅남이 남았습니다. 견뎌내야 합니다. 전투 의지를 상실케 하는 소개팅남 앞에서 ‘손절’이라는 승리를 얻어야만 하죠.
그 누구보다도 물건을 팔 때 가장 행복해 보이는 다단계 회사 직원 방재호, 중고차...
유튜브 영상마다 댓글마다 암호같이 달린 3글자.
사람 이름도 어떤 감탄사도 아닌 거 같은, 신조어 앞에 또 무너지고야 마는데요. 알고 보니 이 신조어는 고대에서 온 ‘유행어’라는 사실.
과거의 무한도전이 덮친 현재의 유행어 ‘무야호’ 이야기입니다.
듣자마자 대뜸 “그게 뭐야”라는 말이 튀어나오는 ‘무야호’는 정말 별 뜻 없는 짧은 외침이 전부였던...
앞으로도 로제의 영역확장 속도는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코로나19 시국. ‘집콕’은 예의이자 필수가 되어버린 요즘. 너무나 지루한 일상 속에 ‘맛의 새로움’이 주는 기쁨이 더 격한 지금이죠. 입을 즐겁게 하는 로제의 등장만큼, 우울한 마음을 달래줄 ‘자유의 맛’의 즐거움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밀보드(밀리터리+빌보드) 1위”“18군번인데 16군번 화석들에게 인수인계 받고, 전역 때 20군번한테 인수인계해주고 나옴”“철저한 인수인계로 후대로 내려오는 곡”“전쟁 때 이거 틀어주면 전쟁 이김”“대북방송으로 이거 틀면 지뢰밭 뚫고 달려온다”“인기가요 000회 몇 분 몇 초 출연인지 외워서 아침마다 틀었음”“대한민국 국군의 피아식별은 롤린 후렴...
다른 직원은 “요즘 영끌하면서 부동산에 몰리는 판국에 LH의 1만 명이 넘는 직원 가운데 광명에 땅 사둔 사람들이 이번에 얻어 걸렸을 수도 있다”면서 “하나 터지면 무조건 내부정보를 악용한 것마냥 시끌시끌하다”고 반응했다.
LH 직원 내에서도 다양하게 의견이 갈리고 있다. 다른 직원은 “굳이 필지를 공유지분까지 해서 직원들끼리 똑같은 위치 토지를 나눠...
일이거나 대기업의 사업모델을 파괴하는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최선을 다해 성공시켜야 한다. 대기업은 그러한 스타트업의 성과를 무시하거나 ‘내가 하면 싸게 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제값을 주고 스타트업을 인수해야 한다. 그깟 ‘택시 호출하는 앱’은 기업가치가 3조이고, 그깟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앱’은 50조 가치를 앞둔 요즘 같은 시대에, 설마...
‘폭로’라는 단어가 인터넷을 점령했습니다.
단순한 뜻으로 정의되기엔 너무나 부족한 지독한 아픔. 마음 깊숙이 묵혀뒀던, 하지만 결코 잊힐 수 없었던, 아픈 과거의 재생 버튼. 학교폭력(학폭) 폭로입니다.
2021년 연초부터 터져 나온 학폭 의혹. 시작은 TV조선 인기 프로그램 ‘미스트롯2’였습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교 폭력 가해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