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날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등 재정부 소속 4개 청이 참석한 제4회 외청장회의에서 “각 장기관들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만큼 항상 낮은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일부 인사의 부적절한 전관예우로 대다수의 성실한 직원들까지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것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박...
김종률 의원은 "국세청의 저조한 징수실적에 대해서 윤증현 장관이 외청장 회의를 통해 백 청장에게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안다"며 "정부는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더라도 정부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 것 같다. 세무 행정 집행기관의 수장으로서 감세기조의 일방적인 추진에 대한 입장을 적극 게진하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최근...
윤 장관은 이날 재정부에서 백용호 국세청장, 허용석 관세청장, 권태균 조달청장, 이인실 통계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그는 "경제위기의 조기 극복과 위기 이후 성장잠재력의 확충, 정책에 대한 국민신뢰 제고를 위해 정책입안 부서인 기획재정부와 집행 부서인 4개 청간의 상호이해와 정책공조가 매우...
이명박 대통령은 6일 관세청장에 허용석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통계청장에는 김대기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을 임명하는 등 외청장(차관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조달청장에는 장수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이 임명됐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이 날 브리핑을 통해 "인사와 조직, 예산 등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외청의 특성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