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전용 원화 및 외화계좌, 쏠편한 사업자대출 등 14개의 금융 상품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 신용평가 신청, 사진 촬영을 통한 증빙서류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도 가능하며 기업의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위한 웹CMS(기업자금관리시스템)를 탑재해 모든 은행 및 카드사의 거래내역 및 영업관련 매출 정보 등도 조회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
올해 들어 감소세를 이어갔던 은행권 가계대출이 지난달 증가세로 전환했다. 한은에 따르면 GDP대비 가계신용 규모가 80%를 상회하는 경우 경기침체를 일으킬 가능성 커지는데, 이미 우리나라의 이 수치는 작년 말 기준으로 105.1%에 달한다. 24일 발표되는 1분기 가계 신용 결과가 생각보다 더 좋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리기는 쉽지 않다.
또 다른 변수는 물가와...
금융위, 수출기업 금융이용 점검 간담회 개최수출기업 측 "금리우대 대출 상품 공급 확대해야"금융위 "은행 수출기업 전용상품ㆍ외화대출상품 등금융권 협의 후 수출금융 지원방안 마련 예정"
금융당국이 금융권과 국내 기업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무역금융 △신규 판로개척 △선제적인...
김 위원장은 "현재 국책은행이 낮은 외화조달금리를 활용해 해외사업 전용 대출상품을 공급하고, 기업은행을 중심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관련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은행권과도 협의해 수출기업이 주거래은행을 통해서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위는 수출경기 회복에 대비해 선제적...
슈퍼리치는 월 소득의 절반 이상(57%)을 저축하고 나머지는 소비(37%)와 대출금 상환(6%)에 사용했다. 소비가 59%, 저축이 38%인 일반 부자보다 저축 여력이 높은 편이다.
직업은 기업 경영자가 29%로 가장 많고 의료·법조계 전문직이 20%로 뒤를 이었다.
슈퍼리치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순이었다.
보고서는 또 슈퍼리치의 투자...
신한은행은 발행 금액 전액을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대출자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 국채금리에 1.07%를 가산한 4.50%로 결정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위해 3월부터 2주에 걸쳐 아시아, 유럽, 미국의 70여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신한은행뿐만 아니라 한국 은행권 전반의 차별적인 수익성...
이밖에 금감원은 지난해 실시한 이상 외화송금 거래 검사 결과 처리 계획과 최근 은행권 상생금융 지원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금감원은 기존 취약차주 중심의 지원방안 외에 전체 가계대출 금리 인하 등 금리 급등에 따른 차주 부담 경감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이를 통해 6개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부산·대구은행) 기준 연간 차주 170만 명, 약 3300억 원 수준의...
금리상승에 따라 차입금 이자비용(변동금리)이 빠르게 증가했으나 고정금리 대출, 국공채 투자 등으로 인해 이자수익은 상대적으로 적게 늘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유가증권 손실은 2조8000억 원으로 전년(1조 원) 대비 1조 7000억 원 확대됐다. 금리상승에 따라 국공채 등 채권매매·평가손실이 크게 발생하면서다.
외환‧파생이익은 3조9000억 원을...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SVB와 CS 사태가 시장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어 시장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크레딧라인을 점검하는 등 외화가용 자금 현황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비 오기 전에 조치를 미리 취했어야 했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대응완충자본 부과가 필요한 것은 맞지만, 신용팽창기에 은행에 추가 자본을...
지난주 두 곳에 사전자료 제출 요구부동산PF 대출 등 리스크관리 방점
금융감독원이 올해 보험권 정기검사 첫 타깃으로 흥국생명과 메리츠화재를 확정했다. 금감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건전성 악화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16일 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보험권 정기검사로 상반기에는...
구체적으로는 △영리법인·지자체·공공기관의 3000만 달러 이내 비거주자로부터의 외화자금 차입 △은행이 국내에서 300억 원 이하의 원화 자금을 보증·담보 없이 비거주자에 대출 △투자매매업자·투자중개업자 현지법인의 현지차입에 대한 본사보증 등의 사전신고 유형이 폐지된다. 지급·수령 단계에서 및 한국은행 외환전산망 보고체계는 유지한다. 해외예금 및...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예치환 계좌개설을 통한 외화자금 이체 활성화와 송금ㆍ대출ㆍ예금ㆍ파생상품거래를 비롯한 포괄적 외환업무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 행장은 “앞으로 상호협력 분야를 확대해 외환 신상품 개발 등 양사의 고객들에게 품질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반성장의 상생파트너로...
정 연구원은 "대출 관련 거래액이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며 카카오페이증권의 외화환산이익 감소 또한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 및 대출 관련 규제 영향으로 신용대출 성장률이 올해도 높지 않을 것"이라며 "자동차담보대출, 자산론 등 상품 라인업 다각화를 통해 시장 침체에 대응할 것이지만 성과 확인 전까지는...
외국환은행의 외화 대출 창구는 한국은행의 용도 제한 지침에 따라 해외 실수요 목적에 한해서만 허용된다. 외화채권을 발행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실제로는 대형 증권사 일부만 발행에 나선다.
결국 현물시장에서 외화를 사들이거나 외환스왑(FX swap), 통화스왑(CRS) 등을 통해 외화를 조달하는 방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러나 이 방법 역시 조달 규모가...
하나은행도 현지법인인 중국유한공사가 지난해 9월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광둥성 분국으로부터 외화지급보증 소홀로 과태료 1576만 위안(28억7000만 원)을 부과받았고, KB국민은행 호찌민지점은 지난해 5월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역외대출이자 해외 송금 시 금융당국 승인 여부 확인을 누락했다는 이유로 과태료 1억6000만 동(약 840만 원) 처분을 받았다.
한편...
금융위, 설 연휴 금융이용 불편 해소ㆍ자금 지원 방안 발표대출 만기일ㆍ신용카드 결제일은 이달 25일로 자동 연기주택연금ㆍ예금 지급일 있다면 20일에 미리 받을 수 있어환전ㆍ송금 등 가능한 이동ㆍ탄력 점포 17곳 운영 예정
금융당국이 설 연휴(1월 21일~24일)를 앞두고 중소기업 자금지원 강화 방안을 내놨다.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8일까지 중소ㆍ중견기업에 총...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KB금융쿠폰’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출이자 납부, 외화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쿠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달 30일까지 만 14세 미만 고객이 입출금통장을 최초로 개설하는 경우 ‘KB금융쿠폰’을 지급하는...
리보는 외화대출·파생거래 등 기준금리로 국제 거래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활용돼 왔지만, 지난 2012년 일부 은행이 허위 자료를 제출해 리보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산출이 중단됐고, 내년 7월부터는 모든 리보 산출이 중단된다.
우리 금융당국도 리보 산출 중단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민관 합동 점검 태스크포스(TF)를...
고객별 맞춤 화면제공을 통해 △비대면 대출 신청 △예금 가입 △전자어음·채권 결제 △신용장 개설 △최대 500건 대량이체 △간편 잔액 채우기 △자금관리 메뉴 등 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우리WON기업' 입출금 알림 기능을 통해 수수료 없이 원화 및 외화 통장의 입출금 내역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 거래에 대한 푸시 알림을...
외환위기 직전 종금사들이 단기 자금을 빌려 중장기 대출로 돈을 벌다가 사고를 쳤듯이, 단기채권에서 자금을 돌려 몇 년이 걸리는 부동산 PF 대출로 사용한 것이다.
윤석열 정부가 신용불량자로 전락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구제해 주겠다고 할 때, 1조~3조 원 정도 지원하는 것도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것이라고 비판하던 여론은 단기 자금을 통해 위험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