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과 수협은 자산이 300억 원 이상이면 외부감사를 받아야 하지만, 새마을금고와 농·축협은 500억 원 이상으로 외부감사의무 대상이 완화돼 있다.
구 연구위원은 "개별 상호금융기관의 특성이 반영된 규정의 경우 기관 간 사업에서의 특성을 반영해 차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기관별 차이가 적은 신용사업 관련 건전성, 내부통제 등에...
마지막으로, 김유경 삼정KPMG ACI 리더가 재무보고 및 외부감사, 내부감사, 리스크 감독에서의 감사위원회 역할을 포함한 감사위원회 활동 방안을 제시했다.
한은섭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가 도입되는 등 강화된 제도에 따라 감사 및 감사위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최고감사인과정(AAP)’을 통해 기업의...
한국노총은 “이미 외부 회계감사를 연 2회 받고 있다”며 “예결산서는 10년 치를 비치·보관하고 있으며 조합원이라면 일정한 절차를 통해 열람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고보조금을 법률상담과 구조사업에 사용해왔다”며 “사업과 무관한 조합비 관련 보고 불이행을 이유로 지원을 중단하는 것은 상담소 노동자의 고용을 위태롭게 하고 법률 취약...
24일 국무회의서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다음달 2일부터 시행 내부회계관리제 취약점 자진 공시 또는 개선 시 인센티브 부여
회계 규제를 받는 대형 비상장회사의 범위가 상향 조정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부감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돼 다음달 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이날...
과징금 부과 총액·부과 건수 증가…올해 1분기 규모, 이미 재작년과 비슷조치 대상도 확대…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아닌 비상장법인 4곳 적발금감원 "부과 대상 확대로 전체 과징금 부과액 늘어"
개정 외부감사법이 2018년 11월 시행된 이후 과징금 부과 규모가 대폭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
한국거래소는 한계기업이 △주가 및 거래량 등의 급변 △빈번한 지분 구조 변동 △외부 자금조달 증가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등의 주요 특징을 보인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떨어지고 실적도 떨어지고
기업들의 신용 등급도 뚝뚝 떨어지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6개월간 14개 기업의 회사채 등급과 등급전망을 낮췄다. 롯데케미칼은...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부채·매출액 규모 등이 커지면서 7964사가 외부감사대상으로 새로 편입됐다. 신규 외감대상 회사는 외부감사인을 선임하지 않으면 감사인 지정을 받게 된다. 지난해 29개사가 이러한 이유로 감사인 지정을 받았다.
이에 금감원은 중기중앙회, 외국인투자옴부즈만과 함께 설명회를 열어 외부감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법규 위반...
외부감사인은 감사 대상 기업의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한정', '부적정', '의견 거절' 중 한 가지 의견을 표명한다. 이 중 한정 의견은 감사범위의 제한이나 기업회계기준 위배로 인해 적정 의견을 표명할 수 없지만 부적정이나 의견거절에 미칠 정도로 심각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감사인인 태성회계법인은 한정 의견 이유에 대해 “테슬라코리아가 법인세...
두나무 측은 “디지털 자산, 증권, 자산관리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제공해왔으며, NFT(대체불가능토큰)와 메타버스 등 신성장 분야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 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지난해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대형 비상장회사 판단 기준이 자산 1000억 원에서 자산 5000억 원 등으로 변경됐다. 대형 비상장 회사 수는 지난해 3726곳에서 올해 1190곳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소유현황을 제출한 대형비상장사가 소유·경영이 분리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 주기적 지정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벤처기업들에 어떤 숨통을 트이게 해 주겠다고 하는 취지야 누가 그것을 뭐라고 하겠습니까”라며 “다만 투자자 보호 조치에 대해서 이렇게 잠깐 봐 가지고는 잘 모르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금융위는 투자자보호장치로 불건전 영업행위 금지, 이해관계인과의 거래 제한, 외부감사 등 공모펀드에 요구되는 수준의 내·외부 통제장치를 구축하는 방침을 세웠다.
회사 측은 라임자산운용의 투자는 통상적인 투자 계약에 따라 진행한 정상적인 투자였기 때문에 라임 사태와 관련해 단 한 차례도 수사 대상이 된 사실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선 정상적인 외부 회계 감사를 받아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바이오빌 상장 폐지는 김상재 회장이 경영권을 넘긴 이후에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빌의 부실...
한톨은 한국알콜 대상으로 소액주주 활동을 이어왔다.
김우진 서울대 교수는 “주주 행동주의는 본래 경영진과의 비공개 대화 등 우호적인 접근을 먼저 시도하며, 미국의 경우 상당 부분 이견이 이 단계에서 해소된다”며 “이번 한국알콜 감사위원 후보 선출은 경영진과 외부 주주 간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모범적인 사례로 향후 공동의 목표인 기업가치 증진에...
영입된 유 사장은 최근까지 기존 경영진과의 인수인계 작업을 진행하며 동시에 10년 중장기 전략도 함께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순조롭게 진행 중인 외부감사 및 주총이 마무리된 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될 유 사장은 다음 달 14일 주주간담회에서 해당 10년 중장기 전략을 공유, 글로벌 전문경영인으로서의 포부를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사대상은 지자체의 감사계획과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집행 및 사업자 선정 관련 이상징후 등을 고려해 10개 단지를 선정했다. 지역별로 △서울 2곳 △경기 4곳 △인천 1곳 △울산 1곳 △충북 1곳 △전북 1곳이다.
공정위는 입찰참여 업체 간 담합 여부 사실관계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국토부는 이상징후 항목 등을 점검하고, 지자체는 관리 주체 등의 입찰절차 준수...
이번 주총에서 SBS는 이남우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건을 안건으로 올린다고 공시했다.
이남우 교수는 얼라인 측이 추천한 인물로 지난 1월 에스엠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외부위원으로 추천해 임명됐다.
그는 삼성증권 초대 리서치센터장 출신이며,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한국 공동대표...
보고서는 3만 개 이상 외부감사대상 기업의 1994년부터 2021년까지 28년간 재무제표 자료를 대상으로 고정효과 패널 회귀분석방법을 적용해 세액공제율과 기업투자 간 연관 효과를 분석했다.
상의는 분석된 결과를 정부가 제출한 조특법 개정안에 대입한다면 전략산업 분야 설비투자액이 대·중견기업은 59%, 중소기업은 38%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같은...
높이고,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실무에 유용한 세무회계 특강을 진행했다.
KCC는 매출 신장율이 높거나 일정 기준 매출을 달성한 대리점을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해 감사패와 상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시상 대상을 늘렸다.
KCC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선에서 애쓰고 계신 대리점 대표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한편, 감사나 감사위원을 선임할 때 지배주주는 의결권이 있는 주식의 최대 3%만 행사할 수 있도록 제한돼있다.
4. 주주행동주의
주주행동주의는 주주가 투자대상 회사의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회사 경영에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비공식적으로 주주 의사를 회사에 전달하는 행동 등이 많이...
독일 또한 회계감사팀을 복수로 꾸려 노조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중이다.
노동계는 정부의 투명성 제고 요구에 응하기보다 법적 공방과 정면충돌을 원하는 모양이다. 한노총은 어제 논평을 통해 ‘부당한 행정 개입’을 탓했다. 민노총도 앞서 구체적 자료 제공 거부 입장을 명확히 했다. 하지만 회계 자료의 외부 공개를 꺼리는 노조를 응원할 국민이 얼마나 될지...